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니 미국산 레몬이 7개 정도에 200엔에 팔리고 있더라고요
보니까 다쳐서 상품가치가 떨어진 것들이었습니다.
마침 음료수 해먹으려 했기에 3봉지 구입.
전부 씨를 빼고 썰어줬습니다.
좀 쓴맛이 돌고 레몬향이 강했음 좋을 것 같아서 껍질째로 갈아버립니다.
그다음에 대충 레몬만큼의 설탕이랑 꿀을 넣고 쫄여서
레몬 잼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얜 빵에 발라도 되고 빵 구울때 넣어도 되고 젤라틴 넣어서 젤리로 해도 되고 탄산수에 타서 레모네이드 해먹어도 되고....
아무튼 활용도가 좋슴미다.
뜨거운 쨈은 역시 바로 해먹어야 제맛인게 있죠.
마트에서 같이 업어온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퍼서 위에 뿌려줍니다
민트 잎이라도 하나 있었음 좋았을텐데...
아무튼 맛은 비싸진 않은 호텔의 코스식사 후의 디저트로 내면 딱 맞을 것 같은 맛이더라고요.
운이 좋아 대충 7천원쯤으로 레몬잼이 2키로나 생겼네요
와...고급 디저트네요 +_+ 모닝빵에 레몬잼 발라먹으면 좋겠어요 ㅎㅎ
오! 아이스크림에 레몬잼 조합이 좋아보입니다
처음 끓일때 물은 안들어가나요?
넵 올린대로 하면 껍질의 펙틴이 굳어져서 젤리처럼 됩니다 전 잘라 보관하며 음료수 갈아먹을거라 저리 했지만 진짜 잼으로 하실거면 껍질을 좀 제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