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량진 고시생 시절 이후로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이제 교사가 되서 노량진을 벗어난 만큼 먹는 것에 돈을 쪼끔 써 보았습니다ㅎㅎ
심지어 발령도 어쩌다 보니 홍대 메인거리 한가운데에 있는 학교로 발령이 나서 대학생 때도 별 관심없던 홍대에 살게 됐네요
여기에 살다 보니까 신촌,이대,합정,연남,상수 등 온갖 맛집들이 즐비해서 놀랐습니다. 노량진 때가 우물 안 개구리가 된 느낌이랄까요..
과장 없이 그냥 내가 생각하는 어떤 음식이든 파는 식당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돈을 좀 쓰니까 같은 음식이더라도 맛의 차원이 달라서 놀라고..
매일 매일 먹는 즐거움으로 살다가 불어난 살을 감당하기 힘들어 최근에는 다이어트 중입니다! ㅎㅎ 참 코로나가 없었다면
각종 문화 행사나 활동들로 거리에 더욱 활기가 넘쳣을 텐데 안타깝네요.. 아이들도 학교에 오지 않아 허전해서 먹방으로 달래 봅니다..
특히 요 지역에서는 돈까스 아닌.. 돈카츠 맛집들이 즐비하더라구요. 먹은 곳 중 맛났던 곳 몇 곳을 찍어 올려봅니다..
실제로 방문한 곳은 스무 곳 가까이 되는데 사진이 8장까지밖에 안돼서 맛난 곳으로다가 추려 볼게요..
1. 합정 크레이지카츠
마포구에 발령받고 처음으로 방문한 프리미엄 카츠 메뉴라 그런지 가장 강렬하고 인상이 깊네요.
안 그래도 제가 기름진 육류나 비계 등을 좋아하는 터라 저한테 너무 치명적이었어요.
여길 방문한 이후에 제가 마포구의 돈카츠집들을 전부 뿌셔버리자!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크레이지 카츠의 특징은 치즈나 카레 퐁듀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고 음식 양이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특로스의 맛은 저한테는 넘버 원이었으나 아마 첫 특로스 경험이었기 때문에 조금 과장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합정역 부근에서는 여기랑 최강금 돈까스를 투톱으로 치는 것 같은데 여기가 좀 더 자극적인 것 같아요. 매력이 다른 듯 합니다.
2. 홍대 정돈
여기는 홍대와 상수사이 위치하고 있는 정돈입니다. 노량진 카츠진에서 저에게 신세계를 보여주었던
안심카츠의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매장이 커서 웨이팅이 없어 좋았습니다.
음식이 나오는데 조금 걸리는 건 아쉽지만 기본적으로 맛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몰랐는데 프랜차이즈더라구요. 프랜차이즈 지점 중에서는 상수점이 꽤나 평판이 높은 듯 합니다.
3. 홍대 혼가츠
여기는 오늘 올린 가게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혼가츠입니다. 이곳은 제가 올린
다른 가게들처럼 프리미엄 카츠집은 아니고, 치즈카츠 비주얼로 유명한 곳이죠.
인스타에 올리기 좋아서 유명해진 것 같기도 한데 맛도 괜찮습니다. 등심이나 안심은
그냥 평타인데 치즈 좋아하는 저로써는 치즈카츠가 치즈도 넉넉하고 꽤나 맛있더라구요.
프리미엄 카츠집은 보통 등심, 안심, 특등심 메뉴를 팔고 치즈카츠는 연남동의 경양카츠를
제외하고는 많이 없기 때문에 치즈가 땡기는 날에는 혼가츠를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연남 독립카츠
이곳은 꽤나 악평도 많은 곳이라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요. 제가 고시생이었다면 악평을 내렸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저게 2인분이거든요.. 양이 워낙 적다는 평들이 많아 사진들을 봤는데 1인 주문은 부위가 한 가지 덜 나오고
정말 양이 적더라구요.. 그래서 이 정도면 대식가인 저로서는 2인분도 가능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능했습니다 ㅎㅎ 먹고 배가 꽤나 부르지만 무리해서 먹는 느낌은 아니라 2인분으로 잘 먹고 왔네요
그런고로 가격은 독립카츠가 제일 비쌉니다.. 1인분은 14000원이라는 적당한 가격이지면 여기는 2번 방문했는데
전부 2인분을 먹어서 한 끼당 28000이라는 돈카츠치고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지불했네요..
