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링크는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07948
※원문 링크는 https://blog.naver.com/whithmag/221773206823 로 서문 외에는 내용 차이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지 나빴다고 해야 할지 수업 있는 날 모두 학식을 먹어야 하는 시간표가 짜였습니다.
게다가 식당이 리뉴얼되어 오븐이 들어와 온갖 "new" 메뉴를 접하게 되었으니,
지난 글들과 비교해도 메인이며 부식이며 제법 다양해진 감이 있더군요.
다만 학식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과 어울려 먹을 때가 많아 예상했던 것보다 학식을 덜 먹게 된 게 슬펐습니다.
살 찌우는 걸 목적으로 헬스도 하고 있다 보니 영양소 골고루 밥 많이 먹어야 하는데 그 친구들 덕분에 패스트푸드 꽤 먹었죠ㅠ
이전에 썼던 학식글도 그렇고 이 글을 읽어보면 아실 수 있겠지만,
저는 대식가라서 학식 아니면 돈도 많이 깨지니 학식을 먹을 수 있으면 바깥 음식은 안 먹으려 합니다 -0-;;
이번에는 기억에만 의존해서 썼던 지난 글들과 달리 그날마다 감상을 메모해둬 좀 더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비록 그날의 메모를 길게 남길 정도의 메뉴나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강렬히 남는 메뉴나 비슷한 편인 듯하지만요.
먹었던 날짜 순서대로 서술하되, 홈페이지 식단표 기준으로 이름과 가격이 완전히 중복되는 건 제외하며 작성해보겠습니다.
닭다리오븐구이&카레라이스 (3400원)
"뭐냐 이 엄청난 가성비는!" 싶었는데 현장에서 결제된 금액은 4000원이었습니다.
닭다리나 카레 자체는 괜찮았지만 처음부터 '치킨카레'로 만든 게 아니었기 때문에 따로따로 노는 맛이었습니다.
닭다리는 리필이 안 되니 카레랑 밥만 리필합니다.
김치볶음밥 (2900원)
new라고 적혀있었지만 전에 먹었던 김치볶음밥들과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넉넉했다면 그냥 치킨까스를 먹었을 듯합니다.
아쉬우니 리필이라도 합니다.
그릴드왕소시지오믈렛라이스 (4000원)
볶음밥에 건더기 좀 많았었으면 좋겠습니다.
볶음밥을 리필한 건데 맨밥처럼 보일 정도니까요.
베이컨도리아 (4000원)
식당에 오븐이 생기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좋았는데 신메뉴 앙케이트에서는 왠지 "싫다"가 많았습니다.
베이컨볶음밥이 좋아서 리필합니다.
뼈없는닭갈비 (10000원)
생긴 건 학식처럼 보이지 않지만 학교 홈페이지 식당 메뉴에도 업로드되는 곳입니다.
돈 아끼려고 학식 먹는 저로선 갈 일이 없는 곳이었지만, 수업 통해 친해지게 된 지인이 사주면서 먹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한 끼 식사로 든든했습니다.
부대덮밥/불맛火숙주 (2900원)
원래는 위에 숙주나물을 얹어주고 반찬으로 단무지를 주었는데,
제가 숙주나물을 안 좋아하고 덮밥에 김치가 있으니 단무지는 필요 없겠구나 해서 정말 한그릇식사 그대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짜고 매운 탓에 단무지는 받아둘걸 후회되었습니다.
제육강정오믈렛 (4000원)
주시던 아주머니끼리 이야기하는 데 '탕수육'이 언급되었던 것도 있으니,
강정은 적당히 매운 소스를 바른 탕수육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계란으로 감춘 볶음밥은 저를 항상 실망시키죠.
그러면서 항상 리필합니다.
만약 리필이 가능한데도 제가 리필을 안 했다면,
그럴 필요 없이 처음부터 양을 많이 받았거나 사람이 먹는 데 뭔가 문제가 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폭립 볶음밥 (4000원)
손으로 집어 먹든 나이프로 힘들게 썰어 먹든 학생의 선택사항이긴 한데
일단 학식치곤 먹기 불편한 건 확실합니다.
지저분하게 찍혔지만 이거 입으로 고기 뜯은 적 없는 상태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리필하려고 했을 때 볶음밥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맨밥이라도 리필해 남은 폭립과 같이 먹었습니다.
베이컨필라프 (4000원)
'필라프'의 정의가 뭔지 고찰하게 됩니다.
베이컨 맛이 안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김치덮밥 먹는 심정으로 먹은 후
나름 헬스 한다고 리필할 땐 김치 빼고 계란 많이로 받으니까
왠지 제가 원하는 비주얼의 볶음밥이 탄생했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닭다리오븐구이&볶음밥 (4000원)
카레가 빠지고 평범한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닭다리에서 고기를 분해하는 동안 밥을 먹고
분해가 다 끝났을 땐 밥이 떨어져서 다시 리필했습니다.
