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평택에 일이있어 들렀는데 오전에 시간이 좀 남아 골목식당 나온집에 가봤습니다.
먼저 가본곳은 모퉁이집
떡볶이는 음... 평범했지만 백쌀튀김을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으니 맛잇더라고요.
백쌀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되게 부드럽더라고요. 근데 기름이 많아 그냥먹기보단 떡볶이 양념을 꼭 찍어먹어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뎅이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후기 찾아보니 오뎅에 대한 칭찬이 많던데 그말이 맞는 듯하더라고요.
방송에서 듣던 주인아주머니의 "~쎄요"라는 인사를 들으니 재미있기도 하고요.
주인아주머니가 오뎅은 포장해가도 맛있다고 자랑하신것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방문한 할매국수집
잔치국수랑 김밥한줄 시켰지요. (김밥이 먼저나와 꼬다리만 먹고 사진찍었네요.. ㅎ)
국물이 깔끔했던것 같고... 무엇보다 김밥이 맛있었습니다.
김밥속이 오뎅이 들어간듯한데 국물이랑 먹으니 괜찮었습니다.
이제 방송빨(?)도 빠진듯했지만 사람은 꾸준히 있더라고요, 굳이 찾아가서 먹을만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근처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다시 방문할 가치는 있을 듯 합니다.
암튼 두집을 들러 먹고보니.... 살빼야되는데.... 이리 먹고다녀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살빼야하는데... ㅠ ㅠ)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입니다
저도 그말씀에 동의합니다~~ 감사해요~
백쌀튀김이라니... 도넛처럼 생긴게 신기하게 생겼네요~ +_+
식감도 신기했어요~
오늘먹은 고민은 내일의 나에게 미루고 봅니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