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1박2일로 여행을 갔습니다
첫끼는 서울 고터에 파는 유부초밥과 미니김밥이네요
유부초밥을 기대했는데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습니당
통영 도착해서 바로
횟집가서 1인 5만원 코스 회로 시작했네요
회랑 우럭튀김이랑 참치랑 막 나옴 ㄷㄷㄷ
회린이인 저는 참치가 잴 맛있더군요
느끼하고 고소함 ㄷㄷ
숙소는
통영대교 뷰가 이쁘다는 소문에
통영대교쪽으로 했습니다
이정도면 한국의 나폴리 ㅇㅈ? ㅇㅇㅈ
저녁은 숙소 근처 국밥집이 몇 있길래
검색해서 한군데를 갔는데
아주 괜춘해서 만족쓰
부산 앵간한데보다 낫더라구요 ㄷㄷ 제 취향이었네여
식후 베라 하나 때리고
야경도 찍으러 갔습니다
야경도 이쁘더라구영
다음 나
아침을 먹기 위해 서호시장을 갔습니다
완전 추억의 농협 마크가 ㄷㄷㄷㄷㄷ
서호시자에는 시락국밥집이 3개정도 있는데
저는 최초로 갔었던 가마솥 국밥집을 갔습니다
여기가 잴 저렴하고 제 입맛에 맞더군용
이런 진짜 맛집이 숨어있을거 같은 골목을 지나면 나옵니다
거진 6개월만에 방문하니 해가 바뀌어서 그런가 3500에서 4000으로 올랐더군요 ㅠㅠ
저렴한만큼 다른데보다 반찬이 간소합니다 저는 파래김이 맛있어서 이것만 먹었네요 ㄷㄷㄷ
식사 후 인근에 있는 서피랑 공원을 갔습니다
산위에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면 뷰가 아주 좋더군요
여긴 나중에 밤에 한번 더 가보기로 결정쓰
하 ㅠㅠ 정말 이게 상황이 이렇게 되서 그런지... 사진보다가 진짜로 눈물이 한방울 주륵 내렸네요 ㅠㅠ.. 일본에서 뱅기도 없고 입국금지땜에 못나가고 있는데 고향사진 보니 마음이 되게 뭉클하네요 ㅠㅠ 서피랑에 꽃이 저렇게 폈구나... 사진 안에 진짜 쪼그맣게 나왔지만 저희집도 있네요 ㅎㅎ 사진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연초에 통영 갔었는데 다리 사진은 진짜 내가 같은 곳을 간 건가 싶을 정도로 잘 찍으셨네요
대박......................... 한국 이쁘네요
와 좋네요... 여름휴가 국내로 가야해서 목포 남해 통영 이렇게 생각중인데..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시골러들 다모였네 ㅋㅋㅋ 그게 그게 접니다
탕수육소스부엉
이번에 한국에서 떠나는 올림푸스 미러리스입니다 ㅜ
탕수육소스부엉
진짜 사진 보고 가보고 싶게 만들면 말 다했죠 머 ㅎㅎ
대박......................... 한국 이쁘네요
와 좋네요... 여름휴가 국내로 가야해서 목포 남해 통영 이렇게 생각중인데..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하 ㅠㅠ 정말 이게 상황이 이렇게 되서 그런지... 사진보다가 진짜로 눈물이 한방울 주륵 내렸네요 ㅠㅠ.. 일본에서 뱅기도 없고 입국금지땜에 못나가고 있는데 고향사진 보니 마음이 되게 뭉클하네요 ㅠㅠ 서피랑에 꽃이 저렇게 폈구나... 사진 안에 진짜 쪼그맣게 나왔지만 저희집도 있네요 ㅎㅎ 사진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위로의 추천 드립니다. 힘내세요!
힘내시길!
