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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물 안먹고 부산 여행하기
성남의 서현역에서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라멘집을 갔는데 문을 닫았습니다.
자기가 아는 스테이크 덮밥 집이 있다며 거기로 가자고 합니다.
"마감입니다~"
"예?"
"마감했어요~"
결국 옆에 있던 버거킹을 갑니다.
지 동네 밥집도 모르는 바봅니다.
새벽 차를 타고 부산에 왔습니다.
새벽 세시, 편의점에서 농땡이 피우며, 사거리에 마주한 두 피시방을 두고, 저 피시방이 좋을까 아님 이 피시방이 좋을까 토론했습니다.
그러다가, 편의점 알바생한테 물었습니다.
"저는 요기 위에 자주 가는데요..."
영문모를 황당한 질문에 당황스러운 경상도 사투리의 대답이 살가웠습니다.
피시방에서 삼겹살 도시락을 시켰습니다.
우리 동네에선 팔지 않았는데, 맛이 꽤괜했습니다.
조금 비쌌습니다.
"야, 우리 밑에 편의점에서 먹고 들어오면 되는거 아니었냐?"
"글게"
"우리 병1신이야?"
새벽 목욕탕에서 몸을 씻고, 벡스코로 향했습니다.
친구는 비둘기가 하늘을 향해 박차오를 때 까지 비둘기를 따라다녔습니다.
푸드트럭에서 소고기 초밥과 스테이크를 사다먹었습니다.
둘 중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먹은 날 새벽, 반시간동안 물설사를 했습니다.
저녁에는 아웃닭과 맥주로 밤을 즐겼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선 숙소 있던 동네 국수집에서 국수먹고 집에 왔습니다.
다음번엔 음식먹으러 부산 다시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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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푸드트럭 위생;
고생하셨네요. 다음 게시물이 기다려지네요
그와중에 푸드트럭 위생;
ㄷㄷ
최강 돈코츠라멘이란 말이 인상적이네요. 서현역 라멘 전문점 어디인가요?ㅎ
정성추!
둘다 잘못되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