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분식가~
명동 신세계 뒷쪽 포장마차 부터 시작해 지금은 명동 작은 코너 에서.. 40년 전통 마늘떡볶이 신세계 떡볶이 입니다.
꾸덕한 양념과 부드러운 떡.
믹서에 간것이 아닌 다진 마늘과 살짝 생강향도 납니다.
모든 메뉴 1인분 3000.
혹시 2000년대 중반 종각 뒷골목 야구연습장 앞의 포장마차 할머니 마늘 떡볶이(지금은 없어짐) 기억 하시는 분 계실지.. 맛이 비슷 하거든요.
떡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색만큼 양념맛이 강해요.
군만두도 기성품 치곤 나름 맛있네요.
몇번 올린적 있는 동대문 포장마차 그냥떡볶이의 불린 마른 오징어다리 튀김.
반죽이 폭신한 옛날 튀김 입니다.
동묘 구경...
종각 밀크홀.
쿠폰 채워서 아이스크림 받았습니다 ㅎㅎ
기억의 왜곡이 있으신 듯 하네요..저도 님하고 거의 같은 동년배인데 떡볶이 한접시(공기밥 그릇에 주기도 했던..)에 50원 이였습니다.(마포구 도화동 기준) 떡볶이 사먹을라고 2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인 거도 이해가 안가고(당시 짜장면이 500원 하던 시절) 떡 두게만 주었다는 것도...동네 사람들한데 그렇게 장사 했을까요? 애들이라고 사기쳤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떡볶이는 애들이 주 소비자였을텐데;;;
그렇네여 전 글쓰니님보다 어리지만 이제 40대 진입입니다 당시 제가 4살이었네요 6,7살 당시 동네 작은노점에서 팔던 떡볶이의 가격이 50~1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양 또한 어린나이를 감안해 넉넉했구요 2000원 이요? 이건 궁중 떡뽁이인데요?ㅋㅋ동네 오락실도 30~50원.... 핫도그(소시지크기가 검지손가락 한마디)도 100원이었구요 2000원리라....현시세로 보면 20,000원~30,000원의 가치 아닐까요?
왜 여길몰랐지 체크합니다!!!
찾아보면 포스팅이 많더라고요 신세계 ㅎㅎ
ㅇㄷ
?
40년전통ㅎㄷㄷ 저도 집에서 떡볶이나 해먹어야겠네요ㅎ
고기고기 떡볶이 해주세요 ㅎㅎ
우유 맛겠어요 왠지 엄청 신선하고 고소한 맛일거 같아요 ㅎㅎ
일반 우유 보다 더 고소 하더라고요 ㅎㅎ
사진들이 레트로 갬성 이네요~~ 항상 ㅊㅊ
빼박 아재 라서요 ㅠㅠ ㅋㅋㅋ
정겨운 가게들입니다. 떡볶이 아이스크림 조합은 진리죠.
떡볶이 은근 매콤 하더라고요 ㅎㅎ
꾸덕하다니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명동가면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ㅎㅎ
양념맛이 엄청 센데 떡이랑 잘 어울려요 ㅎㅎ
떡볶이 색깔이 참 강렬하네요~ +_+
네 빨갛고 찐득찐득 ㅎㅎㅎ
요즘 저런 때깔의 떡볶이가 좀처럼 없네요 어려서는 매운거 못먹어서 싫었는데... 어려서보단 매운거 잘먹게된 지금은 찾아도 안보이고...
이 기회에 신세계를 가보심이... ㅎㅎㅎㅎ
만두를 정말 가지런히 줄세워 쌓아놓으셨네요
네 ㅋㅋㅋ 여기 만두 기성품 이지만 맛있어요.
저 저지우유(발음 주의) 밀크홀이었나 진짜 진하고 맛있더라고요 가격이 사기 ㅎㅎㅎ
쿠폰 으로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저기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그래요 ㅎㅎㅎ 연유우유인가? 그건 또 칼로리 핵사기 ㅋㅋㅋ
국내에도 이제 져지종 젖소를 키우나보군요...
그런가봐요. 서울우유 에서 나오는거라..
삭제된 댓글입니다.
모건아서
입맛은 개인취향 이니까요 존중 합니다!
