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타코나 부리토 같은 멕시코 음식들이 사무치게 당길때가 있지요.
그럴때 애용하는 곳이 신논현역 사거리에 위치한 "도스 타코스"입니다.
정통 멕시코식이라기보단 미국 텍사스식 멕시코 음식인 텍스-멕스지만
이것도 저는 없어 못먹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아보카도 부리또, 루꼴라 퀘사디아
그리고 멕시코 청량음료인 하리또를 시켰습니다.
하리또는 역시 자몽맛이죠. 세상 좋아졌네...
한국에서 하리또를 먹을수 있다니.
캬- 영롱합니다.
저 알알히 박혀있는 아보카도.
뜨끈뜨끈하네요.
항상 사이드로 추가하는 사워크림과 과카몰레.
근데 이날따라 치즈소스가 눈에 띄길래 한창
고민하다 질러버렸습니다.
고칼로리 3종 소스 세트 완성!
홀리 칼로리 트리니티!!!
첫입 먹고나서 3가지 소스를 왕창 올려 먹습니다.
흡! 와~ 미쳤네-
한동안 했던 무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산산히
파괴되는 이 느낌. 아아-
그렇다고 부리토 자체가 맛없는게 아니죠.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돼지고기가 불맛이 장난 아니군요.
퀘사디아도 진짜 오래간만이네요.
치즈가 살짝 녹아 있는 속에 루꼴라의 채소맛이
잘 어우러지는 맛과 식감입니다.
치즈가 뜨겁다보니 루꼴라가 살짝 숨이 죽은게
씹는 식감이 좋아요.
이 집 퀘사디아는 바삭바삭한 느낌이 강하네요.
속은 녹진녹진하고.
아- 침 고인다 또...
벌써 금요일 저녁입니다.
여러분들도 맛있는 거 드시고 불금 저녁
잘 보내시기 바래요.
감사합니다.
싼맛에 간단히먹는 멕시칸푸드를 더럽게 비싸게도 받아쳐먹네요, 미국보다 훨 비싸네요
그면 드시지마시고 국밥이나 드세요
수입 재료나 위치 등 생각하셔야죠. 미국에서 김치찌개 가격이 얼만지 아시는지;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한국은 대중화가 안 돼서 너무 아쉬워요.
한국에도 서브웨이 느낌으로 인기끌수 있을거같은데 말이죠
싼맛에 간단히먹는 멕시칸푸드를 더럽게 비싸게도 받아쳐먹네요, 미국보다 훨 비싸네요
대체 얼마길래....
멀티뛰어그지들아
수입 재료나 위치 등 생각하셔야죠. 미국에서 김치찌개 가격이 얼만지 아시는지;
멀티뛰어그지들아
그면 드시지마시고 국밥이나 드세요
배추처럼 다른나라에서는 구하기힘든 특이한제료가 저기들어가나요?
아보카도만 해도 미국에 비해 3배 이상 비싼데요. 사워크림이나 치즈는 뭘 쓸지 모르지만 종류에 따라 단가 차이 상당할거구요. 게다가 위치가 신논현이면 강남인데다 매장에서 파는 것 같은데 트럭에서 파는 거랑 비교가 되나요. 치폴레만해도 가격이 7달러 가까이부터 시작인데
치즈 소스 잔뜩 발라서 먹고 싶어요.
홍대에도 있어서 가끔 가곤 하던 도스 타코스네요. 미국이나 멕시코에서 먹을 적이 그립지만 맛도 가격도 추억에 못미치는 곳이 대부분이더군요. 뭐 가격은 비쌀수밖에 없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지만..
가뭄에 콩 나듯 있는 멕시칸 식당 중에서도 치미창가를 만드는 정말 드물고 귀한 곳이지요ㅎㅎ
멕시코음식 젤루좋아하는디 진짜없어서 못먹는..지방에사는 저로선 구경조차도 힘들어요..
테이블, 접시, 음식 색감이 참 예쁘네요 ㅎㅎ 부리토, 퀘사디아 둘다 맛있겠어요~!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였나? 그 TV프로에서 멕시코 음식이 나왔었는데... 급 땡기더라구요. 아직 멕시코 음식을 맛본적이 없었거든요. 사진만 봐도 급 식욕이 도네요~ ㅎㅎㅎ 저도 조만간 맛보러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