안녕하세요 여전히 여기저기 쏘다니고 처묵처묵 하고 다닙니다. 진작 올렸어야 되는데 피곤에 쩔어 사네요...
주말에 집갔다 다시 금산 돌다가 칼국수집 들어왔습니다. 칼국수 맞아요(....) 가성비 굿굿
저녁에 추부면 대학교 옆 무인텔에서 혼밥...무인텔에서 식당가 까지 걸어가기 넘나 귀찮아서 걍 방안에서.
느닷없이 보스방 진입.
그동안 행방불명된 우체통들이 여기 다 박제되어 있네
슬슬 추워지니 수제비나 칼국수 같이 따끈한게 땡기더라구요.
곽철용 저 xx는 아.....그....뭐더라 ....아주 유명한 sheep....
추부에서 뜬금없이 태백으로 넘어왔습니다 어우 서울보다 더 멀어...태백 온김에 물닭갈비 먹어봤는데 라면에 닭볶음탕 섞은맛.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그래도 미리 딜 해서 볶음밥까지 만오천원에.
막국수는 추울때 먹어야 더 맛있는거 같아요.
H2o인지 co2 리조트. 여기도 이제 눈오면 바글바글 하겠지. 단풍 경치 좋네요.
강원대 전망 쥐기네.....뭔 읍내까지 7키로나 떨어져 있댜.....
도계읍에 왔습니다. 도계읍 고갯길 아오...416 427번 지방도 아오오오오...
가마솥 통닭도 좋긴 하지만 전기구이통닭 찹쌀들은거 먹고 싶다아...
사운드 오브 태백.
해발 700미터 넘는 고개 오르락내리락 돌아댕기니 귀가 멍멍
강원도 오니 모텔이나 길가에 음식점이 별로 안보이네요....특히 산간지방은 길가다 안먹으면 밥때 그냥 놓침...꿩만둣국 미니보리밥 셋트 굿굿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내려오니 추추파크. 너는 내맘 모르지 에취
삼척으로 넘어왔습니다. 장호항 처음 와봤는데 좋네요
강원도 드라이브 온 친구 만나서 주전부리 먹고.
모처럼 바닷가니 회도 한접시 먹고.
펜션 고양이 엄근진. 올해 태풍 미탁 피해가 컸는지 펜션이 물에 한번 잠겨서 난리였다네요..
차여 오도바이여!?
호메떽 빨리 사진 말고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이패턴 지친다...
임도가 너무 많아요 강원도.....
어머니 아버지 잘 지내시나요 저는 대략 망한거 같습니다.
ㅎㅎㅎㅎ....엄마 보고싶다...
맹방해수욕장 근처에 돌솥밥집 유명한데 있다길래 왔습니다. 와우....굴솥밥 대박..
청어알이랑 같이 김 싸먹으니까 쥐기네요.
얘는 고슴도치랑 한판 싸우다 지고 왔는지 온몸에 가시 빼달라고 울고 있고.
옐로카드 몇갠지 세볼려다가 일어선 크기 보고 쫄았...
꽈배기집 하루 30봉지 한정으로 파는집 있었는데 하필 다팔렸네요...대신 다른 꽈배기 사서 집가져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성인용품 파나요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을 하시길래 전국을 다니시고 저런 임도까지 돌아다니시는거죠 ㄷㄷ
그냥 쉽게 표현하면 한 지역 있으면 그지역 도로 다 차로 돌아댕기는 일 입니다 ㅋㅋㅋ골목길 임도 포함.....ㅠㅠ
로드뷰 만드시나요 ㅎㅎ
좀 다릅니다 ㅎㅎㅎ
혹시 국도에서 성인용품 파시는??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성인용품 파나요
글쓴이님이 파시는거였군여
생긴건 이래도 마음은 17살이라 그런거 몰라염 뿌우 'ㅅ'
하나하나 다 주옥 같네요! 다 맛있어 보이지만,막국수랑 굴밥 ㅜㅜ 완전 제 스탈이에요!!!
굴밥이 진짜 맛있어서 또갔었어요 ㅋㅋㅋ 먹고나서 나중에 또 가고 싶어지는 집이에요 성수기때는 관광버스로 단체로 오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삼척 또 가게되면 들리고 싶어요 ㅎㅎ
굴솥밥집 이름 좀 알려주십쇼... OTL
만월정 이라고 합니다 밥도 맛있는데 마당에 고양이랑 골댕이 엄청 착해요 ㅎㅎㅎ
뭔가 여행보다는, 정말 한 동네를 거쳐가는 느낌이 아주 좋네요 ㅎㅎ 그리고 강원도라 그런가 칼국수에 옹심이도 들어있는건가료?? ㅎㅎ
새알만두였나?? 그랬던거 같아요 ㅎㅎㅎ 참 여기저기 쏘다니는 재미가 있죠 외롭긴 하지만
덕분에 가을 단풍 사진 잘 봤습니다. 저는 만둣국이 맛있어 보이는군요. 불쌍한 냥이, 박혔던 가시가 제거 됐으면 합니다.
일단 만져지는건 다 뽑아 줬었어요 ㅋㅋㅋㅋ만두국집이 좀 읍내랑 동떨어져 있는데 덕분에 돌아다니다 밥때 놓칠뻔 한거 겨우 들렸죠
어우 잘 하셨어요. 냥이도 무척 고마워 할 듯합니다 ㅎㅎ
애가 완전 순둥이 던데 어쩌다 고슴도치 한테 맞고 온건지 ㅋㅋㅋ
티모는 추천입니다 동네탐방하는 느낌이라 좋네요 ㅎㅎ
정작 롤은 접은지 몇년 됐어요 ㅋㅋㅋ 이곳저곳 싸돌아 다니면서 드라이브 하는 묘미가 있죠
티모님글기다리다 지치겠어요~ 언제나 항상글잘보고있습니다~ 드립이너무재미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웃음꽃을 활짝 피워 드릴께요
사운드오브태백ㅋㅋㅋㅋㅋㅋ 너무 멋지네요~
구비구비 첩첩산중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와우~ 멋진 여행 하셨네요.
이젠 여행이 일상이 되었죠 ㅋㅋㅋㅋ....외로워요 ㅠㅠ
잘 봤습니다. 장호가 아버지 고향이라서 자주 갔었는데... 다 팔고 망하고 아무것도 없이 되었는데... 갑자기 핫플레이스가 되어 장호 살던 사람들은 펜션에 숙박업으로 돈을 많이 벌더군요.. 장호 해변이 엄청 예뻐서 여름에 가고 싶어도 숙박비가 호텔급이라서 ㄷㄷ 그런데 고양이 가시는 다 빼주셨나요? ㅎㅎ
열몇군데 박혀있길래 다 빼줬어요 ㅋㅋㅋ애가 참 순해보이던데 어쩌다 가시 투성이가 됐는지
굴솥밥에 굴 크기 보니.. 진짜 대박이네요.
저집 맛있어서 또갔었어요 ㅋㅋㅋ...아 정리해서 올려지 참...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16570 굴밥집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핡.. 감사합니다!
엌ㅋㅋㅋㅋㅋ 돌솥밥 끝내주죠 ㅋㅋㅋ 삼척 가게 되면 또 들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