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외식? 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고기를 너무 사랑하는 4인가족이라 식비가 감당이 않되네요 ㅠ.ㅜ
오일 맛사지 통삼겹살은 좋기는 한데 심심한 맛이 강해서 조금의 양념을 해보았습니다.
맛이 나름 괜찮더군요 ^^*
동네 식육점에서 싱싱한 통삼겹 1kg 을 사왔습니다.
예전에는 온라인으로 싸다하면 대량으로 시켜먹곤 했는데....
그냥 조금씩 사먹는걸로 ㄷㄷㄷ
함고로 990그램으로 가격은 25000원 입니다 ㅎ
양념은 간단하게 굴소스에 마늘 설탕 미량 후추조금 올리브오일 입니다.
별것 아니지만, 이게 또 달달하이 맛이 괜찮더라구요 ㅎ
오일맛사지 해주듯이 통삼겹을 살포시 맛사지 해줍니다.
부드럽게~~
그리고, 비닐 씌워서 냉장고에 재워둡니다.
전 귀찮아서 1시간정도??
한 3시간 이상하면 양념이 속까지 스며들어 더 맛날것 같더라구요.
다음에는 조금 느긋하게 요리를 해야겠습니다.
마나님 퇴근시간까지 맞추려다 보니 시간이 항상 부족합니다 ㅠ.ㅜ
이번에 구매한 오븐렌지에 낮은 석쇠와 높은 석쇠 그리고 팬이 있는데 모두 활용합니다 ㅎ
이번에는 아래위로 했는데 다음부터는 고기를 가장 위로 2덩이 다 올리고
아래에 야채등을 올려야 겠습니다.
돼지고기에 담긴 야채는 언제 먹어도 맛납니다 ㅎ
저렇게 했더니 ...
생각이 짧아 제일 상단의 야채가 바삭바삭....
180도 온도로 30분
뒤집어서 다시 180도로 30분
그리고, 세워서 180도로 20분
고기굽는 동안 소스만들어줍니다.
좌측소스는 마나님의 최애 소스 마요쌈장입니다.
마요네즈 / 쌈장 / 설탕 / 물엿 / 마늘 / 후추 / 참기름 / 물 / (파 / 양파 / 고추등 취향에 따라)
우측소스는 애들이 좋아하는 간장소스 입니다.
간장 / 마늘 / 설탕 / 물엿 / 파 / 물 (양파 / 생강 / 고추등 취향에 따라)
잘익은 통삼겹을 꺼내서 이쁘게 썰어줍니다.
혼자 요리하고 혼자 차리다보니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네요 ㅠ.ㅜ
고기 썰어둔 그사진이 필요한데 ㅠ.ㅜ
고기 써는 사진은 패스 ~~
마나님이 좋아하시는 신랑표 파채도 준비해줍니다.
돼지기름 먹은 양파는 느낌함도 덜어주고 오늘은 이것저것 빠졌지만, 통마늘도 같이 구워주면 단맛이 좋아서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통마늘 매니아랍니다 ㅎ
감자와 아스파라거스등 야채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
보통 1.5kg 정도 해야하는데 이날은 식육점에서 고기를 조금 작게 썰어서 그냥 그만큼만 달라고 했더니 조금... 부족했네요 ㅠ.ㅜ
지난번 먹고 남은 쌈채소에 싸서 ~ 냠냠 ~
굴소스에 구웠더니, 약간 달짝 지근하면서 강하지 않는 양념이 괜찮더군요.
마나님도 닝닝한 오일맛사지보다는 굴소스에 재워서 구워주는게 낫다고 하십니다.
이번주중에 한번더 해먹자고 예약잡으시네요 ㅠ.ㅜ
내가 식당도 아니고 ㅠ.ㅜ
그래도 아이들도 잘 먹어주고 마나님도 잘먹어주시니 ㅎ
코로나 잘극복하는 대한민국 아빠들 화이팅 !!!
딱히 정해진건 없습니다. 다만 파채를 자주 해먹다보니 물이 생겨서 맛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간장을 잘 았섰는데요. 그러다가.. 파채에서 매운맛을 빼기위해서 물에 담궈둡니다. 그리고, 채에 걸러 물기 제거시 약 10분 이상 물기제거를 해서 물기를 거의 대부분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물기를 제거 해줍니다. 그후 간장 / 식초 / 설탕 / 고추가루 많이 / 참기름 정도 섞어줍니다. 마늘도 좋다고 해서 넣다가 파채는 파자체의 맛에 양념이 섞인게 맛나서... 양파나 마늘다진것등 부가재료를 안쓰고 먹는중입니다 ㅎ 사람마다 입맛을 틀리지만, 재료마다 과다한 양념이 필요한 재료와 본연의 맛이 중요한 재료들이 나뉘더군요 ㅎ 일단 제 기준의 파채 얌념은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으 ㅋㅋㅋㅋ 다 맛있어 보이는데,와....파 무침 양념 혹시 어떻게 하신건지 알려주실수 있어요?
