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살다보면 뭔가 필이 빡하고 올 때 그게 정말 해야겠다고 몸을 움직이는 날이 있습니다.
이 날이 딱 그날 이었습니다.
갑자기 타코야키 게시물 보다가 예전 긴타코가 떠올랐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하남 스타필드에 있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그냥 이름만 같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한국에 분점을 냈더군요.
진짜 다음날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차 타고 곧장 스타필드로 갔습니다.
데리타마입니다.
데리야키에 에그 스크럼블 올린 맛이에요.
이건 오리지널
이건 명란치즈입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극악의 짠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짠 편입니다.
맛있습니다.
타코야키는 조금 먹다가 포장하고 가츠규 먹었습니다.
무난한 맛입니다.
한국도 가츠규 퀄리티가 상당히 일본과 비슷힐 정도인 듯 합니다.
긴타코는 제가 너무 기대를 하고 간 거 같습니다.
4가지 메뉴만 있고....스테디셀러인 파 타코야끼는 없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본보다 2개입 적습니다.
가격은 비슷한데 6개입이더라고요.
그래도 긴타코 특유의 바싹한 겉 식감은 좋았습니다
긴타코 좋아하는 분들은 하남스타필드에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번에 하남으로 이사왔는데 좋은 음식점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규카츠 좋아하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올 때 타코야키 사오면 딱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