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음식에 이어 다음날 먹은 음식들입니다 ㅎㅎ
이 때가 명절때여서
마트가서 제사음식과 고기 그리고 알콜 보충좀 해뒀습니다. ㅎㅎ
간만에 내려와서 이럴때 효도해야죠.
시골집왔으니 매일저녁은 마당에서 고기에 술판입니다 ㅎㅎ
오늘은 삼겹살에 한우구이입니다.
아버지가 캐서 담궈두셨다는 더덕주
한잔합니다.
독해도 날이 쌀쌀해서 한잔하니 좋네요.
다음은 새조개입니다.
고기굽던 기름에 새조개 살짝 구워서 먹으니
쫄깃달큰 꿀맛이네요.
2차로는 솥뚜껑빼고
석쇠에 구워봅니다.
소고기로 스타트
이게 제주에서 올라왔다는 옥돔입니다.
구워보니 조기맛? 입니다. 그런데 조기보다 크고 살이 많아서 더 맛있네요 ㄷㄷ
삼겹살에 가리비도 굽굽~
입가심으로 맥주한잔으로 목을 축여줍니다.
잘 익어가네요.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마무으리는 쌉쌀한 향이 좋은 더덕주로 ㅎㅎㅎ
음갤여러분 주말 저녁 잘 마무리하시고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길 ^^
으악 더덕주, 새조개, 가리비.. 흑흑 넘 맛있겠네요. 더덕주는 산삼주 부럽지 않겠군요.
더덕주나 산삼주다 둘다 독한데 산삼주가 더 깊고 향긋한 향이 나는거같아요 ㅎㅎ
헐, 집에서 담구신 더덕주가 제일로 땡깁니다. 완전 보약이네요, 보약! 여러가지 해산물도 고기도 맛있겠어요. 이번 포스팅도 잘 보고 갑니다. ㅎㅎ
더덕주가 면역력에도 좋다고 이 시국에 부모님께서 많이 담구셨더라고요 ^^
어흑 마이깟...속이 아파올 정도의 파괴력..!
그 정도일줄이야 ㅜㅜ
비투스는 사랑이죠
크 ㅎㅎㅎㅎ 비투스는 진리입니다 ㅎㅎ
마당에서 먹는 솥뚜껑고기가 진짜 부럽네요 ㄷㄷ 그리고 옥돔은 후라이팬에 참기름인가 들기름인가로 구우면 더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
오 꿀팁이네요. 설에 시골내려가면 켈베님 조언처럼 참기름 or 들기름에 구워서 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와 더덕 크기가 ㄷㄷㄷ 수십년 되는것들인가보네요 보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