딱히 정해진건 없습니다. 다만 파채를 자주 해먹다보니 물이 생겨서 맛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간장을 잘 았섰는데요. 그러다가.. 파채에서 매운맛을 빼기위해서 물에 담궈둡니다. 그리고, 채에 걸러 물기 제거시 약 10분 이상 물기제거를 해서 물기를 거의 대부분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물기를 제거 해줍니다. 그후 간장 / 식초 / 설탕 / 고추가루 많이 / 참기름 정도 섞어줍니다. 마늘도 좋다고 해서 넣다가 파채는 파자체의 맛에 양념이 섞인게 맛나서... 양파나 마늘다진것등 부가재료를 안쓰고 먹는중입니다 ㅎ 사람마다 입맛을 틀리지만, 재료마다 과다한 양념이 필요한 재료와 본연의 맛이 중요한 재료들이 나뉘더군요 ㅎ 일단 제 기준의 파채 얌념은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ㅎ
버추어파이터
감사합니다~ ^^
고기는 언제나 옳다 ^^
맞습니다. 고기는 언제나 옳습니다 ㅎ 고기 쵝오 !!!
파채때문에 삼겹살 더많이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ㅋㅋ
마나님이 파채를 너무나도 사랑하십니다. 파채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너무 좋아요 ㅎ
오븐에 구울 때의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저도 돼지고기 자주 오븐구이 하는데 이 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든 경험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가족요리를 자주 하는편이다 보니 소싯적에 비해 요리실력이 많이 늘어가는것 같습니다 ㅎ
와우...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짱이십니다.
코로나덕분에 가벼워진 주머니를 충족하면서... 양은 많이.. 그리고, 외부활동이 불가하니 가정식으로.. 이런게 맞물린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레시피랄것도 없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맛나보여요
한번 해드셔 보세요 ㅎ 보는것보다 훨씬 맛납니다. 조리법도 간단하구요 -0-
와 나도 삼겹살 1키로 2.5에 사고싶다..
지역마다 가격차이긴 조금 있나보네요 ㅡㅅㅡ 오늘은 순대국밥한다고 수육꺼리 490그램 11000원에 구매해왔습니다 ㅎ 그날그날 시세가 틀린듯요 ㅎㄷㄷㄷ
저는 청소 하는게 무서워서 생각만 하고 도전은 못하고 있는데 맛나보이넹요
청소는 요리하는 중간중간 미리해줍니다 집이 좁은편이라 씽크대도 큰편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있네요 ㅎ
맛있어보이네요
간단한 편이라 쉽게하실수 있으실겁니다 나름 맛이 괜찮아서 강추합니다 ^^*
형님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혹시 따로 예열 안하시고 바로 30분 30분 30분 하시는건가요? 야채 안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일단 오븐렌지와 오븐과는 약간 달라서... 오븐은 두터운 철판이 아니라 빠른 예열이 되는편입니다. 굳이 예열이 없어도 괜찮아요. 대신 일반 오븐은 예열이 좋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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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약간 비슷할듯 합니다 ㅎ 하지만, 굴소스양이 제법 되기에 달짝지근한 맛때문에 베이컨의 그 짭짤한 맛과는 다르다고 볼수 있을듯 합니다 ㅎ 베이컨 소스가 저소스가 들어가군요 ㅎ 전 가정식이라서 정식 요리 스킬은 부족한편입니다 ;;
저거 한번 하면 오븐에 기름 많이 튀지 않나요? 집안 오븐으로 고기요리 몇가지 하고 싶은데 오븐청소땜 귀찮아서 엄두가 안나던데 ㅎㅎ
오븐 청소는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 살짝 물과 잘 섞어 매직스펀지 같은걸로 닦은후 약 20분정도 불려주고... 중간중간 다시 조금 불려준후 마구 닦아줍니다. 그럼 청소가 가능하구요. 보통 불려주는 부분을 빼먹어서 잘 안닦인다고들 하시더라구요 ^^*
저는 뒷처리때문에 엄두가 안나던데 대단하세요 맛나보입니다ㅎㅎ
뒷처리는 마나님도 미루시는 ㄷㄷㄷ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맛난것을 먹기위한 몸부림은 계속 진행됩니다 ㅎ
혹시 sk매직 오븐레인지 쓰시나요? 저희 집 레인지랑 비슷한데 ㅎ
예 맞습니다 ^^* 다른분들도 오븐렌지 뭐쓰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