부위는 등심, 특등심, 안심, 목살, 뽈살이 모듬으로 나오는데요.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 가게에 장점인 듯 합니다.
다만 목살이나 뽈살을 그냥 구색 맞추기 느낌이고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ㅎㅎ 이곳 독립카츠에서 가장 맛있었던 건 개인적으로 소면이었네요.
워낙 갈 때마다 출혈이 커서 다시 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양이 적으신 분들에게는 추천!
5. 홍대 카와카츠
주관적 기준 원탑입니다. 말이 필요없달까요.. 최자로드에도 나왔죠.
홍대와 합정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카와카츠는 등심이 주력 메뉴인데요
안심도 물론 괜찮은 맛이지만 이 선홍빛 등심의 그 맛이 잊혀지질 않네요
최자로드를 보니까 돼지 숙성을 어쩌고, 밑간을 어쩌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음식 문외한이라 그런 건 잘 모릅니다만 겁나 맛있다 라는 것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특로스도 정말 맛있는데 오픈하면 금방 소진되버려서 아쉽더라구요
근데 특로스가 아니라 그냥 등심도 매우 맛있습니다. 맛이 진한 편인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코로나 시국인 와중에도 평일 낮에도 줄을 엄청 서야해서 매번 헛걸음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찾아와서 먹을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다만 마포구 카츠집들 중 고기 빛깔이 가장 붉은 곳이라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거부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6. 연남 경양카츠
이곳은 돈카츠를 한식 먹듯이 명이나물이나 부추, 김치말이 국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찬도 괜찮고 리필이 되는 김치말이국수도 매우 별미이지만 문제는 가격입니다.
확실히 기억이 안 나는데 이 수육카츠 가격이 참 흉악했습니다. 양은 넉넉했는데
그냥 보쌈을 튀긴 맛..? 이렇게 비싸야 할 이유는 없다고 느꼈는데요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까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을 매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다른 가게에서 안 파는 메뉴들을 카츠로 파는 건데요.
예를 들어 가장 비싼 메뉴인 수육카츠와 함께 족발카츠, 떡갈비카츠, 명란마요 카츠볼 등
신기한 메뉴들을 파는 곳입니다. 요런 메뉴들은 다른 가게에서 찾아보기 힘드니
대체재가 없어 가격을 이렇게 매겼나 싶기도 하네요. 가끔 그냥 돈카츠에 흥미가 떨어져
색다른 카츠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저도 너무 비싸서 욕하면서
나오긴 했는데 새우젓과 먹었던 족발카츠와 수육카츠가 가끔 떠오르기는 하네요 ㅎㅎ
7. 합정 최강금돈까스
위에 말했던 크레이지카츠와 함께 합정에서 인기있는 돈카츠집인데요.
메뉴가 나오면 서버 분께서 지리산 뭐시기의 물로 지은 쌀과 어디어디 시래기로 만든 국이라고 설명을 해주십니다.
맛은 모르고 먹었으면 그냥 맛있는 밥이랑 국 맛이에요 ㅎㅎ
리뷰들을 보면 크레이지카츠보다 여기가 근소히 우위에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이곳을 방문한 뒤에
같은 프리미엄 카츠집이더라도 추구하는 방향과 맛이 아주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기본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인 것 같아요. 등심을 추천해주시던데 오히려 제 입에는
안심이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 괜찮았습니다. 다만 이곳은 제가 하도 돈카츠를 처먹고 다니는 중에
방문한 곳인지 혀가 익숙해져서 강렬하게 기억에 남지는 않네요 ㅠㅠ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 카레가
비싸지만 밥에 비벼 먹기에 꿀맛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단점은 일단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양이....
그리고 모둠카츠가 없는 대신 고기를 추가할 수 있는데 이 가격이 거의 1인분 시키는 거랑 다름없는 가격이라 아쉽습니다.
크레이지나 이곳 둘 다 맛있지만 크레이지가 맛이 좀 더 강렬해서 먹었을 때 우와! 라는 느낌이면
이곳은 뭔가 담백하고 슴슴해서 으음!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 스타일과는 살짝 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맛이 강한 크레이지나 카와카츠가 더 좋은듯 해요.
8. 마포 돈카츠윤석
인스타나 여러 매체 리뷰들에서 항상 최상위권에 있는 돈카츠윤석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등심과 안심의 고기 질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팔더라구요.
