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컵라면 끼리는 남자

[앵거스⚡영]

유재석도 강호동도 TV에 나와 라면을 끓이는 시대입니다.

아, 컵라면은 끓이는 게 아니라 불려먹는 거지만 

물은 끓이니까...

오뚜기 참깨라면은 베스트셀러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오래 전에 한 두번 먹어 보긴 했는데 별로 입맛에 안맞아서 그 뒤로 먹어 본 적이 없죠.

원래 못 먹어 본 작은 컵을 사먹으려고 했는데 이마트에서 작은 건 780원이고 큰 건 670원이길래 큰 놈을 골랐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는 제품이라 마음에 들네요.

마늘맛인지 알싸한 맛이 되게 강하네요.

예전에 먹을땐 이런 맛은 못느꼈는데...

전에는 별로 였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좀 더 사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양 튀김칼국수 큰컵은 홈플러스에서 천원 주고 샀습니다.

원래 삼양을 싫어해서 잘 안사먹는 편이라 어쩌다 먹게되면 특별한 일이기때문에 루리웹에 올립니다.

후첨스프는 냄새가 꼭 치토스같네요.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꽤 맛있네요. 

끝.

[꼭지]

라면 좀 끼리시네요

[앵거스⚡영]

네. 그렇습니다.ㅎㅎ

[내가원한소녀]

두 제품 봉지랑 컵으로 다 먹어봤는데
튀김칼국수는 기대 이상이었고
참깨라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앵거스⚡영]

봉지도 있었군요.

[†-Kerberos-†]

튀김칼국수 저도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앵거스⚡영]

네. 맛있네요.ㅎㅎ

[뚱뚱한남자]

역시 라면은 잘 끼리고 잘 쓰까야 맛있습니다^^

[앵거스⚡영]

아, 잘 쓰까는 것도 중요하죠!

[꿈과음악사이]

참깨라면 다먹고 치우는데 유성스프가 보이면 마음 많이 상함

[앵거스⚡영]

생각만해도 슬프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