豆腐脑(또푸나오, 우리말로 직번역 하면 두부뇌??!!)와 빵안에 계란 넣어 먹는 아침 세트입니다. 이렇게 해서 4원 했으니 한국 돈으로 700원 꼴이네요.
또푸나오 맛은 우리나라 밥비벼 먹는 연두부를, 약간 끈적이는 탕에 간장 식초 간해서 먹는 느낌입니다. 맛있습니다. 한국인들한테 거부감 없습니다. 계란 빵은 그냥 빵에 계란후라이 먹는 느낌이고요.
계란빵(?)의 속살 모습
점심에 먹은 云南米线 윈난 쌀국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쌀국수하면 베트남을 먼저 떠 올리지만, 중국은 쌀국수하면 云南(윈난)지방의 쌀국수를 떠오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주비빔밥 느낌이랄까요? 가게마다 맛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음식인데 사진속 가게는 한국인 입맛에 맞아서, 주변에 한국 직원들이 많이 오는 가게입니다. 제 기준 약간 쌀국수 느낌보다 오히려 한국 경상도식 소고기국 느낌 나더라고요. 가격은 20원 우리돈 3400원
마지막으로 저녁에 먹은 양꼬치입니다.
원래 몇번 다녔던 가게인데 이번에 가니깐 가게가 리모델링 하고, 이런 새로운 장비가 들어왔더라고여. 꼬치를 위아래에서 꾸우면서도 그 위에는 그 열기로 마라탕까지 먹을수 있는..! 이 장비 한국 들어오면 아주 대박 나겠다 싶었습니다. 양꼬치와 마라탕은 많이들 익숙하신 그런 맛이었습니다~
땅떵이 큰 나라는 음식값이 참 부러워
아..또푸날 오랜만에 보내요 ㅎㅎ 중국있을때 아침으로 많이 먹었는데..쇼좌삥도 생각나고..비싸고 좋은 중국식당도 많지만 이상하게 위생상태 엉망인 싸구려 중국 음식들이 무척 생각나서 오로지 먹방하러 올 여름전에 중국에 놀러갈려했는데 지금으로선 뭐 기약없을듯하내요..미시엔, 란죠라멘, 싸구려 마라탕.. 길거리 음식좀 또 올려주세요~~
아..또푸날 오랜만에 보내요 ㅎㅎ 중국있을때 아침으로 많이 먹었는데..쇼좌삥도 생각나고..비싸고 좋은 중국식당도 많지만 이상하게 위생상태 엉망인 싸구려 중국 음식들이 무척 생각나서 오로지 먹방하러 올 여름전에 중국에 놀러갈려했는데 지금으로선 뭐 기약없을듯하내요..미시엔, 란죠라멘, 싸구려 마라탕.. 길거리 음식좀 또 올려주세요~~
땅떵이 큰 나라는 음식값이 참 부러워
이게 웃긴게 서민들 저가음식은 가격이 엄청싼데 맛도 평타이상 한국에서 먹을라면 꽤가격이나감 그런데 중국갑부들이 먹는건 그닥별반차이가 없는거 같은데 레스토랑이 존나 으리으리하고 콜라한캔에 중국에서 300원에 파는걸 15000원에팔고 냅킨가격도 1000원 이렇게 존나 비쌈 그렇다고 음식이 특별하나?그것도 아님 상해살때 와이탄 신촌■ 미슐랭가이드 식당 이런데가 오히려 가격이 저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