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처음 직접 글을 올려봅니다. 몇 년 전부터 낚시에 취미를 들렸는데 어딘가 사람들과 교류할 만한 커뮤니티가 없나 찾아보다 아이들이 루리웹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터라 아이디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루리웹에는 낚시 갤러리가 따로 없는 것 같지만 저도 아내와 함께 음식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음식 갤러리에서 활동해도 좋겠다 싶더군요.
지난 7월 동네 앞바다입니다. 횟감이나 낚을까 해서 나와봤어요. 앞에 둥둥 떠다니는 새들은 캐나다기러기입니다. 한국의 비둘기 만큼 많은 게
이놈들이죠. 꽤 사납습니다.
금어기가 되기 전에 부지런히 낚아야만 가끔씩 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먼바다로 나가지 않는 이상 갯바위 낚시로 올라오는 고기는 다
고만고만해서 먹을 살이 많이 나오지 않거든요.
주로 낚여 올라오는 놈들은 이런 쥐노래미가 많습니다. 한국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잡고기로 통하는 것 같지만, 살이 단단하게 맛있는 생선이
많지 않은 이 동네에서는 매우 반가운 녀석이죠.
크기가 작아 손맛도 그닥이고 횟감으로도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쉬우니 챙겨갑니다.
이 날은 바람이 없어 바다가 잔잔해 낚시하기도 수월했습니다.
두 번째로 올라온 건 쏨뱅이였네요. 역시나 크기가 고만고만합니다.
이 지역에는 쏨뱅이 종류가 상당히 많지만 갯바위 낚시를 할 때 올라오는 놈들은 주로 이 Copper Rockfish라는 고기입니다. 다른 종류들을
잡아본 건 손에 꼽을 정도네요.
크기는 작지만 등지느러미를 빳빳하게 세운 게 멋집니다.
며칠 뒤 바다에 또 나왔습니다. 이 날도 날씨가 참 좋았죠. 캐스팅을 하자마자 뭔가가 물었는데 힘이 좋아 쏨뱅이인 줄 알았더니,
도다리네요. 이 동네에 도다리가 많이 서식하기는 해도 쥐노래미나 쏨뱅이보다 먹성이 좋지는 않아 그리 자주 낚여 올라오지는 않죠.
크기도 34cm로 나쁘지 않고 횟감으로도 좋으니 기분 좋게 챙겨갑니다.
바닷고기들을 잡았으니 민물고기도 좀 준비해야겠죠. 타겟은 무지개송어로, 동네의 작은 호수에 배를 띄웠습니다.
이 호수는 무지개송어 개체수도 많고 호수의 크기도 작아 너울이 심하지 않아 조용히 낚시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잡을
만한 고기가 무지개송어랑 작은입배스 딱 두 종류밖에 없다는 점일까요.
무지개송어는 바늘털이를 잘 해 크기에 비해 손맛이 좋은 것 같아요.
무지개송어는 여름에 활동량이 줄고 먹이도 잘 먹지를 않아 빼빼 말랐지만 회를 먹을 때 빠지면 좀 섭해서 꼭 잡아다 먹습니다.
횟감도 준비 됐으니 텃밭에서 쌈으로 싸먹을 푸성귀들을 따옵니다.
상추도 따고
깻잎도 따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피아민트도 따줍니다. 저는 생선을 먹을 때 민트를 곁들이면 맛있더라고요.
바다와 민물에서 조달해온 생선들
비늘을 꼼꼼하게 쳐줍니다.
쏨뱅이
무지개송어
쥐노래미
아내와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좀 모자랄 것 같아서 무지개송어 3마리와 쏨뱅이 한 마리를 더 꺼내왔습니다.
쏨뱅이회는 쫄깃한 식감을 위해 껍질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뒷뜰 텃밭에서 키운 채소와 직접 잡은 생선으로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크기가 작은 잔챙이들로만 회를 만들려니 꽤 힘이 들었지만 차려놓고 보니 보람은 있군요.
캐나다에 이민 와서 산 지 20년이 다 되가지만 이상하게 캐네디언 위스키를 마셔본 적이 없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에만 익숙해 시도를 해볼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작년 겨울 아들네에서 우연히 마셔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맛이 좋아 가끔 사다 마시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둘이서 맛있게 먹었네요.
VIDEO
일주일쯤 뒤, 또 몸이 근질근질해져 앞바다로 나왔습니다. 지난번 보다는 파도가 좀 있었죠. 그래도 낚시를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니
이런 날에 한 번씩 나와서 몸도 풀고 해야 좋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 타자는 쏨뱅이
쏨뱅이는 아무리 크기가 작아도 몸크기에 비해 입이 커서 어떤 미끼던 물고 보는 것 같아요.
