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오른쪽 베스트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라쿤킴입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니 이젠 북미와 유럽이 들썩이네요... 전 여전히 워홀은 나가지 못하고 집에 박혀있는 중입니다.
확진자 수가 확 늘었을 때도 주 1~2회 정도는 약속이 있었던 것 같은데 코노, pc방과 같은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론 다들 흥이 떨어졌는지 나갈 일이 많이 줄어버렸네요..ㅎㅎ 허기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하루 한끼는 꼭 직접 요리해 먹는 중입니다.
오늘도 그간 만들어 먹었던 요리 사진들을 가져 왔습니다.
1. 목살 스테이크 덮밥
두툼한 돼지 목살을 미디움 레어로 굽고 새송이, 양파 소스, 파채와 함께 밥에 곁들인 덮밥 요리입니다.
2. 로스트 비프
정석적인 방식대로 만든 것은 아니고 시간 단축을 위해 적당히 야매로운 방법으로 만든 로스트 비프입니다. 사용한 고기는 한우 등심이고 이탈리안 파슬리로 소스를 만들어 곁들였습니다.
3. 갈비찜 덮밥 & 파무침
밥과 떠먹기 편하게 뼈를 발라낸 돼지 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밥 위에 얹고 매콤새콤한 파무침과 신선한 달걀 노른자로 마무리한 요리입니다.
4. 오리솥밥
이건 작년 봄, 마카오로 여행을 갔었을 때 매캐니즈 식당에서 먹었던 화덕 오리밥을 제 스타일대로 만들어본 요리입니다. 올리브 오일을 살짝 넣어 지은 밥에 뜸을 드릴 때 구운 오리와 파를 쌀 위에 얹었고 월계수 잎을 하나 넣어 향을 더해봤습니다.
5. 돈까스 덮밥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가츠동입니다.
돼지 등심을 바삭하게 튀겨 소스와 함께 밥 위에 얹고 냉동실에 남아있던 가쓰오를 살짝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6. 스페인식 홍합찜 (Mejillones con tomate a la marinera)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쪄낸 홍합 요리입니다.
어머니와 맥주 한 캔하려고 만들었어요 :)
7. 크림 시금치로 속을 채운 연어와 깔라만시 소스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시청한 영상에서 호기심이 생겨 만든 요리입니다
원 레시피에선 연어를 굽고 남은 오일을 레몬 주스로 디글레이징하여 만드는데 전 집에 깔라만시 원액이 있어 화이트와인과 함께 졸여 사용하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대충 레몬과 오렌지를 섞어 쓴듯한 맛이 났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군요~
8. 돈까스 김치 우동 전골
위에 있는 가츠동과 마찬가지로 사x텐같은 돈까스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
어머니께서 담근 김치를 사용했고 다진 마늘 외의 조미료는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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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업로드한 게시물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관심과 함께 많은 댓글도 남겨주셨습니다. 대부분 격려와 칭찬을 해주시는 감사한 글들이었습니다만 본문에 코로나를 우한폐렴이라 한 번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ㅇㅂㅊ이니 사상이 망가졌다느니하는 댓글도 보이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SNS와 최근 시작한 루리웹 이외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제 고향 땅을 욕보이는 ㅇㅂ같은 사이트는 말할 것도 없구요... (루리웹은 가끔 접속하는 편이라 대댓글도 몰아서 적고있고 저런 댓글도 방금 봤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점, 맛저하세요 :)
+
충남 청양에 위치한 작은 텃밭에 허브를 심었습니다. 취미로 하는 요리에 필수는 아니지만 없으면 아쉬워서 그냥 직접 재배해보려구요..ㅎㅎ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서울이라 2주에 한 번 정도 내려가서 관리하고 있어요 :)
우한폐렴이라 했다고 ㅇㅂㅊ이라고 몰아간다니? 근근웹도 우한폐렴이라 많이 할텐데
와 저도 청양인데 ㅋㅋㅋㅋ
중국이 '의도적' 으로 자기네 책임 없다고 물타기를 하니 굳이 짚어주는 것 뿐이죠. 중국이 이번 사태에 대해 타국에 뭘 했나요? 미군이 옮겼다느니 개소리나 하고있지
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이라 추천을 몇개를 눌러야 할지..ㅎ 가츠동은 한번 따라 해 볼까 합니다. 잘 봤습니다~~
