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 외노자 입니다.
한국에서 있을 때부터 밀덕이다 보니 기지 공개행사가 자주 있는 일본에서 해자대 기지 오픈이벤트가 있으면 항상 가다시피 하다보니
갈 때마다 사모은 레토르트 카레제품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카레를 매우 좋아해서 이런 걸로 지갑을 열게 되네요.
맨 오른쪽 하단의 만화 삽화의 카레를 제외하면 모두 해당 호위함에서 실제로 카레 그랑프리에 내놨던 카레를 재현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 구매는 전부 각 호위함이 정박하는 모항의 기지를 방문 했을 때 샀던 제품입니다. (요코스카, 쿠레, 사세보)
<왼쪽 상단부터 카시마-이세-키리시마-카가-콩고-콩고 25주년기념판-공모 이부키 순입니다>
-만화 삽화의 카레는 올해 일본에서 개봉했던 영화를 기념해서 쿠레의 해자대기지의 카레를 기본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뒷 면은 해당 카레 제품의 안내와 실제 카레를 파는 가게 안내라던가등이 나와 있습니다.
각 제품의 실제 카레는 해상자위대 기지 공개 행사에서 열린 카레 페스티벌등을 통해 먹어본 적이 있어서 아직 제품개봉까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쿠레의 카가 카레와 사세보의 시마카제 카레가 가장 인상에 남았던 기억이 있네요.
한국으로 치면 군대 짬밥을 파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카레의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되기에 올려봅니다.
뭐... 인도식 커리가 아닌 카레라이스의 시작이 일본 해군 짬밥이니까요.
우와 ㄷㄷ 이런걸 어디서보나융
도쿄에서 가까운 요코스카 시내에 해자대 기념품점만 가도 쉽게 보입니다.
그래도 카레 개봉사진이라도 올려주시지..
나중에 개봉하면 그 때 사진 또 올려보겠습니다.
뭐... 인도식 커리가 아닌 카레라이스의 시작이 일본 해군 짬밥이니까요.
의외로 현 해상자위대 레시피로 카레 만들어서 먹어봤더니 상당 수준이더라구요. 카레에 치즈 넣고 우스타 소스 넣고 하는건 지금까지 생각도 못해봤는데 신선했습니다.
일본 해군들의 소울푸드라고하죠 ㅋㅋ
1945년에서 오셨어요?
지금도 그 때 당시의 진수부 카레라고 해서 팔고 있는 가게들이 있긴 합니다.
의외로 일본자위대 카레가 맛있다고하더라구요, 시중 일본판매 카레와 비슷한느낌이라네요
직접 맛 본것 중에는 어중간한 체인점 카레보다 나은 것도 더러 있었습니다. 규스지 카레라던가 토마토 카레같은 건 꽤 맛있더라구요.
히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