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안 튀겨 먹고 있다가 오늘은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튀겼습니다. 냉동실에 남아 있던 흰다리새우 5마리도 손질해서 튀겨줬어요.
흰다리새우는 껍질을 까서 후추를 뿌려뒀습니다. 좀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꼬리는 그냥 과감하게 잘라냈습니다. 튀기다가 펑펑 튀고 그러거든요. 뭐 손질해주면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잘라줬습니다. 오징어도 해동시켜서 껍질을 손질해준 다음에 잘라줬습니다. 다리도 튀기다 보면 펑펑 튀긴 하는데.. 으음 그냥 튀기기로 합니다.
그냥 시중에 파는 튀김가루를 얼음 넣은 물에 적당히 개어 놓습니다.
오징어를 튀깁니다...
새우도 튀깁니다...
짜잔 완성... 오징어 1마리와 새우 5마리인데 제법 양이 되네요.
몸통 부분중 제일 굵직하고 큰 부분입니다..
튀김가루 간이 세서 뭐 찍을 필요 없이 그냥 먹으면 됩니다. 맛있네요. 오징어가 좀 작고 손질 오징어라 맛이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징어튀김 맛있습니다.
새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 만드는 건 쉬운데.. 재료준비도 귀찮고 튀기고 난 다음에 뒷정리가 귀찮아서 꽤 큰맘을 먹고 해 먹어야 합니다..
마루바닥이 번들번들해지니 한번 닦아줘야 하기도 하구요.. 사드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집근처에 제대로된 오징어튀김 파는 곳이
없어서 직접 튀겨 먹고 있습니다.
와.. 왠일로 그분 언급이 없네요 ㅋㅋㅎㅎ 오징어튀김은 포장마차 튀김집 비주얼이네요 맛있어보입니다 ㅠ_ㅠ
결혼도 안했으면서 무슨 ...
편하게 먹는 비용!!
개인적으로 튀김중에서 오징어튀김이 제일 좋더군요~
일단 저 튀김냄비에서 고운체로 튀김 부스러기를 건져낸 후에 뚜껑을 덮어서 놔뒀다가 내일 이나 모레에 한번 더 튀김요리를 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불순물을 가라앉힌 다음에 위의 맑은 기름만 떠서 밀폐용기에 기름을 넣어준 후에 냉장보관합니다. 그 후에 조금씩 볶음 요리나 계란 후라이등에 써주고 있어요,. 남는 자잘한 기름은 그냥 키친타월등에 흡수시켜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고요. 아파트에 사시면 그냥 기름 붓는 곳이 있을 테니 부어주면 간단 ;
썸네일 보고는 '자극 받지 말자!' 하면서 클릭 했습니다. 색감도 좋고 아주 맛있었겠습니다.
지금 먹는 중인데 맛있습니다. ㅎㅎ
오징어 다리튀김을 좋아하는데 제 주변엔 없네요. 너무너무 맛있겠어요.
요즘은 분식점서 파는 오징어튀김은 대왕 오징어 몸통 튀김이더군요. 그래서 보통은 오징어 다리는 튀기다 보면 펑펑 튀기 때문에 따로 놔뒀다가 볶음이나 라면 짬뽕에 넣곤 하는데 오늘은 그냥 튀겨줬습니다. 저도 오징어 다리 튀김이 땡겨서요.
개인적으로 튀김중에서 오징어튀김이 제일 좋더군요~
해산물류 튀김은 오징어랑 새우가... 공동 1위인듯 합니다.. 우열을 가릴수 없네요 ㅎㅎ
튀잘알 ㅊㅊ
저두요.. ㅎㅎ
오징어는 회 제외 모두 모독이라고 생각하는 1인 ㅋㅋ
어우참
왜요? 문제 있어요? 오징어튀김보고 맛있다는 감정이 들지않아서 개인적인 개인의견단건데 왜요? 오징어 튀김은 무조건 무 조 건 무조건!! 맛있어야해요? 어우참이라니 ㅋㅋ
귀차니즘 이겨내고 튀겨서 쓴 글에 달 리플은 아니라는 말이죠ㅎㅎ
열심히 만든 글 아래 난 별로를 넘어서서 이런 음식은 모독이라고 적어놓고, 당신은 어우참이라고 간접적인 부정 하나 듣고도 이렇게 발끈하시나요? 내로남불이 상당하시네요.
어우참나
저 남은 기름은 어떻게 처리 해야 하나요?
일단 저 튀김냄비에서 고운체로 튀김 부스러기를 건져낸 후에 뚜껑을 덮어서 놔뒀다가 내일 이나 모레에 한번 더 튀김요리를 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불순물을 가라앉힌 다음에 위의 맑은 기름만 떠서 밀폐용기에 기름을 넣어준 후에 냉장보관합니다. 그 후에 조금씩 볶음 요리나 계란 후라이등에 써주고 있어요,. 남는 자잘한 기름은 그냥 키친타월등에 흡수시켜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고요. 아파트에 사시면 그냥 기름 붓는 곳이 있을 테니 부어주면 간단 ;
ㅇㅎ 감사합니다.