저랑 같은 고향이시군요. 전 아이 교육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넓은 곳으로 이사한답시고 아내 고향인 부산에 와있습니다. 여기서 한 4년정도 지냈는데... 첨엔 너무나 좁아터지고 시골이라 생각했던 통영이 지금은 너무나 그립네요. 아내도 신혼 5년 정도를 통영에서 지내서인지 요즘은 제가 정년퇴직하고 나면 통영서 살아도 되겠다는 말을 조금씩 합니다. 그립네요.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저도 나중에는 결국 통영이 아닐까 싶어요. 저녁먹고 산책삼아 도남동가던게 계속 생각나네요ㅠ
헐... 맨날 보는 광경인데도 사진으로 보니 딴동네 같네요 특히 다리 야경 사진은 정말.. 맛난 거 잘 찾으시는군요 ㅎㅎ
국밥집 이름이?!
저기서 자전거한번 타보고싶네 ㅋㅋ
와 제가 갔던 시락집이랑 같은 곳이네요 ㅋㅋㅋ 저도 가서 멸치랑 파래만 계속 퍼먹은 기억이 ㅋㅋ
저도 연초에 통영 갔었는데 다리 사진은 진짜 내가 같은 곳을 간 건가 싶을 정도로 잘 찍으셨네요
회 저게 몇인상인가요? 2인상인가요?
오 담달에 통영-욕지도 갈건대.. 국밥집 어디입니까아아아 혹시 쪽지 주실 수 있으신가용
와..사ㅣ진 진짜 잘찍으셨다 화질넘좋아요!
역시 베라는 쿠키앤크림이죠
와..국밥 다음 베라 보고 국밥 잡숫고 흑미밥 한공기 더 드시네? 했어요
통영 정말 좋죠. 전 이순신공원하고 미륵산 케이블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ㅎㅎ
나중에 기억해뒀다가 통영갈때 참고해야겠네요
와 아 ,.;
통영은 충무김밥하고 오미사꿀빵만 안사먹으면 뭘 먹어도 내상 안입고 바가지도 안써요
허헣...통영사람인데 진짜 제가 사는 동네가 맞나 의심이 갈정도로 잘 찍으셨네요
시골러들 다모였네 ㅋㅋㅋ 그게 그게 접니다
사진 잘나왔네요 ㅎㅎㅎ 빠져듭니다.!
안녕하세요 ^.^ 혹시 숙소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유 ?ㅠㅠ
10번째 사진의 장소. 등교길이라 정말 개그켬이었었으나... 봄에 벚꽃필때 가보심 더 쩝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통영에서 1박을 했는데요.. 첫날 중앙시장이랑 동피랑을 갔는데.. 사실 동피랑은 별로였고.. 중앙시장은 신선한 활어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륙과 다른 것이 시장에 생선들이 죽은게 별로 없다는 거에 놀랐습니다. 다라이에 큰 활어가 옆으로 누워 헐떡거리며 죄다 살아있는데.. 회를 떠주는 할머니들이 보통 40센티 정도 되는 도미 1마리, 광어 1마리, 또 30센치 정도 되는 우럭 3마리 다 해서 5마리를 5만원에 회떠서 판매하시더군요.. 바로 옆에 매운탕을 위한 다데기라던가 무, 파 등 채소.. 초장 , 와사비, 간장, 고추, 마늘 등도 별도로 구입할 수 있어서.. 싸고 신선한 회를 숙소에서 먹기도 좋더군요.. 그리고 둘째날에 한산도를 가는 배를 탔는데.. 역시나 바다가 인접한 통영은 꼭 바다와 관련된 관광을 해야되겠더군요.. 한산도 배타고 가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통영에 가면 꼭 배를 타보세요.
헉,, 이번주 주말에 저도 통영갈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 혹시, 숙박과 맛집 정보좀 주실수 있으신가요 ㅎㅎ (원래는 도착해서 정하는 스타일인데, 2주전에 무작정 속초에 갔다고... 고생만 해서 ㅠㅠ, 코로나 때문인지 문 열지 않은 곳도 있고 ㅠㅠ)
실례가 안된다면 첫번째 사진 횟집 이름 좀 알수 있을까요....? 가족들이랑 한번 놀러갈듯한데 마땅한 집을 못찾아서 ㅠㅠㅠ
몇 년동안 바닷가 근처에 살면서 낚시 못해본게 지금은 엄청 한이 되네요~
통영1박2일 가기
아직 평생 통영을 한 번도 못가봤네요.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아름다운 곳이네요.
와.. 시락국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