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 식사로 2호선 타고 홍대역까지 가서 연남동의 향미로 점심 식사하러 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식당중 하나입니다.
식당 문앞의 음식 메뉴 목록 동파육 덮밥의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먼저 나온 산라탕 입니다. 이 식당에 들르면 먹는 좋아하는 음식인데.
맛이 새콤하고 좋습니다. 이전에 주문했던 거와 다르게 매운 고추가 썰어져 들어가있습니다.
우선 음식의 양념이 잘 섞이게 수저로 저어줍니다.
산라탕 한숟갈 건더기는 풀어놓은 계란, 두부, 표고 버섯, 팽이 버섯, 피망, 새우 등이 들어가 있는데
이번에는 새우를 전보다 꽤 많이 넣어서 맛있고 좋았습니다. 표고버섯은 버섯향이 나서 좋았고요.
썰어진 매운 고추 때문에 조금 매웠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우육탕면 입니다. 예전부터 맛있게 먹은 음식이에요.
건더기로 소고기, 배추, 청경채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면 한젓갈 면은 준수한 맛이었습니다.
그다음 배추와 소고기 한젓갈 육수 양념이 잘베어서 맛있습니다.
그 다음 국물과 소고기 한숟갈 국물맛이 진하면서 야채 때문인지 조금 씁쓸한 맛이 났지만 감칠맛 나고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음식들 전부 막 먹어주고
완식 전체적으로 맛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라탕은 고추 넣지 않은 순한게 더 좋네요.
다음에 들를때는 동파육 덮밥을 먹을까 생각입니다.
좋아합니다. 향미
헉~ 2개나 드시다니~ 대식가시군요~
좋아합니다. 향미
헉~ 2개나 드시다니~ 대식가시군요~
헛 여기 자주 갔었는데 우육면이랑 덮밥류 자주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여기오래되었고 검증되었죠 ㅎㅎ
향미에선 돈까스랑 우육탕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돈까스가 일식 양식과 달라서 특이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더군요
예 대만식 돈까스 저도 좋아합니다. 양이 적은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