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음식 만들었습니다.
거창하게 파티를 연 건 아니고요.
여러 사람들(파티)을 위한 음식입니다.
10명 정도의 지인들이 간식으로 먹을 거라
모자르지 않게 푸짐하게 만들었습니다.
밖에서 먹는 거라 박스 포장했고요.
닭강정인데요.
닭다리 살만 대략 1.5kg 정도입니다.
후라이드 튀긴 후 소스에 버무리고 각종 견과류 부셔서 무쳤습니다.
돼지 앞다리 장족 1개
씨간장이 있어서 색이 진하게 나왔네요.
12시간 냉장 보관한 후에 썰었더니 예쁘게 썰립니다.
12인치 피자 두 판
치즈 크러스트에 군고구마링
소고기, 새우, 베이컨, 파인애플 토핑입니다.
대용량으로 만들었더니 꽤 힘들더군요.
역시 저는 식당하면 망할 것 같습니다. ^^;
설겆이도 산더미처럼 나와서 아주 즐거웠어요. ㅎ
그래도 사람들이 맛나게 먹어줘서 보람은 있었습니다.
음식 4박스와 함께 종이컵, 나무젓가락, 앞접시도 챙겼습니다.
그리고 코카콜라 1.5리터 2병도 사가지고 갔죠. 전자렌지가 있는
환경이라 피자 한 조각은 1.5분, 여러 조각은 2분 돌려 먹으라 했네요.
못 먹은 사람들 것까지 남겨줘서.. 대략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 음식을
먹었습니다. 음식이 맛있다는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나쁘지 않았네요. =ㅇ=;
피자는 대박입니다
우와...피자 비주얼 장난없군요~!초대받은분들 완전 행복하셨겠어요!
제가 초대한 건 아니고 박스 포장해 출장 나갔습니다. ㅋ
으악..인트로 글을 제대로 안읽었네요 ㅠㅠ 수고많으셨어요!
와 직접 만드신건가요 첫번째 치킨짤보고 어느 치킨집이지 생각했는데 본문 읽으니 깜짝 놀랬어요. 비주얼이 정성도 엄청 들어간데다 장난아니네요
맛은 잘 모르겠지만 위생이나 재료의 질은 전문점보다 더 뛰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헉 저도 그 파뤼에 가고싶네요ㅎㅎ
오세요 ㅎ
피자는 대박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피자 반응이 젤 좋았습니다.
피자 좀 구워줘요
저번에 쪽지 ㅋㅋㅋㅋ 이름이 그냥 외워졌음 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느린 손 인증이었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천국이예요...
기분이 저기압이면 고기앞으로.. 라는 명언도 있죠. 고기 파티는 당연히 옳습니다.
크흡ㅠ 지인들 간식을 위해 이렇게나 준비하시다니ㅠㅠㅠ 너무 맛있어보이고 준비하신 정성에 배가 부르네요! (꼬르륵)
노력이 많이 들어가긴 했습니다. ㅎ
이름만 듣거나 사진으로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저걸 손수준비했다는걸 보고 감탄...
나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ㅎ
인싸시군요! 전 맨날 혼자 해먹는데
맨날 혼자 해먹는데 인싸 코스프레 해 봤습니다.
와 대단해여!
아.. 아닙니다.
닭강정 족발 다 맛있는데 해먹기 번거로운ㅋㅋ 부지런하시네요
사 먹는게 편하고 좋습니다.
와 말안하고 그냥 같이먹다가 와 맛있다 어디서 시켰어? 내가 만들었어 전부다. 하면 반응 쩔듯. 배달업체들이 창렬이 되어가니 사람들의 요리실력이 늘어가는건 참 좋은일이 아닌가 싶음 ㅎㅎ;
이마트 피자 먹고 열받아서 피자를 비빅휴 때문에 치킨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ㄷㄷㄷ
와.... 혼자서 저 손마니가는것들을 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