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버지 생신과 어머니 생신을 맞아서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밤비행기로 가서 새벽에 도착하니 꽤 피곤하더군요...
놀랐던건 현재가 베트남은 겨울에 들어가는 시기라는데...대비해서 바람막이를 챙겨갔지만, 현지분들은 경량 패딩이나 털달린 코트도 입고 잇던...
전 춥지않아서 바람막이도 넣고, 계속 걸으니 덥더군요.. 유럽이나 미주등 서양사람들은 대부분 반바지 반팔차림이던....
새벽에 도착하고 호텔 조식으로 먹은 쌀국수입니다. 매번 소고기 쌀국수만 먹다가 닭고기 쌀국수도 먹고싶어서 시켜봤는데, 고수 넣어도 되냐해서 넣어달라했는데 생각보다
고수맛이 너무 강했네요, 그래도 맛은 잇엇네요ㅋ
넴을 자르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자르고 나니 아차 싶었던...첫번째는 분짜입니다. 기존 루리웹서 보던 분짜는 그 찍어먹는 소스에 고기가 들어간 상태서 나오던데 여긴
따로 나왓어요 부모님도 만족하시고, 찾은 보람이 있던 가게였습니다. 다만 일반 분짜 가게보다는 가격대가 조금 높았던거 같았어요...
손님중엔 현지 베트남인 보다는 현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방문 비율이 꽤 높아보였어요 위치가 관공서나 그런게 많아 보이는 곳이긴 했는데..
다시 하노이 방문한다면 재방문 할 의사도 있던 가게였네요
저녁은 문통이나 오바마가 방문했던 pho 10이나 분짜집을 갈려고 했는데, 새벽에 도착해서 그런지 부모님이 너무 피곤해 하셔서 그랩으로 차량부르고 구글서 평점 높았던
호텔 레스토랑을 방문했네요. 전체로 스프링롤? 월남쌈?을 시켰고 가물치? 농어를 튀긴 요리에 쌀국수에 싸먹는 요리를 시켰어요
나온 요리중 농어 튀긴 요리가 가장 맛있었고 같이 나온 대새우 곁들인 볶음밤이랑 캐쉬넛 새우볶음도 괜찮았습니다.
와인을 권했는데 아버진 술을 못드시니 그냥 사이공 맥주에 만족했네요
가운데 음식이 그 농어로 요리한 요리입니다. 이 호텔 레스토랑도 재방문 의사가 있을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호텔 레스토랑이라 현지인보다는 외국 관광객 비율이 꽤 높았네요..
그렇다고 으리으리한 호텔 레스토랑은 아니었던 지라 가격대는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았어요.
둘째날은 하롱베이로 이동해서 움직였네요ㅋ
하노이!! 잘다녀오세요~! 저는 작년에 다녀왔는데 오토바이 매연 빼고는 좋았어요.ㅎㅎㅎㅎ
오토바이 정말 많더군요 그랩타고 다니면서 사고나는거 2번이나봣네요ㅋ
와 분짜 엄청 푸짐하네요 상호좀 알 수 있을까요 ㅎㅎ
꽌넴이란 곳이었어요
하노이 지금 식수지에 어떤 사람이 공업용수 버려서 정화가 안된다던데 수돗물 사용이랑은 괜찮으시나요?
하노이 북부지역이 수돗물문제가 있다고 예약하고나서 들었는데 출국할때는 많이 괜찮아졌다고하더라구요 북부지역이 교민들이 많이사는곳이라고..
현지인들은 오토바이가 주 이동수단이니 옷을 더 두껍게 입고 다녀요
올해 초에 1월 ~ 2월까지 하노이에 있었는데 1월초에도 하노이는 더웠었습니다 ㅋㅋㅋㅋ 1월 중순쯤부터 추워지더라구요
나중에 시간될때 오바마 분짜도 가보세요 분짜보니 너무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