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오늘부터 신메뉴 출시라고
광고를 봤는데 이미 온라인 주문에
신메뉴 반영이 되어있네요
박스에는 여전히 뿌리고가 그려져있군요
상자를 열자마자 불닭볶음면 냄새가
확 풍깁니다...
그래도 윤기가 좔좔한게
제법 먹음직스럽습니다
소스를 두개나 주는데 이게 과연
필요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행사기간이라 그런지
손가락 사이즈의 핫도그도 줍니다
핫도그는 따뜻하니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1/3 가량 먹고난 뒤 바닥을 보니
바닥에 소스가 흥건하지는 않습니다
막 줄줄 흐르는 그런 소스는 아니에요
그런데... 이거...
진짜 그냥 불닭볶음면 맛이에요
소스에 뭘 가감한게 아니고 순수하게
치킨에 불닭볶음면 소스를 발라준 그 맛 !!!
심지어 김가루 후레이크까지 똑같아요
이 부분이 불닭볶음면을 얼마나 좋아하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네요
저는 멕시카나에서 늘 땡초치킨만 먹는데
배불러서 젓가락을 놓으면 놓았지
매워서 놓지는 않았는데
이건 매워서 스탑하게 만드네요...
다 먹고나니 어째서인지
불닭볶음면을 먹은 이 분이 떠오릅니다... ㅠ
방금 낭만치킨 주문 ,.;
양념 (첫,.;)
불닭볶음면 소스만 발라놓은 맛이면 굳이 사먹을 필요는 없겠네요.
엥 불닭소스바른거면 애매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