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이라는 사회복지 시설에서 일하다보니 아침 9시에 퇴근해서 낮시간이 빕니다
가지 혐오자에게 가지애호가가 되게해준 지삼선 가지 감자 양파 세가지를 볶아주는건데 단짠단짠에 끈적한 맛이 감칠맛이 납니다
향신료맛 나는 중국식 물만두
이집은 부추계란 만두가 맛있지만 아침부터 튀긴건 먹고싶지 않아서 물만두 시켜서 먹는데
결국 못참고 소주주문
여긴 한국말도 안돼서 손짓으로 주문해야하는 부천로컬 중국료리집이어서 다들 아침에 따뜻한 죽과 빵드시는데
저혼자 아침혼술로 두병 조지고 왔습니다
40대는 혼술이죠!
크아아아
와 저도 가지 반찬 안먹는데 그걸 먹게해줬다는 음식이란데서 엄청난 공감이....
튀김으로 먼저 도전해보세요
양꼬치집에서 셋트메뉴로 양꼬치랑 가지튀김 추천해주던데... 가지는 튀겨먹는 음식입니다 여러분 가지는 나물무침으로 먹는게 아니에오 ㅜㅜㅜ 진심 대존맛임 ㅜㅜㅜ 가지나물 처음 먹어보고 극혐해서 입도 안댓는데 튀기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짐 ㅋㅋ
지삼선 진짜 맛나보이네요..
한번 드셔보세요
가지 볶음 어우 맛있껬네요
끈적한 맛탕소스에 노두유향이 나면서 마늘향도 나고 가지는 너무나도 맛있어서 여기선 이것만 먹습니다
중국면식인가요? 입구에 만두나 꽈배기 비슷한거 쌓아둔집
네 맞습니다 잘아시는군요
전 많은 분들이 가지에 호불호가 있는거 몰랐어요. ㅎㅎ 집에 가지 볶음 있으면 밥 위에 올려서 숟가락으로 눌러 먹어요. 맛있어서 다른 분들도 그냥 다 맛있게 먹는 줄 알았는데 ㅎㅎ
그 식감이 너무 싫었어요
가까운 곳이군요. 점점 맛집이 가까워지는 느낌이에요.
근처 가면 닭강정 사러 들리는데 지삼선도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