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음 날 일출도 자동으로 눈이 떠져서
07시 쯤에 옥상에서 찍어봤어요
날씨가 또 좋아서 사진이 잘나왔네요
그리고 아침은
미리 사둔 컵라면과 전날 마실려다가 못마시고 남은 맥주로 스타트
올만에 왕뚜껑 먹으니 존맛이었네요 ㅋㅋ
점심은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근처 어촌계 식당을 갔네요
들어갔는데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해서 깜놀 ㄷㄷ
저렇게 정식이 8000원이라 역시 가성비가 엄청 좋았네요
식사 하고나서
수월봉을 갔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봤는데
올라가니 전통주 시음회도 하고 카페도 생겨서 오래있기 편했네요
그리고 걸어서 숙소까지 갔습니다
지질 트레일 코스 지나서 한 2시간 걸려서 도착했네요
그리고 저녁 일몰 즈음에 도착해서
다시 옥상가서 일몰 & 야경 찍고 마무리
차귀도 숙소 연박의 마지막 날 저녁은
시골 동네 치킨으로 달렸습니다
리얼 옛날 스타일 반반 치킨이라 반갑게 잘먹었네요
다음 날 해장으로 모슬포에도 돌솥+ 순두부가 있어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만두 순두부
역시 존맛탱입니다
연박했던 숙소를 뒤로하고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송악산 앞으로 갔습니다
2번연속 뚜벅이로 다녀본 결과 생각보다는 제주를 버스타고 여행 다닐만하다? 를 느꼈네요
송악산 둘레길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출구를 시작점으로 반대로 돌았네요
역시 풍경으로 최고인 곳
송악산 앞 던킨에서 당을 좀 채우고
산방산을 목표로 다시 사계해변을 쭉 걸었습니다
산방산 지나서 다시 큰길 정류장까지 걸어갔는데 좀 힘들었....ㅠㅠ
무튼 다시 서귀포로 가서 예전에 갔던 게하를 갔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이 뷰 때문에 말이죠
옥상에 루프탑이 있는데 여기 뷰가 기가맥히네용
다음 날 아침은 근방의 아침전문 식당인
천년맛집의 시레기국으로 달렸습니다
여기도 예전에 간곳인데 삼삼한 시레기국과 후라이가 좋아서 이번에도 갔네요
3500원짜리 시레기국 두그릇 먹고 클리어
그리고 오후 일찍
남원읍 쪽에 있는 숲 게하를 체크인 했습니다
올 1월1일에 가보고 괜춘해서 이번에도 방문했는데
예전에 있던 애기 멍멍이들이 다 어른 멍멍이가 되어있네요
이 날은 회비 2만원 짜리 저녁 파티가 열려서
닭갈비 + 마카로니샐러드 가 나왔네요
요리스텝이 따로 있어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ㄷㄷㄷ
파는거보다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이었네요
2차는 홍시랑 돼지국밥이 나왔는데
요것도 리얼 존맛탱
2차까지 해서 술을 엄청 많이 마셨네요 ㄷㄷ
스텝분들이 완전 인싸 st 라서 흥이 계속 나는 소소 파티였네요
숲 게하에서도 연박을 했는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원래 계획한 트레킹을 취소하고
남원읍으로 마실가서 해장하고 다시 게하로 왔네요 ㅋㅋ
남원읍내에도 일품 순두부가 있어서 고민없이 여기 들어가서 먹었네요
해장하고
다시 게하 가는 길에 11.11이라 뺴뺴로 사서 스텝분들에게 나눠주고 다시 술 깨는 휴식을 했네요
그렇게 저녁 일찍부터 다시 자는데
한참 자다가 거실에서 소리가 들려서 나와보니
스텝분들과 장박자분이 소소하게 야식 타임을 가지고 있어서 저도 껴서 한잔 했네요
시작은 소소했지만 결국 다시 엄청 술을 마시는 시간이 되었...
요리스텝분이 족발도 기기맥히게 만들어주셔서 완전 잘 처먹처먹
마지막엔 짜파게티까지 먹어서 완전 좋았네요
짜파게티는 술이 완전 취해서 사진이 엄청 흔들렸....
이 날의 야식은 공짜로 마시고 먹어서 다음엔 소주 한짝 사가기로 약속했네요 ㅠㅠ
이 날의 야식은 공짜로 마시고 먹어서 다음엔 소주 한짝 사가기로 약속했네요 ㅠㅠ
역시 게하는 젊을때 가야... 나이먹고 멋모르고 파티하는 게하 갔다가..꿔다놓은 보릿자루 체험을..... 그때 트라우마로 남아서...게하 절대 안갑니다...ㅋㅋ
전 게하갔다가 그날 여행이 피곤해서 자는데 파티 안나온다고 이상한사람이라고 숙떡거리는거 듣고 어이가없었습니다....
사진들이 다 이쁜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
시레기국 7천원내고 드신건가요?
부럽네요 :)
사진들이 다 이쁜것 같습니다.
정성글 이네요 사진을 보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요 돌솥순두부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ㅊㅊ
역시 게하는 젊을때 가야... 나이먹고 멋모르고 파티하는 게하 갔다가..꿔다놓은 보릿자루 체험을..... 그때 트라우마로 남아서...게하 절대 안갑니다...ㅋㅋ
본문에 있는 소규모 파티 게하면 상관없더라구요 저 날도 아빠+아들 로 온 팀이 있었음
BOZIANA
전 게하갔다가 그날 여행이 피곤해서 자는데 파티 안나온다고 이상한사람이라고 숙떡거리는거 듣고 어이가없었습니다....
ㅋㅋ 저도 작년에 갔을때 저빼고 다들 20대 초반이라 ㅠㅠ 그래도 잼있었네요 ㅋㅋ
음식 사진도 좋지만 풍경 사진을 늘 즐겨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풍경 잘 봤어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중간에 스파이가 있네요.
중간에 저거 니사진 내사진 우리들사진 한장 껴있네요
행복한 글 잘봤어요 ㅋㅋ 8천원짜리 백반 정말 좋네요! 저희동네에선 2배이상 받을법한 구성인걸요?;; 귤 사진 재밌어요 숨어있는 공 ㅋㅋㅋ
서귀포 저 포구 뷰 좋죠? ㅎㅎ 전 숙소가 올레시장 근처라 저녁 먹고 한 바퀴 돌다가 길 잘못든 덕분에 저기 우연히 발견했어요... 그 근처가 생각보다 길이 미로 같더라구요!!
추천드려요 제가 여태 루리웹에서 여행풍경이 이렇게 예쁘고 사진보고 너무 가고싶다고 한곳중에 최고네요 !! 잘보고가요!!
정말 현실적인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다른 것들도 정말 맛나보이지만 시레기국에 계란후라이가 압도적이네요. 뭐랄까...제가 그렇게 가도 비슷하게 먹을꺼 같아요.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거하게 먹기 보다는 항상 먹는 그런 음식들로 마지막날 보내고요 ㅎ 여행갈때 마다 전 그런식으로 마무리를 했네요 ㅎ 참고해서 시레기국에 계란후라이 집은 무조건 찾아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