저는 항상 식당에 가면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는 주의라 보통 제일 비싼 메뉴를 시켜서 먹었는데,
고기 질이 한 단계 낮은 메뉴로 시키면 차이를 내가 구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른 프리미엄 카츠집들은 보통 선홍빛이 감돌게 덜 익혀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등심을 제대로 익혀서 내보냅니다. 그래서 좀 질기지 않을까 걱정햇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여기도 위의 최강금과 비슷하게 담백하고 고기 맛으로 승부를 보는 돈카츠집 같아요.
그래서 뭔가 등심보다 안심이 더 맛잇었고 주관적인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슬프게도 제가 자극적인 맛에 이미 길들여진 것 같습니다..
음.. 아마 이곳은 친구에게 맛집을 소개시켜 줄 때 방문할 것 같기는 한데 혼밥으로는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마포를 대표하는 식당 중 하나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러플오일에 찍어 먹으니 맛나요 ㅎㅎ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도 어렵고 여러모로 싱숭생숭한 상황이네요
그러다 보니 기쁨을 느낄 일이 많이 줄기도 해서 음식으로라도 행복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요 몇달간 참 식비를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이제 취업했으니 연애도 해보자~ 라는 부푼 마음을 품었는데
오히려 인간관계 폭이 더 좁아지고 모임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요원하기만 하네요.. 흑흑
맛집이나 혼자 돌아다니는 낙으로 지내보아야겠습니다! 당분간 홍대, 연남 등 직장 근처에서 먹은 식당들 사진으로
가끔식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몸 건강하세요~!
독립카츠는 컨셉 특이한거 말고는ㅋㅋ....중요한 맛이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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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면 크레이지, 지인과 함께면 정돈 추천드립니다! ㅎㅎ
먼저 노량진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홍대 정돈은 저도가봤는데 여지껏 먹어본 돈까스의 개념을 바꾼 맛집이엿습니다. 정말 잘 삶아진 촉촉한 수육을 겉만 살짝 튀겨놨는데 돈까스를 먹는건지 수육을 먹는건지 헷갈릴정도로 맛집이였어요.
ㅋㅋ 가끔 노량진이 그립긷고 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정돈 맛나쥬
홍대는 덩말 어우 다이어트 힘들죠
네.. 돈까스 말고도 온갖 맛집들이...ㅠㅠ 어후..
돈카츠윤석은 폼이 왔다갔다해서...도리어 옆에 도꼭지가 더 평이 좋더라구요ㅋㅋ 카와카츠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여...혼카츠는 홍대갈때 가끔 갑니다. 가성비가 좋아서요ㅋㅋ
저는 좋을 때 폼이었는지 별로일 때였는지 궁금하네요ㅋㅋ 한번 더 가봐야 돼나... 카와카츠 강추입니닷!
독립카츠는 컨셉 특이한거 말고는ㅋㅋ....중요한 맛이 떨어지죠
ㅇㅈ합니다..
독립카츠는 맛도 떨어지지만 가게가 너무 좁고 어둡고, 시끄럽고...
저는 갔을때 거의 저 혼자거나 한두테이블이라 그건 못느꼈었네요.. 인기가 점점 떨어지나..
음식도 음식이지만, 합격/취직/노량진 탈출 모두 축하드립니다.
ㅋㅋ 3가지의 축복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맛난 것도 많이 드셨네요. 홍대 출신의 정으로 추천드립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홍대의 삶 제가 이어가겠습니다.
크~ 돈가스 퀄리티 엄청 좋아보이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고기 질은 다들 둘째가라면 서러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제 일터가 합정역 근방인데, 언급해주신 곳 중 크레이지카츠 만 가봤느데.. 이렇게 가볼 만한 곳이 있다니.. 특히, 최강금 돈까스는 바로 인근에 있는데, 이렇게 유명한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둘이 비교한 결과 웨이팅은 최강금이 더 많더라구요. 테이블 수가 더 적기도 하지만요.. 가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ㅎㅎ
워... 수육카츠... 처음 봅니다!
막! 엄청 맛있고 그러진 않아요 ㅋㅋ 보쌈 튀겼네? 느낌?
