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술 먹었습니다.
외근이 있어서 나갔다가, 후배랑 술 한잔 먹고 헤어졌습니다.
예전에 홍대에서 동명의 술집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네요, 성수동 '프랑스포차' 입니다.
자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근 30분을 대기했더니, 첫번째로 주문한 '연어 그라브락스'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가격이 15,000원이었는데, 서비스라서 양을 좀 적게 주신건지 아니면 정량인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서비스로 주신게 어디에요.ㄷㄷ
다만 레몬향이 너무 강해서, 연어 본연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누군가에게는 + 누군가에네는 - 가 될 요소인 것 같습니다.
소주 마실거라 국물이 있는 요리 시킬까 하다가, 뭔가 먹어보고 싶어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까뜨르 포르마지',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먹는 네 가지 종류의 치즈로 만든 피자라고 합니다.
피자는 뭐다? 진리다. 맛있습니다.
가격은 18,000원.
소주 먹다가 좀 힘들어서, 입가심으로 맥주칵테일로 막잔 하고 나왔습니다.
너무 달달해서...제 입맛에는 별로였네요.
나중에 다시 한 번 가서, 이것저것 좀 맛보고 싶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을 포함, 모든 분들이 친절하셨고 음식맛도 좋았어요. 분위기도 좋았구요.
by iPhone Xs Max
피자는 추천입니다
음식들이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피자는 추천입니다
성수동에 은근히 맛집이 많죠~ ㅎㅎ
서비스가 후하네요 ㅎ
혹해서 체크해두려고 검색해보니 홍대서 성수로 이사했다고 나오네요 나중에 함 가봐야겠네요 ^^
성수는 사랑입니다
피자도 맛있겠고 누군가와 가기좋군요..ㅋ
오호..음식 비주얼 예쁘게 잘나오네요 ㅎㅎ
피자 맛있겠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