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버리고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부스러기 고기는 따로 모아놨다가 볶음밥이나 라면에 넣어먹고 있습니다.
아 질화철 후라이팬에 볶았더니 아직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제품이라 불조절이 익숙하지 않아서 좀 태워 먹었습니다 ;;
그렇다고 탄맛이 느껴질 정돈 아니고 불맛(?)이 느껴지게 잘 눌어붙었네요. 닭고기를 넣은데다가 간장을 좀 넣고 했더니
볶음밥 색이 좀 거무죽죽합니다.
닭고기, 밥, 계란, 대파, 당근, 간장, 소금, 미원, 후추를 사용했는데 고슬고슬하니 맛있네요. 닭살도 쫄깃하니 볶음밥에 잘 어울립니다.
집에서 편하고 맛있어 보이게 먹을라고 중식당 업장에서 쓰는 멜라민 그릇을 샀는데 가볍고 편리하고 좋네요 ㅎㅎ
어제 깐풍기를 먹다가 깐풍기 양도 많고 좀 물리는 감이 있어서 먹던 건 냉장실에 보관해뒀습니다. 속이 좀 느끼하다 보니 상큼한 걸 먹고 싶어서!
까나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참치와 양파 마요네즈 후추를 버무려서 아이비 크래커에 치즈와 방울토마토랑 얹었더니 맛있네요 ㅎㅎ
닭고기볶음밥도 맛있겠어요 ㅎㅎ 저녁에 뭐라도 넣고 볶음밥을 먹을까 고민되네요 ㅎㅎ
스팸 김치볶음밥 추천드립니다!
디저트 땡겨요
요즘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에 꽂혀서 편의점 가서 사먹고 있네요.. 아 이러면 안되는데
ㅎㅎㅎㅎ
맛있겠다 ㅠㅠ
볼품은 없지만 맛있었습니다.
우와~ 닭고기 듬뿍 듬뿍~ 츄릅~
사실 50그램 정도였지만 씹히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좋은 닭고기 활용법이네요. ㅎ
생각보다 닭고기가 볶음밥에 잘 어울리네요.
알흠답군요
칙칙해요 ㅎㅎ ; 간장을 안 넣으면 좀 색감이 더 좋은데 역시 간장을 좀 그슬리듯이 넣어야 맛도 향도 좋아져서요,
고슬하게 볶아진 볶음밥엔 짜장소스를 넣고 싶더군요. (원래 짜장소스파는 아닌데 말이죠ㅎ) 카나페는 왠지 스파클링 와인이랑 먹고싶네요ㅎ
볶음밥에 짜장소스가 인식이 안 좋아진게.. 대충 일하는 중식당서 맛없게 볶아낸 볶음밥의 맛을 어느정도 땜빵해주는 게 짜장소스라 인식이 안 좋게 박힌 듯 합니다. 심한 중식당은 밥을 볶지 않고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들만 따로 기름 잔뜩 넣어서 볶아낸 다음에 밥이랑 비빈 후 짜장소스만 부어서 파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브라질 닭다리는 페르디가오인가 라는 브랜드로 사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기름이 많은건 그렇다치고 비린내는 아니고 특히한 냄새가 나서 좀 그랬습니다 근데 국산 닭정육은 괜찮더라구요
저도 페르가디오 브랜드 사용중이고 국산 닭정육도 써봣는데 전 딱히 특이한 냄새를 못 느꼈습니다. 다만 기름기 많은 건 싹 다 제거하고 사용중이에요. 껍질도 껍질이지만 피하지방이랑 근육 사이 지방을 잘 제거해 줘야 하더군요. 그리고 혹여나 냉동 제품에서 냄새 나는 경우는 냉동창고 같은 곳에서 보관 상태가 안 좋아서 얼었다 녹았다 한 경우일수도 있어요.
저는 닭가슴살로 만드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엔 닭고기로 한번 해볼까 싶어요
브라질산 냉동 닭다리살에서 나온 짜투리살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