독립카츠...저희 집 바로 앞에 있어서 맨날 봤는데 갑자기 가게 들어서서 사람들 줄서고 예약받고 하더니 어느순간부터 줄도 하나도 없고 안에 손님도 없더라구요
화제는 잠깐이지만 기본인 맛이 안되면 손님이 발길을 끊는군요ㅠ 양도 너무 적어요.. 혹시 아직도 살고 계시면 연남이나 홍대 찐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ㅋㅋ
엇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그 부근 맛집 많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혹시 아시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욥ㅎㅎ
앗 이미 서울떠난지 오래되어서... 평냉이라면 달고나식당이라는 데도 유니크하고 연남동의 중국집들은 거의 다 개성있고 맛있습니다. 상수의 라멘트럭은 저 떠나기 전까지 괜찮았던 기억이네요. ㅎㅎㅎ
독립...2명이서갓는데 양도 적어서 나눠먹기 민망했고 고기도 흠...... 부드러운느낌이 아니었네요.. ..
맛있겠어요.
배가고파졌다..
카와카츠가 바로 집앞이라 저긴 두번정도 가보고 지금은 빨리 솔드아웃되서 못가는 곳이고 나머지는 다 들어는 봤지만 귀찮아서ㅎㅎ (혹은 사진만 봐선 저 돈 내고 먹고 싶진 않아서) 안 가본 곳들이네요.. 부근 돈까스집중에 망원동 헤키가 빠져있는데 한번 가보셔도 좋을거 같구요 그밖에 정광수돈까스, 연남동 명동돈까스..같은 곳이 있는데 앞의 가게들의 뭔가 프리미엄돈까스?..같은 느낌은 별로 없긴 합니다. 말씀하신걸로는 헤키도 약간 담백한쪽이라 카와카츠나 크레이지보다 좋아하실 거 같진 않지만 요 동네 프리미엄 돈까스 가게의 일원으로 경험하실만은 한 거 같아요^^
이런 글 좀 올리지 않았으면...ㅋㅋㅋ 회사 근처에 카와카츠 있는데 이제는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 ㅠㅠ
홍대 합정 돈카츠 와드
상수 정돈 새우튀김도 진짜 맛났었어요. 시간대 잘못 맞추면 웨이팅해야할수도 있습니다.
정돈은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그냥 직접 가게하나씩 늘려서 지금 4개정도 운영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아닙니당.
나열하신 가게중 프랜차이즈는 경양카츠입니다. 저기 그냥 지금 지점늘리기에 혈안되있음.. 맛은 아마 저중에서 가장 떨어지죠ㅠㅠ
나중에 한번 꼭 가봐야 겠군여
이것은 돈까스 와드
와드 두둥
카와카츠 맛잇져
신설동 즐맛 도 괜찮음
저도 저 근처에 있는 돈까스집 꽤나 가봤는데, 위에 있는 최강금돈까스가 제 입맛엔 1위네요.
크레이지 카츠만 맛봐도 마포구 돈까스는 정복이죠 ㅎ
전부 집하고 회사 사이에 있는 가게들이네요. 소개해주신 곳 하나씩 클리어해봐야겠어요. 와드~~
전 카와카츠,헤키,크레이지카츠 셋다 진짜 별로였어요 비싸기만하고... 가본곳중엔 대학로 정돈이 제일 좋았네요...
돈가스인데 오버쿡 하지 않은 저 분홍살결 너무 아름답ㄴ네요
전 신논현 사거리쪽에 정돈갔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는데 음식이 만족스럽고 생각보다 배불러서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사모님이 빠졌네요 ㅎㅎㅎ
노량진도 나쁘진 않지만 홍대~합정라인 어우 먹을거천지라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기가 힘든 ㅎㅎ
크레이지카츠 먹어봤는데 정말 맛나더라고요 ㅎㅎ 또 가고싶네요
근처 사모님 돈까스도 추천요.
돈까스는 사랑입니다
연남동 온미동 추천해봅니다
망원역 '헤키' 추천합니다
혼카츠랑, 크레이지카츠만 가봤는데, 크레이지는 홍대나, 합정 갈때마다 매번 가는 것 같아요. 비슷하게 치즈카츠파는 여러 돈까스 집을 가봤지만, 혼카츠의 치즈카츠를 못따라 가네요.
사진업로드 제한은 한번에 올릴 때가 8장인거지 8장 올리고 또 사진 올릴 수 잇습니다.
돈까스 / 돈카츠 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좋은 정보네요 ㅎㅎ 리스트 대로 찾아가는 맛도 있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