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크로플이 대단한 인기잖아요.
그래서 주말에 냉동생지 사다가 크로플 해먹었습니다.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네요.
이렇게 실온에 몇시간 두었다가 해동되면 바로 굽기만 하면되더라고요.
준비하고 예열까지 10분도 안되서 먹은 거 같습니다.
쿠팡에서 나오는 생지인데 이렇게 붙지말라고 하나씩 개별포장된 느낌.
카페에서 자주 사용한다는 브리도 생지도 샀었는데 그건 과자봉지안에 과자 넣어놓은듯
뭉텅이로 있어서 사용하기가 별로더라고요.
맛은 둘다 비슷한데 브리도가 좀 더 바삭한 느낌이 있었구요.
둘다 맛은 비슷해서 먹을만 했습니다.
어떤 생지는 발효를 해야하는 게 있더라고요.
그건 발효를 하면 크기가 커지는 모양이에요.
나중엔 그걸 사서 한 번 해먹어보려고요.
이번에 산 생지는 죄다 미니 생지라 붙여서도 굽고, 나눠서도 굽고 그랬어요.
160도로 4~5분 굽는게 제일 안정적이긴 한데 200도로 3분 내로 굽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다 구워졌으면 이렇게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아이스크림 얹어서 끝!
저희는 집에 녹차가루가 있어서 그것도 좀 뿌려줬어요.
맛? 향? 그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크로와상 맛이구요. 식감은 와플이에요. 신기합니다.
와플 위에 치즈얹어서 토치해주면 한끼 식사처럼 꾸덕꾸덕한게 아주 좋네요.
궁금해서 와플기계 검색해봤는데 가정용으로 안비싼 애들도 많이 있네요. 크로플 많이 좋아하면 집에서 이렇게 해먹는것도 맛있겠군요. 그런데 저는 왠지 한두번 만들고 서랍 구석에 박아놓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궁금해서 와플기계 검색해봤는데 가정용으로 안비싼 애들도 많이 있네요. 크로플 많이 좋아하면 집에서 이렇게 해먹는것도 맛있겠군요. 그런데 저는 왠지 한두번 만들고 서랍 구석에 박아놓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네 찾아보면 크로플기계 2~3만원대도 많이 있어요. 요즘 코로나땜에 카페에서도 취식이 안되는데 집에서 해먹으니까 간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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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치즈 정말 맛있더라고요ㅎㅎ 꾸덕꾸덕 짭쪼롬한 게 아침에 끼니로 떼워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크로플 처음 봤습니다 ㄷㄷ 이렇게 만드는 거군요 ㅊㅊ
감사합니다!
크로아상 생지 사실꺼면 20g이상 짜리 큰거 사시길 권합니다. 미니크로아상 생지들 암만 발효해도 싸이즈 작아서 먹기 영 그렇더라구요.
그러게요. 그래서 한번에 3개정도 이어서 크로플 만들어요. 그럼 딱 알맞는 사이즈로 나오더라고요 ㅎㅎ
크로플 요즘 많이들 해먹더라고요. 저도 와플팬 사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