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멘집들중 거의 초창기급이 아닐까 싶긴 한곳이죠...
몇년만에 온건지 모르겠습니다(거짓말안하고 와본지 한 10년은 넘은듯....)
초기부터 유명했던 편이지만 당시에는 조금 불친절했던 기억이 있어서 한두번 가고 안갔던 곳이었습니다(위치도 쵸큼 미묘했고....)
근데 요즘 쌀쌀하니 묘하게 돈코츠 계열이 땡기길래 정말 오랫만에 와봤습니다.
최근 돈코츠 라멘집은...우마이도는 정말 건대 본점 조차도 별로가 되버렸고....길라멘은 폐업이고....
지로우 라멘은 뭐 여기도 여전히 괜찮은 곳이죠 라멘은 면이 양이 쵸큼 적고 국물이 좀 꾸덕꾸덕한 냄새가 나는 스타일이긴 한데 챠슈덮밥이 참 맛있습니다
(하카타분코 라멘글 쓰면서 다른 라멘집만 주저리...)
일단 오랫만에 왔는데 뭐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기본 라멘은 9000원인데 계란이 미포함이라 추가하면 일단 10000원
챠슈는 좀 지방이 많고 맛은 그냥저냥...
3번째 사진은 참고로 면 "다먹고" 따로 사리 추가한건데 양이 그득해서 좋더군요. 조금 아쉬운건 추가한 사리면 받을 때 밀가루 냄새가 좀 나더군요
뭐 국물에 말아 먹으니 냄새는 사라져서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요
꾸덕꾸덕한 냄새가 나는 스타일이면 지로우라멘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꾸덕꾸덕한 진한 스타일의 길라멘,고라멘..다 사라져서..ㅠ 그나마 아는곳중 남아있는곳은 라멘쨩인데.. 기회가 되면 한번 들려보시길!
지로우 라멘은 챠슈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챠슈덮밥도 드셔보실수 있으면 드셔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뭐 라멘에 들어가는거랑 크게 차이 없어서 라멘에 들어가는걸로 충분히 어떤 차슈인지 알수 있긴합니다만 ㅋ) 라멘집 공략은 거의 홍대부근만 하고있네요..이상하게 강남쪽은 사실 집에서 거리상으론 크게 차이 없음에도 쉽게 가지지가 않더라고요
와- 가본지 진짜 오래됐네요. 여기 줄서서 먹었던 기억... 벌써 몇년전인가...
예전에는 정말 줄서서 먹었는데 라지만 요즘 인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1시쯤 간거 같은데 줄도 없고 널널했네요
아마 밀가루 냄새는... 간수 때문에 암모니아 냄새가 난 것 아닐까요?! 저는 그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가 좋더라고요 ㅎㅎ
그렇게도 날수가 있나보군요? 저도 그런부분은 잘 몰라서 먹을때는 밀가루맛은 안난거 같으니 그럴지도 모르겠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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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bab
길라멘은...딱 한번 가봤네요 그 후에 근처 츠케멘집 가고 겸사 재방문할겸 갔더니 가게가 닫혔던...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는 가게죠 ㅋㅋㅋ
돈코츠 라멘중에 평범하면 평범한데 그 평범함으로는 가기 좋은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하게 홍대/합정은 잘 오는데 상수쪽은 오기 귀찮기도해서 참 오랫만에 갔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