번외의 자장볶음밥 (무료?)
신문사 건물 쪽 외부 세미나로 수업이 대체되었을 때, 학교 측에서 점심을 제공한다고 하여 이걸 먹게 되었습니다.
학생 여럿의 메뉴를 준비하는 데 이게 제일 무난한 음식이었나 봅니다. 맛도 무난했죠.
등심치즈돈가스 (3900원)
베이컨도리아가 다시 먹고 싶었는데 수업이 1시 반에 끝나면서 품절되었습니다.
식당이 리뉴얼되면서 돈가스류가 항상 나오니 진부해진 감이 있어서 잘 안 먹는 메뉴지만,
달리 말하자면 먹고 싶은 메뉴가 없을 때 이만큼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훈제오리볶음밥 (3400원)
무난한 메뉴입니다.
두 그릇도 무난하죠.
킹소시지오므라이스 (2900원)
부족한 단백질은 계란과 소시지로 보충해야 합니다.
부족한 탄수화물은 리필로 보충합니다.
로제파스타&해물볶음밥 (3900원)
소스 비비는 동안 밥이랑 야채를 먹습니다.
리필받은 볶음밥으로 스파게티 소스까지 긁어먹었습니다.
스파게티는 리필이 안 되지만 야채는 또 저렇게 리필이 가능합니다.
참치비빔밥 (2800원)
비빔밥류는 재료들을 미리 담아주니 리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받습니다.
부식으로 나온 이 계란은 속이 치즈인지 피자맛의 무언가인지 정체를 잘 모르겠지만,
비벼먹기 괜찮아보여서 잘게 쪼개 함께 먹었습니다.
먹을 만큼(!) 남김 없이 깨끗하게 다 먹으면
간혹 이벤트 퀘스트 완료했다고 후식 줍니다.
차돌박이볶음밥 (3700원)
이 메뉴를 기준으로 아주머니가 제 얼굴을 외우셔서 처음부터 밥을 많이 줍니다.
메뉴에는 따로 안 적혀있던 부식이었는데 이 피자빵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불닭볶음밥 (2900원)
왠지 부식으로 버터감자가 제공되었지만 불닭 양념 때문인지 고소하다든가 짭짤하다든가 그런 느낌이 없던 게 아쉬웠습니다.
직후에 발표가 있어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기에 리필하지 않고 한그릇만 먹었습니다.
일단 제가 먹을 수 있는 거 보면 많이 매운 편도 아니었죠.
고깃집볶음밥&뚝배기계란찜 (3900원)
뚝배기 특성상 배식이 오래 걸려서, 항상 국밥 코너의 대기줄은 식당 입구까지 이어질 정도로 오래 기다리게 됩니다.
이날은 그래도 좀 일찍 왔다 싶었는데 20분 정도 걸렸죠.
볶음밥이 은근히 매웠지만
계란찜으로 중화되니 매운 거 못 먹는 저도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구운치킨&카레라이스 (3400원)
닭다리에서 허벅지살과 가슴살로 바뀌었습니다.
좀 더 바삭한 게 취향이긴 하지만 괜찮았습니다.
처음부터 밥을 많이 받으니 분해가 끝나도 카레가 남아있네요.
복만두 (2000원)
찐만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스낵류에 해당하므로 가성비 따질 메뉴는 아닙니다.
수제크리스피치킨(양념치킨소스)/콘치즈구이/허니버터감자튀김 (4000원)
문장형 라노벨을 보는 듯한 메뉴였죠.
메뉴 이름만으로 모든 걸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치킨 빼곤 다 리필이 가능했기 때문에 감자튀김과 콘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했습니다.
삼겹차슈덮밥 (3600원)
숙주 안 좋아하는데 숙주를 미리 넣어놔서 못 뺐습니다 :(
밥 많이 받는다고 간장맛 나는 소스 무언가도 듬뿍 부었으니, 사진만 봐도 얼마나 적셔졌는지 느껴질 겁니다.
어우 그런데 저는 차라리 싱겁게 먹는 걸 좋아하지, 소스에 기름기가 꽤 있어서 다 먹은 직후에 화장실 가야 했습니다.
물론 소스를 조금만 달라고 말하면 해결되는 일이겠지만 저는 이 메뉴를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낚지볶음밥 (3400원)
위에서 얘기했던 불닭볶음밥보다 더 맵습니다. 먹을수록 맵습니다.
어묵이 중화 안 시켰으면 남겼을 겁니다.
저는 많이 먹는 것일 뿐 아무거나 다 잘 먹는 건 아니니까요.
김치도리아 (4000원)
기본 제공되는 밥은 너무 적어서 더 달라 했더니 비주얼이 좀 이상해졌습니다.
