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에서 1인샤브 먹었습니다.
날이 너무 추운데 겨울옷이 다 본가에 있어서, 급히 점퍼 하나 사려고 들렸다가 저녁도 먹었어요.
와이프가 샤브샤브 좋아해서, 지하 푸드코트 갔다가 1인샤브집이 있길래 먹어봤습니다.
1인 9,900원에 모든 게 다 나옵니다.ㄷㄷ
와이프는 순한맛, 저는 매운맛으로 선택.
매운맛은 마라가 들어간 맛이었습니다.
매우 자극적임.
진짜 괜찮네요, 생각보다 마라맛이 강해서 순한맛으로 먹을껄 하는 후회는 있었습니다만. 가성비 괜찮네요.
우동에 죽까지 해먹으니, 한끼 정말 잘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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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에서 만 3년을 살았는데 1인 샤브집이 있다는걸 왜 몰랐을까요.........ㅠ.ㅠ 2명이상 갈때는 마루샤브 가는데 혼자서 갈땐 여기 한번 이용해봐야겠네요.
쇼핑몰 푸드코트 특성 상, 혼자 드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서 부담도 없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