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오른쪽이라니...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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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아주 간단하게 색다른 라면을 끼리먹는 방법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당!
제가 호주살때 개발?이랄것도 없지만! 아주 간단하지만 확실한방법이니 시간나실때 한번쯤 해보시기 바랍니당^^
<준비물>
맛없어서 먹다만 홈쇼핑 곰탕 - 이거 없어도 됩니다.
라면 - 빨간라면 아무거나 됩니다. 저는 몇일전에 음갤에서 말많았던 너구리 매운맛을 써봤습니다.
라면은 없으면 안됩니다
파(냉동) -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있으면 맛있습니다. 저기서 딱 반썼습니다
고추(냉동) - 없어도 됩니다. 저는 냉동시켜놓은 고추를 쓸 요량으로 넣었습니다 저기서 딱 반썼습니다.
마늘(냉동) -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있으면 맛있습니다 라면에넣을때는 다져서 넣으면 국물맛이 심하게 변하기 때문에 편으로 썰어 넣어줍니다. 딱 한알 썼습니다.
떡(냉동) - 없어도 됩니다. 사실 남은 곰탕에 떡국 끓일까 하다 끓인거라 그냥 넣었습니다. 국물 찐득해지는게 싫으신 분들은 넣지마시거나 충분히 불려서 넣으시길 바랍니다!
계란(삶은,반숙) - 없어도 됩니다. 저는 다요뜨하겠다고 삶아놓은것도 있었고 곰탕베이스에 계란을 푸는것은 정말아니라는 생각에 삶은것을 사용했습니다. 완전끓는 소금물에 6분! 반숙!
후추 - 없어도 되지 않아 이정도는 있어야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
☆☆☆☆☆중국 고추기름 - 이거 없으면 그냥 라면인데 굳이 이 글을 볼필요 없지요 절대 필수 이거 없으면 안됩니다! 안에 땅콩있어요 알러지있으신분들은 시도도 하지마세요!
<순서>
1. 남은 곰탕과 물 1:1로 500ml 맞춰서 팔팔 끓인담에 대충 다 넣고 끓입니다.(계란,고추기름 제외)
2. 고추기름 한큰술을 넣은 라면그릇에 다끓은 라면을 옮겨 담습니다(고추기름을 같이 끓이지 말란얘기)
3. 계란 넣고 후추 갈아 넣기(톡톡이 후추도 가능)
<완성샷>
간단하지만 맛있습니다. 이것저것 넣어서 더 맛있게 할수도 있지만 간단해야 시도들 하실거 같아서 최대한 심플하게 끼렸습니다. 대만?과 중국? 중간의 어딘가의 맛이 나서 재밌으실꺼에유
다음에 시간 나면 레알짜장면같은 짜장라면도 올릴게유!
음갤 오기전까지 누가 취미물어보면 맛집탐방이랑 요리라고 했었는데....너무 대단한 분들이 많아서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걸 깨닫고 난 후 제 취미는 강제로 게임이 되었습니다만! 저 같은 눈팅 자취러들을 위해 올려보았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또 올게유!
P.S 요새 혼술하시는 자취아재 자주보이시던데 이글 보신다면 해장으로 한번 시도해보시길...남일 같지않아 건강 잘챙기셨으면 합니당.
그냥 고추기름이 아니라 라오깐마였군요..그래서 콩알러지 주의를 주셨고.. 기존의 고추기름과 어떻게 어떻게 맛에서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데 우선 향자체가 일반 고추기름과는 전혀다르고 불향이라고 해야하나 특유의 향이 있어요 드셔보시면 바로 이해되는 맛입니다. 안쪽 찍어서올려드려요
백종원 음갤 온 줄 알았네 ㅋ
라오간마 - 얼마전에 매운 라유를 산답시고 시뻘겋길래 샀다가, 먹어보고 "유레카"를 외친 양념이죠. 그닥 맵진 않은데 고추향과 각종 향들이 정말 맛있습니다. 맨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만두 같은것과 곁들여도 맛있더군요. 딸아이가 매운걸 못먹어서 육개장 같은건 집에서 잘 못먹는데 - 소고기 무국에다가 저거 한숫갈 넣으면 그냥 육개장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요즘 가장 좋아하는 양념입니다. 칼로리가 꽤 높은건 함정... -.-
침고이네용
ㅎㅎ 감사합니다^^
지인과 함께 끼리끼리 라면 끼리 먹으면 맛있나요?