김치볶음밥 위에 오븐치즈 얹은 거라 보시면 됩니다.
제육덮밥 (2900원)
잡곡밥 데이라고 해서 홍국쌀밥이라는 분홍색 밥이 제공되었습니다.
한데 밥이 너무 많아서 고기가 넘쳐흐를까봐 고기를 그렇게 많이 주시진 않았습니다ㅠ
이건 다른 날에 먹었던 제육덮밥인데 부식이 달라서 추가로 올립니다.
제육소보로덮밥(3400원)
많이 주셨습니다.
그러나 밥이 고기와 계란 이상으로 많았기 때문에 아예 안 섞이는 곳도 보입니다.
그러나 먹을 만큼 받은 거니 남김없이 깨끗하게 해치웁니다.
오므라이스 (2900원)
밥이 너무 많아서 오므라이스가 아니라 계란 고명 올린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볶음밥에 단백질이 없네요, 햄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ㅠ
베이컨볶음밥/얼큰한라멘 (4000원)
사진의 고추들에서 느껴지겠지만 이름값대로 제 입에는 좀 매웠습니다.
국물은 짬뽕맛인지 육개장인지 목이 좀 아팠고요.
면 리필이 가능하지만 제가 매운 걸 안 좋아하니 저렇게 밥만 리필했습니다.
치킨텐더필라프/샐러드파스타/허니버터감자 (4000원)
파스타도 리필이 되지만 차가워서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텐더는 리필이 안 되므로 밥과 감자만 더 받습니다.
불닭덮밥 (2900원)
원래는 이걸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친구가 사주면서 제일 저렴한 걸로 골랐습니다.
한데 그간 먹었던 것들 이상으로, 제 입으로는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운 메뉴는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고통스럽게 밥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킹소시지오므라이스 (3400원)
야채 많이 달라고 하였습니다.
밥이 많으니 소스랑 소시지랑 적절히 배분해서 떠먹어야 했죠.
깍뚜기볶음밥SET/그릴드왕소시지+계란후라이+김가루 (4000원)
홈페이지에는 4000원이라 표기되어있는데 현장에서는 3800원으로 결제되었습니다.
밥에 이미 깍뚜기가 있으니 김치 반찬을 먹고 싶지 않아서 야채를 두 그릇 받았습니다.
리필합니다.
감자튀, 아니 웨지감자 다 내거야.
새우볶음밥/피자토스트 (3400원)
첫 등장 때는 단순 부식이었던 피자빵이 메뉴명으로 격상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는 맛이었죠.
등심돈까스/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 (4000원)
딴 거 먹을까 싶었는데 그나마 단백질이 제일 많은 게 이거라서 이걸 골랐습니다.
돈가스가 조그만 게 좀 아쉽네요.
순살크리스피치킨(양념치킨소스)/야채볶음밥 (4000원)
위에서 보여드렸던 것과 똑같지만 메뉴 이름이 달라졌다고 옥수수는 그대로인데 감자가 빠졌습니다.
처음부터 밥과 옥수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번외의 파스타 (8000원)
학생식당 바로 옆에 붙어있는 델리버스라는 식당인데,
그릇이 너무 익숙해서 번외편으로 넣었습니다 -_-;;
가쓰오순살햄밥 (2900원)
식단표에서 이름을 볼 때마다 궁금했던 건데 왜 '순살'이 붙는 걸까요.
여튼 후라이 1개와 햄 2조각 고정으로 밥만 추가되기 때문에 허기가 집니다.
마요네즈 때문에 참치마요 비스무레한 맛이 느껴지는데 허기가 집니다.
저같이 많이 먹어야 하는 사람이 고르면 반드시 허기가 집니다.
킹소시지&카레라이스 (3400원)
설명이 딱히 필요 없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컨필라프SET/스크램블에그+김치볶음+김가루 (3800원)
분명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똑같은 메뉴가 맞을 텐데 왠지 가격이 200원 저렴하게 재등장했습니다.
김치 빼고 계란 많이 하는 게 참 좋더라고요.
단백질을 원하는 제 입맛에 아주 좋았습니다.
소고기볶음밥 (2900원)
소고기가 안 보이는 소고기볶음밥처럼 촬영되었습니다.
전에 먹었던 건 소고기가 후레이크처럼 들어있었는데 이건 그래도 고기 형태로 들어있군요.
어떻게든 고기 더 먹어보겠다고 리필한 건데 리필된 게 고기가 더 많아보입니다.
고로케하이라이스 (2900원)
파프리카가 흉악하게 두꺼워서 먹기 좀 불편했습니다.
고로케는 감자 종류이기 때문에 사실상 단백질은 소스에 녹아있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죠.
리필로 받았을 땐 다행히 파프리카가 두껍지 않았습니다.