그러게요... 코로나를 우한폐렴이라고 말한거랑 ㅇㅂ가 도대체 뭔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년에 2회는 해외여행 가자는 주의인데, 이제는 올해 해외여행은 맘 접었습니다. 걱정되는건 이러다가 올 하반기 쯤은 우리나라 관광지가 어딜가도 박터지는 상황이 될까봐 무섭네요ㅠ
언제쯤 다시 외국에 나갈 수 있을지... 코로나가 퍼지면 퍼질수록 걱정만 커져가네요 ㅠㅜ
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이라 추천을 몇개를 눌러야 할지..ㅎ 가츠동은 한번 따라 해 볼까 합니다. 잘 봤습니다~~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항상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
음식 잘하시구 사진도 잘찍으시네요!ㅎㅎ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이지만 전 연어스테이크가 가장 먹고싶어요!ㅋㅋ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우한폐렴이라 했다고 ㅇㅂㅊ이라고 몰아간다니? 근근웹도 우한폐렴이라 많이 할텐데
그러게요... 코로나를 우한폐렴이라고 말한거랑 ㅇㅂ가 도대체 뭔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말을 하면 그 사람의 마음도 입에서 튀죠. 우한폐렴이 어떤 맥락에서 쓰는지 모르는 상태가 아닌, 중국에서 발원하였으며 그 책임과 비난은 오롯이 중국인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태도(꽤나 온건하게 에둘러 표현한 것입니다)가 담겨있다는 것을 알고, 무엇보다 그걸 아는 상태에서 '굳이' 쓴다면 우한 폐렴이라 언급하는 사람의 마음이 듣는이에게도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굳이 일베가 아니라, 우한폐렴이라 '의도적'으로 지칭해서 쓰는 사람은 그 점을 원하는거죠. 그리고 그런 모습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우한이 발원지로 유력하게 보이기에 우한폐렴이라 지칭할 뿐이고, 우한폐렴이란 표현이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지 알고도, 발화자인 본인은 별 차별적인, 공격적인 의미 없이 썼을 뿐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그렇게 쓰시면 됩니다. 그에 대한 반응은 그저 감내, 감당하면 될 뿐이지요. 사진 잘 봤습니다.
시토크롬C
중국이 '의도적' 으로 자기네 책임 없다고 물타기를 하니 굳이 짚어주는 것 뿐이죠. 중국이 이번 사태에 대해 타국에 뭘 했나요? 미군이 옮겼다느니 개소리나 하고있지
저번에 올린 제 게시물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코로나 사태 때문에 신청한 워홀을 나가지도 못하고 1년 계획이 엉망이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 발병을 몇달이나 숨기고 이젠 전세계로 퍼진 이 상황에서도 발원지가 아니라며 발뺌하는 모습만 보이는 중국에게 전 분명히 안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나름 화풀이를 하고자 우한폐렴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맞습니다. 근데 그런 표현을 본문에 사용한 것과 ㅇㅂㅊ 그리고 사상 검증이 뭔 상관이죠? 제 표현에서 불쾌함을 느꼈다면 그것에 대하여 피드백을 하거나 표현을 수정하는 것을 요구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사고라면 단순 감기성 전염병을 폐렴이라는 치명률 높은 병으로 지칭하는 것은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 당연한 사실 조차 뭐가 문제인지를 못 느낀다면 인지부조화를 심각하게 겪고 있으신 것 같네요.
지금 언론과 모든 댓글 알바들이 중국과 한국간의 관계가 깨지기를 바라면서 온갖 술책으로 서로 이간질 시키기에 여념이 없으며, 그 여파로 많은 커뮤니티에서 중국을 욕하는 글과 댓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런 여론몰이를 그대로 받아드리게 되면 님처럼 개돼지로 속게 되고 그에 광분하며 과격한 표현(우한폐렴)등을 일삼게 됩니다. 그렇게 군중들은 우매한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구요. (님을 개돼지로 표현한 게 아니니 오해하진 마세요.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발원했지만, 자연적이지 않은 인공적인 바이러스가 발현된 것입니다. 중국은 진상을 규명하려고 수사를 벌이는 중이라는군요. 아직 중국이 퍼트렸는지 미국이 펴트렸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와중에 님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님의 집에서 이런 바이러스를 퍼트렸을 때, 단지 님 주거지에서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님이 범죄자로 찍히는게 이치에 맞다고 보시는지요?