만족스러운 크기는 아니지만 일용할 양식으로 삼기에는 큰 문제없는 크기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최저수위일 때 낚시를 하러 나와 바로 수직절벽 밑에 미끼를 담가놓는 수준이라 많이 잡힐 것을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물었는데,
너무 앙증맞게 작은 쥐노래미네요.
먹을 살도 없고 너무 어리죠.
더 커서 오라고 놔줍니다.
낚시 하기에 좋은 조건이라 기대를 했건만
이렇게 작은 쥐노래미만 올라오네요.
쥐노래미라고 불러주기에도 민망한 크기입니다.
얘도 더 커서 오라고 역시 놔줍니다.
이 날 잡은 고기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며칠 전 잡아둔 고기 몇 마리 더해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쏨뱅이 껍질을 데친 뒤 찬물로 씻어 탱글탱글하게 만들어 줍니다.
일주일 전과는 살짝 다르게 초밥과 회덮밥을 만들어봤습니다. 같이 곁들일 술로는 직접 담근 파인애플주로 골라봤습니다.
밥은 부담없이 먹기 위해 잡곡밥으로
이 날도 역시 아내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VIDEO
그로부터 또 며칠 뒤, 회와 초밥 등을 먹고 남은 서더리로 어탕국수를 끓여 먹기로 했습니다. 어죽에 넣을 채소를 따러 뒷뜰에 나왔어요.
방아를 키운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덜 자랐지만 저희 부부 둘이 먹을 어탕국수에 넣을 양으로는 충분합니다.
그간 먹은 생선이 많아 서더리가 꽤 많이 모였습니다. 미리 소금간을 해서 보관했죠.
파인애플주를 조금 넣어 잡내를 잡습니다.
약불로 푹 끓이는 동안 불순물을 제거해주고,
다 끓이면 조금 식혀줍니다.
잔가시까지 최대한 발라내고요,
잘 우러난 국물에 발라낸 살을 다시 넣고
각종 채소와 마늘, 생강, 고추 등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뿌리고
된장도 넣어줍니다.
추가로 넣을 재료로 깻잎, 방아, 근대, 피망
미리 소면을 삶아놓고
어탕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넣어줍니다.
피망을 넣으니 색깔이 확 사는 것 같네요.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한 뒤,
좀 더 푹 끓이면 어탕국수 완성입니다.
고명으로 방아잎을 얹어 아내가 담근 김치와 함께 먹습니다.
이번 역시 둘이 맛있게 먹었네요.
VIDEO
요즘은 아들도 놀러오고 한창 연어철이라 강낚시를 다니느라 마음에 드는 사진도 많이 찍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끔 올리는 글을 보기 위해
음식 갤러리에 가끔 들르긴 했지만 이번에 직접 글을 올려 활동을 하게 되니 재미있군요. 앞으로도 종종 음식을 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루리웹에 가입하고 처음 올려본 글인데 오른쪽에 왔군요. 감사합니다. ^^
반갑습니다. 저는 이제 미국 생활 10년 조금 넘었는데 밖에서 일은 영어로 하더라도 이렇게 온라인에서 한국말 하면서 사람들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낚시도 음식도 수준급이신데 자주 오세요!
헐 끝내줍니다! 마지막 어탕국수 진짜 진국이겠네요.
오른쪽 베스트 올라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녀 분들을 말씀하시는 거 보면 나이가 제법 있으실 것 같은데도 거리낌없이 이곳에 들러주셔서 반갑습니다. 종종 글을 올리셔서 회포도 푸시고 고국이 그리울 때 다른 게시글도 보시면서 위로받으시길 바랍니다.
방아를 아시니 제가 오히려 반갑네요. 낚시는 생활낚시 수준이고요, 요리는 아내의 어깨너머 수준입니다.ㅎㅎ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링크 다신 분의 아버님...
반갑습니다. 저는 이제 미국 생활 10년 조금 넘었는데 밖에서 일은 영어로 하더라도 이렇게 온라인에서 한국말 하면서 사람들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낚시도 음식도 수준급이신데 자주 오세요!
극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오겠습니다.^^
헐 끝내줍니다! 마지막 어탕국수 진짜 진국이겠네요.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방아라니 무척 반갑네요 :) 고향 떠나면서 서울에서도 못 먹고 있거든요~ 낚시솜씨도 요리솜씨도 훌륭하십니다 b
방아를 아시니 제가 오히려 반갑네요. 낚시는 생활낚시 수준이고요, 요리는 아내의 어깨너머 수준입니다.ㅎㅎ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유있는 삶이 부럽네요!! 잘보고 갑니다 타국에서 건강 잘챙기시길 빌겠습니다!!
염려의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와 어죽이라니!! 어죽이라니...ㅠㅠ
어죽은 맛있는데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자주는 못 해 먹습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직접! 담근! 파인애플주!!!