차돌박이김치볶음밥 (3400원)
부식은 마늘빵입니다. 달기 때문에 마지막에 먹는 게 좋습니다.
양지쌀국수/계란볶음밥 (4000원)
홈페이지에는 저렇게 기재되어있었는데 현장에서는 "소고기쌀국수/필라프"로 바뀌었습니다.
"계란볶음밥"을 기대하면서 받은 거였는데 "필라프"로 바뀌어서 계란이 적어진 느낌이죠.
실망해서 더 리필해 먹습니다.
양념치킨2&카레라이스 (3200원)
카레가 양념보다 더 세서 딱히 섞이는 느낌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양념치킨은 맨밥 부분이랑 같이 먹고 나머지 밥은 평범한 카레랑 같이 먹는 전략으로 먹었죠.
오꼬노미베이컨밥 (2900원)
작년 2학기에 먹었던 동명의 메뉴를 생각하면서 주문했는데 몹시 실망스러웠습니다.
베이컨이 적어지고 채소가 많아진 건 차치하더라도 생양파 뭉텅이가 뭉텅뭉텅 들어있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저의 혀를 이끌어줄 거라 믿었던 베이컨은 물론 마요네즈까지 압살당할 정도로 생양파가 독주를 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너무 싫었습니다.
예전의 오꼬노미베이컨밥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저는 이 메뉴를 다시는 안 먹을 겁니다.
통등심돈까스 (3700원)
설명이 필요 없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야채만 리필하였는데 드레싱을 너무 많이 뿌려줬던 건지 짠 돈가스 소스와 짠 드레싱 소스가 만나서 살짝 고역이었습니다.
저는 헬갤러도 아닌데 다음부터는 드레싱을 뿌리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수육국밥 (4500원)
원래 이 국밥 코너는 "고깃집볶음밥" 사진에서 보여드렸듯 항상 최소 1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붐비는 곳이었지만,
시함 기간이라서 이렇게 사람이 없길래 국밥 한 번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한데 "얼큰국밥"이 따로 있는데도 제 입맛에는 이것도 좀 맵더군요.
얼큰은 얼마나 매운 걸까요ㄷ
차돌육개장 (3600원)
시함기간이라서 마침 사람도 없고 춥기까지 해서 2019년 마지막 학식을 국밥으로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계란국물도 풀어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루리웹에는 네이버 걸 그대로 복붙하면 사진이 안 보이는 걸로 알고 있어서 키보드를 두 배로 두들겼네요.
사진 업로더라도 8장 이상으로 좀 더 많이 올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dd. 지난 학기 건 못 갔는데 오른쪽 감사합니다!
정성추
정성추
대학교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학식도 이용하시고 하시는 것 같던데 ㅋㅋ 확실히 가성비가 쩔긴 쩌네요 ㄷㄷ
엄청 고급스럽네 ㄷㄷㄷ 찍은것도 대단하고 다 올리신것도 대단
가성비갑 학식 너무 부럽네요 저도 정성추
정성글 추천이요!
왜 이래 혜자들이 많아요? 어디에요?
학교 홍보용으로 쓰는 글이 아니다 보니 성북구 소재라고만 밝히겠습니다.
햐...음식 좋네요 음식도 음식인데 정말 긴글 잘봤습니다 ㅋㅋ
같은 학교 동문을 보니 반갑네요
정성이네요!
옛날엔 ㅈ같은 급식 어떻게 돈주고 먹었나 몰라...
음식이 잘 나오네요 600원 800원 하던거 생각하면 물가가 많이 오르긴 엄청 올랐네요 ㅎㅎ
와 옛날과 달리 그릇이나 그런게 많이 바뀌었네요 ㅊㅊ 합니다
법학관인가요? 완전 리뉴얼 했군요; 퀄이 완전 다르네요
와 저리 드시면서 마르신거 무엇;;; 부럽네여
"원래는 위에 숙주나물을 얹어주고 잔반으로 단무지를 주었는데"?? 잔반은 "남긴 밥"이고 단무지는 반찬이겠죠?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가격표보니 싸네요 저 근처 지나가는 택시기사님들이 와서 한 끼 하고 가실 거 같아요
와 저걸 다 준비해둔 정성만 봐도... 대단하십니다.
부럽다... 난 학교 다닐때 특식이라곤 돈까스랑 냉면정도밖에 ㅠㅠ
얼굴외워서 많이 받았다에서 동질감이 ㅎㅎㅎ 저도 학생식당부터 자주가던 중국집(3년간 1주일에5일정도감) 몇군대 있었죠 양 캡 많이 줍니다. 진짜 앞뒤 사람이랑 비교해서 2배급으로 단점은 가끔 뭐에 미쳤는지 다이어트가 잠깐 하고 싶을때 가면 정으로 퍼준거 다 먹어야지 ㅠㅠ 하고 다이어트 실패하게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