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썸네일용 맛나보이는 사진
사실 며칠 된 사진들입니다만, 최근엔 키슈를 만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서 키슈가 뭐냐고 여쭈어보시길래 설명해드렸지만
결국은 서양식 계란찜이다 라는 설명에 오히려 이해를 잘 하신 느낌이었습니다.
파이 틀이 부풀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한번 구워준 뒤
달걀, 크림, 시금치, 베이컨, 체다치즈, 파마산 치즈를 섞어서 부어 줍니다.
중간에 샌드위치 하고 남은 아보카도가 생각나 잘게 썰어서 올려주었습니다.
중간 점검.
전 조금더 노릇 노릇 바삭하게 구워진 치즈를 원하기에 오븐에 다시 넣었습니다.
노릇 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치즈 향이 정말 기가 맥힙니다.
들어간 쟤료들이 쟤료들이다보니 상당한 고 칼로리...겠지만
일단은 맛있으니까 어떻게든 자기 합리화를 했습니다.
뜨거울땐 자르기 힘들지만 잘 식힌뒤 잘라서 냉장 보관하면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돌려서 먹기도 편하니
저처럼 음식 한가지를 일주일 내내 먹어도 안질려 하는 사람에겐
한번 해두면 며칠은 행복하게 살수있어서 나름 꿀 메뉴인거 같습니다.
이제 다음엔 뭘 해먹을지 고민해봐야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메뉴라 맛이 어떨지 상상은 안가지만, 재료나 비주얼만 봤을 때는 꿀맛일 듯 합니다 ㅎㅎ
키슈..맛있겠네요..한번도 제대로된 키슈를 못먹어봐서 아쉽네요..
맛있으면 0칼로리죠! 키슈를 말만 들어봤지 어떤 요리인지는 몰랐는데 오늘 처음 알고갑니다. 맛있어보이네요 ㄷㄷㄷ
데스마치에서 시작하는 야상곡인가 ㄷ 거기서 키슈라는 요리가 나와서 한번쯤 먹고 싶었던 요리 ㅎㅎ
고독한미식가에서도 나왔었죠 키슈 꿀맛인데 오랫만에 먹고싶어지네요 !!!
와우 키슈 정말 좋아하는데 파는데도 잘 없고 제대로만드는걸 찾기가 힘들더군요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