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것들
아침에 일어나니 맛있는 냄새가 엄청납니다.
자는 동안에 동거인이 만들어 놓은 풀드포크
식빵 사이에 풀드포크, 토마토, 피클, 치즈, 마요&머스터드 넣고
샌드위치 메이커에 넣어 그릴드 샌드위치로 만들어줬습니다.
훌륭한 아점
밤에는 제법 쌀쌀해진게 얼큰한게 땡겨서
닭도리탕 휘리릭
동거인 덕분에 냉장고에는 늘 있는 막걸리
처음 마셔보는 막걸리인데 밸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음갤에서 후지와 숙주 볶아 드신 게시물을 보고
집에 마침 숙주가 있어서 후지 사다가 휘리릭 볶았습니다.
동거인이 콩나물인줄 알고 숙주를 사온게 함정 (외국인은 은근 이걸 구분 못해요)
생크림 한 팩 사면 꼭 남는데
이번에는 시오코나 스콘을 만들었습니다.
버터가 안들어가는 어찌보면 야매 버전
오으..폴드포크 샌드위치 넘 맛있겠네요..
맛있는 조합이죠!
오 샌드위치 진짜 맛있겠어요.
맛있었어요. 오늘도 먹었네요 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냉장고에 뭐 오래 넣어 놓는걸 싫어해서요 ㅋㅋ
빠니니스타일 폴드포크...좋은 동거인님이시군요. 맛잘알!!
자꾸 뭐 해달라고만 안하면 좋은...
두분 다 손재주가 좋으신가 봅니다. 풀드포크에 게시글 보고 휘리릭 만들기~
풀드포크는 야매지만 슬로우쿠커에 다 때려넣고 시간 설정하고 자면 됩니다 ㅋㅋㅋㅋ 다른건 인터넷에 레시피 많으니... 보통 소스 만들고 끓이거나 볶으면 완성되니까요 :)
바로 네이버에 샌드위치메이커 검색들어갑니다 ㄷㄷ
있으면 좋아요. 빵하고 치즈만 있어도 그릴드 샌드위치가 완성되는 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