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에 PSA 부채살 두 덩이를 구매해서,
한 덩이는 바로 먹고, 한 덩이는 드라이에이징 진행했습니다~~
겉 크러스트 제거하고 나니, 좋은 육색이 나오네요~~
덧살도 제거해줍니다~
숙성전 상태에서 제거할 때는 국끓여 먹어야 할 정도의
질김이었는데, 숙성 후 보니, 썰어서 직화구이용으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졌습니다~`
모아놓은 크러스트 입니다!
사실 부채살은 어차피 제거해야 될 막이나 지방이 겉에 있기 때문에,
숙성 후에도 로스가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단면을 한번 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부채살 단면입니다~
저 힘들을 기준으로 반으로 가르면 이렇게 힘줄 단면이 보입니다~
이걸 전부 제거해 줘서, 부드러운 소고기 살코기만 남겨놓으면
영국에서 유명하다는 플랫아이언 스테이크와 같은 방식의 손질이 됩니다~
이렇게 손질 된 힘줄은 버리시지 마시고
된장찌개 혹은 소고기국, 쌀국수 육수로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저 힘줄은 반 투명한 모습으로 익을 거에요~ 꼬들꼬들 맛있습니다~
힘줄을 제거한 후에는 스테이크 용으로 소분하여 잘라줍니다~
무게도 재보고, 진공잡아줍니다!~
맛도 봐야겠죠!!
마음이 급하니 대충 프라이팬에서 구워줍니다!!~~
레스팅 해줍니다!!~~
와 한입만을 외치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다
하...한입만요!!!
훌륭합니다 드라이에이징 노하우좀 전수받고 싶습니다.
글을 보니 이 명언이 더더욱 떠오르네요
사일런트힐11
칭찬 감사합니다~~
훌륭합니다 드라이에이징 노하우좀 전수받고 싶습니다.
제가 아직 자신있케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준은 아닙니다 ㅠㅠ 더 실험해보고 아는선에서 노하우 공유해보겠습니다~
와 한입만을 외치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다
그런가요~~? 칭찬 감사합니다~
하...한입만요!!!
한입 드리고 싶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다음번에는 힘줄 사려서 숯불직화용 손질 한번 해보겠습니다~
혼자먹으면 반칙~
어머니랑 같이 먹었어요~~
와 대단해요!! 진짜 마싯어 보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고창모회원임?? 아님 퍼온거임??
고창모 회원입니다~ 업자는 아니지만요 ㅠㅠ
진리의 고기~
인생은 고기서고기죠~~
이 기술 사고 싶습니다.ㅎㅎ
여러가지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드라이에이징이라니 대단 합니다 그나저나 맛있겠네여!
정말 맛있어요!~~
혹시나 해서 클릭했는데 오른쪽에서 뵙다니 ㅎㅎ
오른쪽!~~~ 행복합니다~~~
저도 드라이에이징 시도 중인데 너무 잘되신 것 같아요! 진공포장을 통한 드라이에이징 하셨나요? 아니면 키친타올 방법? 아니면 그냥 냉장보관 하셨나요?
그리고 며칠 숙성하신건지도 궁금해요!
저는 숙성고를 구매해서 하고 있어요~~
아 답글 감사합니다!
멋진 솜씨이십니다.
고기는 항상 사랑입니다
쩝니다 입양 부탁드려요
어흑...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ㅜㅜ 저녁 먹기전인데 위장이 더 쪼그라드는 느낌입니다!!
저도 예전엔 치마살 등심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부채살이 제일 맛있어요
'모아놓은 크러스트' 저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것도 어떻게 따로 먹는 방법이 있나요?
제 입맛에는 부채살 치마살 은 다른 부위에 비해 뭔가 밍숭맹숭 해서 거의 안먹는데 저건 돈스파이크 생각날 정도의 비주얼이네요 맛도 보장일테고
글을 보니 이 명언이 더더욱 떠오르네요
그쵸 차라리 온 몸의 신진대사를 최대로 낮추고 반 동면 상태로 수백년 살아있는 게 그런 식으로 따져보면 최선 ㅋㅋ
한조각만 먹어보고싶네요.
숙성고 구매처 혹시 알 수 있을까요?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