향과 깔이 좋고 담그기 쉬워 상시 만들어 반주로도 마시고 요리술로도 사용합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오른쪽 베스트 올라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녀 분들을 말씀하시는 거 보면 나이가 제법 있으실 것 같은데도 거리낌없이 이곳에 들러주셔서 반갑습니다. 종종 글을 올리셔서 회포도 푸시고 고국이 그리울 때 다른 게시글도 보시면서 위로받으시길 바랍니다.
격려와 위로의 말씀에 힘이 솟네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휴- 아드님 게시글도 볼때마다 군침 잔뜩흘리는데... 부자간 음식솜씨가 다 너무 좋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안전한 낚시생활 가지세요~!
즐감 격려 그리고 염려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바닷마을 생활을 꿈꾸고 있지만 현실에...ㅠㅠ 자주 올려주시면 열심히 볼께요!
꿈꾸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다죠. 곧 이루어질 겁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쏨벵이 매운탕 끝내주죠.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도 쏨뱅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힘도 좋고 맛도 좋고.ㅎㅎ 염려 감사하고요, 쁘띠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세요.^^
직접 낚시에 손질에 요리까지 크 상남자이십니당
극찬에 너무 감사한데요,제가 과대포장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ㅋㅋ
글이 편안하니 너무 보기 좋아요!
즐감하시고 좋게봐 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와.. 캐나다에선 민물고기를 회로 먹어도 괜찮나봐요.. 민물고기는 양식 말고 자연산은 불안해서 못먹겠던데..
기생충 문제 때문에 얼렸다가 해동해서 먹습니다. 그래서 활어회나 선어회보다 맛은 덜하지만 안전하죠.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22623 캐나다에서 낚시랑 요리 즐기시는 분 한 분 더 계셔서 그 분인줄ㅋ
outsidaz
위 링크 다신 분의 아버님...
ㄷㄷㄷㄷㄷㄷ
아들 때문에 생활낚시를 취미로 하게 됐는데 지금은 제가 더 덕후가 됐어요.ㅋㅋ
낚시는 대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 장르중 하나입니다아.. 파닥파닥
아주 기본적이고 저렴한 장비로 생활낚시부터 해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3년째인데 아직도 생활낚시 수준입니다. 그래도 재미가 쏠쏠하죠. 감사합니다.^^
글이 힐링되네요!
힐링하셨다니 제가 힐링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호수 물고기 그냥 회로 먹어도 되나요??? 기생충 걱정 때문에 ㅠㅠ
안전을 위해 일정기간 얼렸다 먹습니다. 맛은 활어회나 선어회보다 떨어지지만 확실한 방법이죠.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캐나다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세요 ~
정말 감사합니다. 배주스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세요.^^
아쉬바 이걸 내가 왜 봤지 ㅠㅠㅠ 개부럽 여담인데 횟감 잡자마자 피는 빼고 운송하시는거죠? 혹시 아니시라면 담엔 잡자마자 피를빼고 드세요 맛이 훨 좋아집니다
집이 가까워 가져오자마자 바로 통째로 냉동시킵니다. 어차피 이 나라에선 활어를 바로 잡아 먹을 수 없는 법이거든요. 최소 10일 정도 냉동보관했다가 해동시켜 손질하면 전혀 이상없이 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때까지도 아가미의 빨간색이 살아 있죠. 즐감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게아니라 잡자마자 바로 피를 빼주셔야 죽고나서 피가 살로 스며들질 않아서 냉동보관후 해동시키고 나서도 육질이 더 좋고 맛과 향도 더 좋아요! 캐나다는 법적으로 무조건 얼려서 먹어야하죠 ! 근데 귀찮더라도 꼭 해보고 비교해보시면 아실겁니당! 그리고 기생충이 걱정되시면 잡자마자 피빼신후 집에가셔서 내장만 싹 다 꺼내주시고 냉동보관하시는게 좋아요 몇몇 기생충은 숙주가 죽으면 살로 파고들어가거든요
예,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낚시터에서 바로 비늘 치고 내장빼고 집에 가져가세요!! 집에서 손질하면 냄새가 많이 남고 부산물은 작은 고기들이 다 주워 먹습니다
현장에서 손질하면 편하긴 하지만 이 동네에서는 불법이라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해야 해요. ^^
캐나다는 텃밭에 메뚜기가 별로 없나 봅니다. 오래 전 미국 미드웨스트에 거주할때 한인 마트 깻잎이 너무 비싸길래 뒷마당 한쪽에 깻잎을 키웠는데, 메뚜기들 식성이 장난 아니더군요.