끼리끼리라면 끼리먹으면 끼리끼리논다 그러겠죠... 이 아죠시야ㅎㅎ
백종원식 설명이네요. 나름 맛날 것 같습니다. ㅎ
제가 자주보는 채널입니다^^;;
라오깐마였나 저게 그렇게 밥도둑이라던데
네 라오깐마 맞습니다. 왠만한 마트 요즘엔 동네 마트에도 들어오긴 합니다만...밥에는 아닐거 같은데요;;; 해볼까나....
밥에도 괜찮습니다. 먹을 것 없을 때 고추장 느낌이랄까?
해볼게유
백종원 음갤 온 줄 알았네 ㅋ
앗 죄송합니다 뭔가 딱딱한거 같아서유...
그냥 고추기름이 아니라 라오깐마였군요..그래서 콩알러지 주의를 주셨고.. 기존의 고추기름과 어떻게 어떻게 맛에서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데 우선 향자체가 일반 고추기름과는 전혀다르고 불향이라고 해야하나 특유의 향이 있어요 드셔보시면 바로 이해되는 맛입니다. 안쪽 찍어서올려드려요
짬뽕에도 어울리는 그런 향일까요..? 직접 먹어보기 전까진 정확히 알 수가 없겠네요.
우선 백짬뽕이나 울면 기스면 이런데는 잘어울릴꺼 같은데 매운짬뽕은 이미 고추기름내서 끓인거라 글쎄요^^;;
심플하다기엔 넘나 제대로된 요리같지만 노력대비 확실히 맛이 좋을듯하네요 담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넹 후기 기다리고 있을게유!
으악 신라면도 못먹는대 재입에들가면 드래곤 브래스 뿜겠네요
저두 맵찔이 인데 저 중국소스 자체가 별로 맵지는 않아요 다른 라면에 넣어드셔도 괜찮을거에요^^;
신라면보다 확실히 안맵고 신기하게 고기향비슷하게 납니다. 맛있어요 저거
은은하개 길게 매운거 그거 더 못먹습니다. 생강이나 마늘처럼 확 맵고 끝나는걸 좋아해서...
대만 친구들이 라면 끓일때 자주하는 방식이네요 ㅎㅎ 한번 따라 해 보고싶네요
맞아요 곱창국수 이런거에 저소스 넣어서 먹던거 같던데...
라오간마 - 얼마전에 매운 라유를 산답시고 시뻘겋길래 샀다가, 먹어보고 "유레카"를 외친 양념이죠. 그닥 맵진 않은데 고추향과 각종 향들이 정말 맛있습니다. 맨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만두 같은것과 곁들여도 맛있더군요. 딸아이가 매운걸 못먹어서 육개장 같은건 집에서 잘 못먹는데 - 소고기 무국에다가 저거 한숫갈 넣으면 그냥 육개장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요즘 가장 좋아하는 양념입니다. 칼로리가 꽤 높은건 함정... -.-
저..저기.. 슨생님... 카...칼로리가.. 뭐...뭐요!??? 중국어를 몰라서 그동안 그리 쳐먹었구나 내가... ㅜㅜ 이제라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즉당히 먹을께요.....
하하 두큰술 당 100-160킬로 칼로리 정도 되더라구요. 종류가 20가지나 되는데 (닭기름 / 돼지기름 종류도 있더군요!) - 제가 좋아하는건 보통의 대두유로 만든걸로 땅콩과 건두부가 들어간 거죠. 근데.. 저도 요즘 워낙에 맛들여서 어머니랑 둘이서 완전 중독이라, 일주일에 한병은 너끈하게 먹어치웠습니다. ㅠㅠ 완전 밥도둑...
너구리 글자 왜 뒤집어놨엌ㅋㅋㅋㅋㅋㅋRTA 로 보이게 할라곸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렇게 나온 제품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