진짜 별 말도 안되는 소리만 늘려놓고 계시네요 길 글게 쓴다고 님이 주장하는게 꼭 맞는말이 되는건 아닙니다;; 단순 감기성 전염병이요? 북미나 유럽가서 한 번 그대로 말씀해보시죠
단순 감기라고해서 사람이 안죽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악화되면 위독해져서 당연히 죽음에 이르죠. 우리나라는 의료 복지가 세계 최고인 나라입니다. 해서 우리 국민들은 감기를 우습게 아는 수준인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는 그렇지 못하니 악화돼서 위험해 지는 것이죠. 이것도 상식 수준에서 인지 가능한 수준입니다.
라쿤킴
스스로의 부족함을 굳이 공개된 장소에서 밝힐 필요가 있으세요?!
내로남불은 이럴 때 쓰는 말인가봅니다 ^^
판단은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맡기도록 하죠.
먼저 선동이니 개돼지니 사람 성격 긁는 표현으로 건들어놓고 이제와서 정중한 신사인척;; 같잖은 지식인 행세하지 마시고 제 게시물이 맘에 안들면 신고를 하시던지 차단을 하던지 아님 그냥 보지마세요. 살면서 이렇게 댓글로 싸워본적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귀중한 시간 날리고 참 좋은 경험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다소 무례한 부분이 있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깊이 사죄드립니다. 글은 자신의 인격이며 얼굴입니다. 해서 쉽게 쓰고 싶은데로 쓰고 뱉고 싶은데로 뱉고만 산다면 그게 결국 우민으로 가는 길인 것입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것 또한 성숙해지는 것이며,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어설프게 제가 님을 가르치려 한 것에 대한 부분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요즘 너무 많은 우매화 몰이에 아무도 댓글로 저항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가 되어 몇 글자 썼습니다. 적어도 저 같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서야 조금은 깨달음에 동조하는 이들도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이대로 모두가 개돼지로 속고 살아간다면 결국 님과 저 또한 지금의 유럽처럼 사지로 내몰리는 순간이 오지 않겠는지요!
정치충 극혐이네요 작성자님 화이팅
그지 발싸개같이 글 써서 다른 사람 마음 상하게 하고 나서 글은 자신의 인격이며 얼굴이라니 당신의 인격과 얼굴 잘 알겠습니다. 다음부턴 글 쓸때 좀 조심하셔야 그지같은 인격 안 드러내실 수 있으실거 같습니다. 자기가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머리 깨진 조선족처럼 보이십니다. 디씨 가시면 패드립 잘 먹을거 같이 글 싸시네요(쓰시네요 오타 아닙니다^^)
어느 부분이 그지 발싸개 같은지 짚어 주시겠습니까? 스스로가 남을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계신데, 지금 누구를 가르치는 그 모습에서 어느 누가 님을 두둔해 줄거라 보십니까?!
한국어도 못 쓰시는거 같아 진짜 가르치러 왔습니다. 스스로가 남을 인신 공격성 발언을 하고 계신데-스스로가 남에게 인신 공격성 발언을 하고 계신데 누구를 가르치는 그 모습에서 어느 누가-가르치려고 드시는 지금 모습을 보고 어느 누가 짱...아니 조선족 같으신데 한국어를 더 열심히 배워보시는건 어떻겠습니까? 지금 당신의 댓글이 마치 한국에서 꽤 오래 산 외국인 같거든요^^ 누가 절 두둔해줄거라 보시냐고 물으신다면 우야라고?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전 누군가의 두둔같은건 필요가 없거든요ㅋㅋㅋㅋ 우야라고?
하하하 정말 찌질한 걸 물고 늘어지시는군요. 본질은 재끼시고 뭐 구질구질하게 나오신다면야 뭐 맘대로 하세요. ^^
어이쿠 진짜 고급 요릿집 요리 같은데요
칭찬 감사합니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 ,.;
👍👍👍
와 저도 청양인데 ㅋㅋㅋㅋ
전 서울에 살고 있어요..ㅎㅎ 청양은 텃밭이랑 작은 집만 있는 곳이라..
허브 벌레 많이 꼬이니까 웃자라면 빨리 따드시길... 바질 키웠는데 안따고 게속 키우니까 나중되니 다 갉아먹고 시들고 잎뒤에 알낳아놓고 그래서 못먹겠더라구요...
이미 바질은 저번에 찾아온 꽃샘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꽁꽁사해버렸어요... 다른 녀석들은 잘 관리하는 중입니다!!
갈비찜을 밥위에 얹어주세요~ 갈비찜을 밥이랑 비벼주세요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갈비찜덮밥~ 아아아~아- 냠냠~!
저도 이 노래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우아 바질이 잘 자라고 있네요~~~ ^^
침 고이고.... 위 쫄리고....... 심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