오일포트라고.. 사용하고 남은 기름을 걸러서 바로 재사용할수 있게 해주는게 있습니다. 포트 가운데 미세망이 있어서 기름을 넣으면 불순물은 그대로 남겨두고 기름만 밑으로 걸러낼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 식용유는 두번정도 재사용하면 가급적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게 좋고.. 올리브유나 해바라기유등은 공기에 의한 산화에 강해서 몆번 더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기름을 걸러낼때 유리병같은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좀더 오래 사용할수 있구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아주 고운 망으로 한번 걸러준 후에 기름이 식으면 사진과 같은 밀폐용기에 담은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조금씩 따라 쓰고 있어요. 오일 포트도 살까 해서 검색해 보니까 상품평에 쓰기 불편하다 망이 굵다 등등 밀폐가 안된다는 말이 많아서 구입은 안했습니다 ㅎ 지금 쓰는 방식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에는 기름 수거하는곳이 있나보군요.. 하긴 아파트단지가 크면 규모가 되니 폐식용유 수거도 경제성이 나오겠습니다.
사장님~ 튀김 1인분 포장이요~
다 먹었습니다. 어흑흑 새우 1마리 남았네요 ㅎ
흐미 쉽게 못하는 오징어튀김이 맛있겠네요. 오징어는 삶지않고 그냥 생으로 튀기는게 나은가요?
당연히 생으로 튀겨야지요. 전 해동 오징어였지만요.
와.. 왠일로 그분 언급이 없네요 ㅋㅋㅎㅎ 오징어튀김은 포장마차 튀김집 비주얼이네요 맛있어보입니다 ㅠ_ㅠ
플삼건빵! 두둥! 일부러 튀김은 분식집 스탈로 튀겼어요 ㅎㅎ
불편하게먹는새우튀김..?
그분의 이름을 말해선 안돼요!
직접 튀긴 거라 그렇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 사서먹는 거 비싸고 직접 튀겨먹으라는 그분이니
오징어튀김 제일 좋아요 ㅎㅎ
제일 만만하던 게 오징어 튀김인 시절이 그립습니다.
불편하게 먹는 새우튀김이군요 ㅎㅎ 맛있어보입니다!!
해동하고 껍질 벗기고 살이 꼬부라지지 않게 칼집 넣어서 주물러주고 꽤 불편했습니다 ㅎㅎ
튀김류를 집에서 했다는거 자체가 대단하신... 야밤에 너무 먹고싶습니다 ㅠㅠ
야밤에 테러를 해 버렸군요 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뒷처리 하실때...조금 힘드실거 같아도... 맛나는 튀김앞에선...아무것도 아니실거 같아요. ㅎㅎ
뒷처리가 좀 귀찮긴 합니다 ㅎ
정말 맛있긴 한데... 가스레인지주위에 튄 기름이라던지.. 튀기고난 기름이라던지... 정말 뒤처리가 귀찮아서 잘 안해먹게 되는음식이죠 ㅎㅎ 그런데 결과물은 정말 침샘을 자극하네요
그래도 튀김을 집에서 좀 해먹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예전보단 덜 번거롭습니다.
할말 많지만 그냥 가겠습니다
어릴때 . 중학교 땐가 오징어튀김 해먹으려다가 물기제거 잘 안해서 얼굴에 기름이 튄 이후로 한번도 안해본 음식 ㅜㅜㅜ 사진으로 대리 만족 하고갑니다 떄깔예뿌게 잘튀겨졌네용ㅋㅋㅋㅋ
특히 다리의 흡판부분 물기 제거가 중요하더라구요. 다른 때는 그래서 다리부분은 그냥 놔뒀다 볶아 먹거나 짬뽕에 넣어먹곤 하는데 요새 워낙 오징어가 비싸다 보니 그냥 같이 튀겨 먹었습니다.
결혼하셨군요?
당연히! 안했습니다 ㅎ
페르셔스
결혼도 안했으면서 무슨 ...
사서 먹은 사람이 결혼은 하셨냐는 비아냥을 들었으니 집에서 튀겨먹은 사람은 결혼을 했든 안했든 상관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
편하게 먹는 비용!!
새우한마리에 390원인가 줬구.. 오징어 한마리에 2800원 줬습니다 ㅎ
맛깔스런 컬러링이네요.
그냥 시판하는 튀김가루라 그런가 노랗게 색이 잘 나더라구요.
불편하게 먹는 오징어 새우 튀김! 결혼은 하셨는지?
흑흑흑 ㅠㅠ
결혼 하시고 더 많이 드세요~
안 하고 아니 못하고.. 있어요.
결혼의 대명사 새우튀김
메인은 오징어튀김인데 ...
했네 했어~
뭘요 ㅎㅎ?
새우튀김은 그 바삭한 맛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죠. 하지만 튀기는 건 안 편합...
귀찮긴 합니다..
이런 제품을 사든지 아니면 폐종이박스를 가지고 이런걸 만들어서 튀김요리를 하면 뒤정리가 훨씬 편합니다. 가스렌지 주변 기름때 닦는게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아 저도 저런 걸로 해봤는데 영 요리하는데 방해되서 그냥 마무리 청소 깨끗히 하는 게 좋더라구요.
저 제품 사서 해 봤는데, 냄비요리 아니면 요리하기 불편해요. 그냥 튀는대로 두고서 나중에 전용세제로 벽면 닦는게 훨씬 수월하더군요.
좀 귀찮긴 해도 사먹는거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싼 지라 저도 가끔씩 해 먹습니다. 간장에 와사비 좀 풀어서 밥이랑 먹으면 밥이 술술 넘어가죠.
해먹으면 싸긴 한데 왜 사서 먹는지 알 수 있게 되더라구요 .
새우튀김 먹고싶네요.. 새우웹의 정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