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결혼기념일에도 갔던 곳인데
만족스러워서 또 왔습니다.
굉장히 구석쪽에 위치한 식당이라 한가해서 좋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습니다.
메뉴도 한번 보고
어차피 먹을거 정해놓고 간거라
스윽 보고
스시 오마카세 2인 주문 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죽입니다.
죽입니다.
다음은 겨울이라 그런지 굴이 나왔습니다.
굴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데
비린내가 거의 안나서 먹을만 했습니다.
다음은 전복입니다.
부드럽고 옆에 내장하고 같이 먹으니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간단하게 회가 나옵니다.
역시 부드럽습니다.
1차 초밥입니다.
새우위에 올라간 성게알이 참 탐스럽습니다.
일식집 가면 단골로 나오는 생선 머리입니다.
도미인가..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적당히 살이 붙어 있고 간장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로케입니다.
먹을때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살짝 카레향이 나고
안에는 계란과 감자가 들어 있습니다. 여름에 갔을때도 먹었던 메뉴인데 여전히 맛있습니다.
두번째 초밥이 들어옵니다.
방어랑 고등어? 초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끝이 보입니다.
장국도 주셨는데 먹느라 못 찍었습니다.
다음은 청어소바 입니다. 맛은 평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란 맛이 농후한 달짝지근한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디저트 먹고 뭔가 아쉬워서
초밥2조각을 더 주문해 먹었습니다.
(대뱃살, 방어)
대뱃살 참 부드럽게 입에서 녹아서 없어지는데
힘줄이 사이에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생일자이신 와이프가 만족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세키도 그렇고 일식 코스가 종지에 요맨큼씩 주는 것 처럼 보여도 요맨큼씩 끝도없이 줘서 양이 제법 되요
보통 오마카세 안먹어본 사람들이 배가 안찰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브륄레 같아요
배리지토
배는 적당히 불렀습니다. 터질 만큼은 아니었고요 ㅎㅎ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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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마카세 안먹어본 사람들이 배가 안찰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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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세키도 그렇고 일식 코스가 종지에 요맨큼씩 주는 것 처럼 보여도 요맨큼씩 끝도없이 줘서 양이 제법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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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형식으로 나와서 천천히 먹게 되는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생각처럼 적은 양은 아니에요 ㅋㅋ 배가 꽤 부릅니다.
배리지토
단골 오마카세집 갈떄 소화제먹고갈정도입니다.. 배터져요
천천히 먹어서 배부르다는 생각은 드는데 뭔가 아쉬워서 근처 라멘집 가서 돈코츠 하나 먹고 들어갔는뎅.....
1차로 오마카세 가기 좋죠 그후 2차로 술마시러가거나 다른거 먹으러~
생일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ㅎㅎ
초밥 아주 맛있어보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맛은 괜찮습니다. 1년에 두어번 정도는 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무척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즐거운 날 보내신것같아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ㅎㅎ
브륄레 같아요
검색해보니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오우 가격대비 괜찮은데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한가해서 더 좋은 점도 있구요 ㅎㅎ
축하드려요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ㅎㅎ
와 가성비 좋네요.서울이면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서울이구요 신도림역과 구로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ㅎㅎ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ㅎㅎ
생축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와 가성비 쩌네요 가게 이름 알수있을까요?
첫 사진에도 이름이 있긴 하지만 '스시히라' 라는 곳입니다.
헐 저희회사 맞은편 골목에 있는 가게네요.. 저기도 맛있고 골목 초입에 족발집도 맛있죠 ㅎㅎ
더족발 맛있는데 앞발 없는 날이 대부분이라 저는 그냥 신도림역 참족발을 더 애용합니다 ㅎㅎ
축하드려요~~
감사드립니다
친일파와 일본이없어져서 일본의 문화가 우리나라것으로 되엇으면좋겠다는 생각을 항상하는...
역시 특별한 날에는 옛 주인님들의 식문화 체험이 와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