예, 다행히 저희 동네에서는 메뚜기를 본 적이 없네요. 그 당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깻잎이 얼마나 귀한데...ㅎㅎ 즐감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어느쪽이신가요? 풍경이 마릿타임쪽 같아요 ^^ 요즘 제가 사는쪽에선 농어 나온다고 들었는데 낚시는 안해봐서 갈 용기가 안나네요 ^^
서쪽 끝 밴쿠버 아일랜드입니다. 낚시 한번 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아 벤쿠버 아일랜드에 계시는군요 ^^ 전 동부끝 PEI에 살고있습니다. ^^ 낚시 해본다 해본다하는데 계속 못하게되네요 ^^
대서양쪽에 고등어같은 맛있는 고기 낚아 드시면 좋겠네요. 한 번 해보시면 그 재미를 아실 겁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네 여기도 고등어 많이 잡히고, 가자미, 광어, 농어, 참치등이 잡힌다고 들었어요 ^^ 함 시도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 보네세요.^^
낚시 사진으로 대리만족하고갑니다 재미난글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시니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낚시에 요리까지ㅋㅋ 멋있는데요~
칭찬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 알찬 시간으로 채우시는 쵸인님이길 바랍니다.^^
먼 곳에 계시는군요. 저도 낚시를 좋아해서 자주 다닙니다 ^^ 사진을 보고 있자니 먼 캐나다에서 하는 낚시는 어떤 기분일까...하며 가슴 설레입니다. 초고속 IT시대 멀리 있어도 이렇게 소통할 수 있으니, 더 이상 먼 곳이 아닌 거 같습니다.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덕분에 힐링되었네요^^
기술문명적으로는 참 좋은 시대에 살고 있음을 늘 느낍니다. 태평양 건너 멀리까지 구경와 주시고 즐감해주시고 응원의 말씀까지 주시니 더없이 감사합니다. 힐링하셨다니 제가 정말 기쁘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야자나무술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어탕.. 맛있겠다...
예, 맛있게 먹었습니다.^^
알유 자수성가???
이미 은퇴했습니다. 허허
부자께서 루리웹이라니 ㅎㅎ 좋은거 같습니다. 낚시해 잡으신 물고기들도 맛있어 보이는군요. 잘보고갑니다 ~
즐감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워 맛있어보입니다. 부럽습니다 ㅎ 좋은 글에 괜한 오지랖이지만 송어 회는 1급수에 사는 녀석도 기생충 때문에 위험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네요 양식은 괜찮다고 하지만 자연산이시니 괜히 걱정이 됩니다.
갯물이든 민물이든 캐나다에서는 활어나 선어를 회로 먹는 건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회로 먹을 때는 최소 10일 이상 얼렸다가 해동해서 먹습니다. 식감이 떨어져도 방법이 없죠. 일식집의 회도 모두 얼렸다가 해동해서 판매하는 것이죠. 염려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하 그렇군요 새로운걸 배워갑니다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알찬 하루 보내세요.^^
거기서도 방아를 키울 수가 있는가 보네요. 외국에서 깻잎 수확하는 건 종종 봤지만요.
지인이 씨를 좀 주길래 심었는데 다행히 싹이 나고 조금이나마 수확해서 먹어 봤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수확이 기대됩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도다리 ㅎㅎ 예전에 도다리는 양식이 되지 않는다고 비싸게 사먹었던 기억이나네요 ㅎㅎ
한 때 그런 적이 있었죠.ㅎㅎ 즐감감사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니 너무 부럽네요. 실상은 불편한부분도 많을텐데...
지구촌시대라서 그런지 별 불편함은 못 느끼고 삽니다. 즐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횟집 사장님이신가요?... 담음새랑 초밥 비주얼이 대박이에오! 좋은주말되시구 항상 코로나 조심하세요!
식당 쪽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을 했지만 우리가족 먹는 거니 종종 취미로 요리를 해보기도 합니다. 극찬 감사하고요, 멋진 휴일 보내세요, 건강하시구요.^^
와우~ 좋은 사진과 글 잘보고 갑니다^-^ 캐나다는 물이 깨끗해서 민물고기도 회로 먹을수 있나보네요??
캐나다에선 법적으로 갯물이든 민물이든 활어섭취는 금지입니다. 회로 먹을 때는 일정기간 냉동시켰다가 해동시켜서 먹습니다. 식감은 살짝 떨어져도 먹을 만 합니다.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서 연륜과 예의가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게시글 하나로 힐링 느끼고 갑니다. 좋은 글들 많이 부탁드릴께요 ^^
좋게 봐주시니 더없이 기쁘고요, 앞으로 더 좋은 내용 게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도 크라운 로얄이 가격대비 넘 맛나서 가끔 사서 먹습니다. 학교 다닐때 과대 였는데 양주 2병사면 1병 서비스가 크라운 로얄이여서 그때 넘 맛나게 먹어 지금도 먹네요.
지금도 드시는군요. 대부분의 애주가들이 스카치 위스키에 길들여져서 다른 위스키는 트라이를 잘 안 하는데 정말 가성비 갑이더군요.ㅎㅎ 즐감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