우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물 찐득한 떡볶이네요! 국물 떡볶이 극혐하는 사람이라 사진만 보고도 군침이....ㅠ
전 떡볶이면 다 좋아요 ㅎㅎ
내가 국민학교 6학년때니까 35년전이네 명동에서 담배가게 하시는 할머니가 떡볶이 사먹으라고 동생하고 이천원 줬는데 떡 딱 두개준 거기인가보네 충격먹은게 35년이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는..
예전에 신세계 뒷편에 떡볶이 포장마차가 많았다고 합니다~
애들이라고 사기쳣나보네요 -_-당시에 100원어치도 떡2개는아녓던걸로 기억하는데
29년전에 밀떡 떡볶이가 한접시(그 녹색 흰색)에 200원 이었습니다 1.명동이라 비싼건가? 2.쌀떡이라 비싼건가? 3.그냥 사기 당한건가?
나르형님
기억의 왜곡이 있으신 듯 하네요..저도 님하고 거의 같은 동년배인데 떡볶이 한접시(공기밥 그릇에 주기도 했던..)에 50원 이였습니다.(마포구 도화동 기준) 떡볶이 사먹을라고 2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인 거도 이해가 안가고(당시 짜장면이 500원 하던 시절) 떡 두게만 주었다는 것도...동네 사람들한데 그렇게 장사 했을까요? 애들이라고 사기쳤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떡볶이는 애들이 주 소비자였을텐데;;;
그렇게 주는게 정상인데 2천원에 두개받아서 지금까지 기억하시는거보면 맞는거같기도함
나르형님
그렇네여 전 글쓰니님보다 어리지만 이제 40대 진입입니다 당시 제가 4살이었네요 6,7살 당시 동네 작은노점에서 팔던 떡볶이의 가격이 50~1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양 또한 어린나이를 감안해 넉넉했구요 2000원 이요? 이건 궁중 떡뽁이인데요?ㅋㅋ동네 오락실도 30~50원.... 핫도그(소시지크기가 검지손가락 한마디)도 100원이었구요 2000원리라....현시세로 보면 20,000원~30,000원의 가치 아닐까요?
알림이 많이 와서 와봤는데 제 기억으로 받은돈으로 다른곳 떡볶이 5인분은 먹을 금액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할머니한테 얘기했더니 포장마차 비싸다고 했던기억이 있네요 정말 그릇에 비닐씌워서 떡 딱 두개! 였습니다 ㅎ
천원짜리 두장인지 5백원짜리 지폐 두장인지는 확실치가 않네요 동전은 아니었어서
애들이 주 소비층이라고 애들한테 잘하지는 않죠 ㅋㅋ 심보고약한 할머니도 많았고 90년대에는 참 애들을 대하는게 지금하고 많이 달랏죠
35년 전은 80년대이구요...그 시절은 이웃끼리 아이를 공동 육아 하던 시절이라 동네에서 저렇게 애들한테 사기치면서 장사하면 오히려 지금보다 난리나던 시절입니다. 심보 고약한 사람들이 있을 지언정 그런사람이 동네에서 장사하면서 이 시간까지 살아남긴 힘들죠...그리고 할머니는 돈을 주신 분이고 떡볶이 판 사람은 할머니인지 아저씨인지 모르는거죠;;
500원짜리 였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도 명동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으니 애들에게 눈탱이 쳤을 수도 있겠네요
아줌마 였습니다. 당시에도 거기 땅값이 비싸서 저희 할머니 담배가게도 "1평" 이었어요 ㅋ 그 포장마차 자릿세가 어마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서울유우ㅋㅋ 고급스럽네요
서울우유 카페 라서 ㅎㅎㅎ 맛있는데 조금 비싸요.
지나갈때마다 한번 먹어볼까? 하며 10년을 그냥 지나다녔는데 이글 보니 이번엔 먹어볼꺼 같네요 ㅋ
떡도 부드럽고 양념이 세긴 한데 잘 어울리더라고요. 만두 + 떡볶이 추천 이요.
밀크홀 소프트콘 존맛 ㅠㅠㅠㅠㅠㅠㅠ
그쵸? 우유를 많이 샀던지라 쿠폰 더 있는데 아이스크림 으로 먹어야 겠어요 ㅎㅎ
여기 맛있어요 ㅎㅎㅎ
괜찮더라고요. 명동 에서 떡볶이 먹고싶음 여기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