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작년 추석때쯤에
오랫만에 가봐야지 하고 했던 잉글랜드왕돈까스를
주말에 시간이 좀 남아서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왔네요 ㅎㅎ
언제와도 변함없는 내부와
메뉴판 (물론 가격은 조금 바뀌었겠지만....)
호기롭게 친구와 왕돈까스 2개를 시킬까도 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저는 못먹을것같아서
반까스와 왕돈까스를 시켰습니다.
스프, 샐러드, 반찬, 음료는 셀프입니다.
완두콩 스프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위에가 제가 시킨 반까스
아래가 친구가 시킨 왕돈까스
엄청 맛있는 맛집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먹을만한 경양식인것같습니다
자주먹으면 좀 물리겠지만
가아아아아끔 생각날때 와서 먹을만한 그런
그냥 잉글랜드 시켜도 이젠 충분할것같아요
왕이나 반까스는 배부르더라구요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완벽...
오랫만에 돈까스 먹고
근처에 있는 생과자 집에서 생과자를 사러 갔습니다
여기도 거의 40~50년 된 가게로 알고있습니다.
노부부 두분이서 하시며 안에서 열심히 과자를 굽고 계십니다
지나갈때면 가끔 사는데 여기도 간만에 온것같아요
주문하면 구식 저울에 무게를 체크해서 주십니다
할머니 드시게 상투과자랑 계피과자를 사고
제가 먹으려고 생강전병이랑 오란다를 샀네요
땅콩전병도 살까 했는데 왠지 사면 너무 먹을까봐 적당한 선에서....
오랫만에 추억의 가게 두군데 잘 다녀온것같습니다.
와...저렇게 생과자를 파는 곳이 남아있었다니 신기하네요
전 잉글랜드왕돈가스는 저 소스가 딱 옛날 80년대의 그 맛 그대로라 인상깊었습니다.
옛날 전주에 마리우스라는 경양식집이 있었는데 인테리어가 딱 비슷하네요... 진짜 어렸을 때 어린이정식이라고 자동차 그릇에 돈까스 나오면 얼마나 행복했는지...
와아..오란다..ㅠㅠ 진짜 엄청 맛있겠어요
김포공항쪽골목길에도 저런생과자집있어서 지나갈때 몇번샀는데 아직도저런집있는거보면 반갑죠..ㅋ
전 잉글랜드왕돈가스는 저 소스가 딱 옛날 80년대의 그 맛 그대로라 인상깊었습니다.
와...저렇게 생과자를 파는 곳이 남아있었다니 신기하네요
김포공항쪽골목길에도 저런생과자집있어서 지나갈때 몇번샀는데 아직도저런집있는거보면 반갑죠..ㅋ
와, 아직도 영업 잘 하고 계시는군요 :) 잉글랜드왕돈까스, 저도 TV에서 보고 찾아갔던게 벌써 5년6년 된 것 같습니다 ㅎㅎ
와아..오란다..ㅠㅠ 진짜 엄청 맛있겠어요
옛날 전주에 마리우스라는 경양식집이 있었는데 인테리어가 딱 비슷하네요... 진짜 어렸을 때 어린이정식이라고 자동차 그릇에 돈까스 나오면 얼마나 행복했는지...
옛날 경양식집 분위기 그대로
우와~ 정말 제대로 된 경양식 돈까스네요. 요즘은 일본식 돈까스 밖에 없으니 이런 돈까스를 보니 정말 반갑네요.
경양식당이 연이어 오른쪽으로 가는 추세로 이 글도 왠지 갈 듯요~
신포동 생과자집은 사장 바뀌고 묘한 상술을 쓰는 느낌이라 발길이 안 가졌는데 인천당으로 가면 되겠네요. 좋은 가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까스 바짝 익은거 같은데 괜찮나여??
저기 생과자집 조난 맛있습니다
음.. 저기도 치즈돈까스의 치즈를 위에 얹어서 주는군요. 저런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나..
동인천역은 정말 가끔 가면 레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수 있어서 종종 갑니다. 음식도 서울에 비해 싼 편이고 추억의 맛이랄까 그런 감성이 있어요 ㅋㅋ
저희동네네요..여기10년가까이 살면서 저기과지잠은 한번도 안사먹어봤는데 한번 사먹아봐야 겠네요..
돈까스도 돈까스인데 생과자집 엄청 맛나보이네요
인천당 생과자집 주인분 완전 시크하심 단답형에 빠른 대답을 요구하는 분위기 화난듯 빠른 손으로 듬성듬성 저울에 담으면서 항상 맛보기로 한 두개 얹어주시는데 이거 밀당도 아니고 쫒기듯 나올 때 마다 카리스마가 후폭풍 처럼 남아요. 여기 생과자 맛있어요. 노포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기본이랑 계피 추천! 80년대 정겨운 분위기 물씬 여름철은 문닫고 휴가가심. 오래오래 가게 해주세요
전 그래서 이 태도 뭐지 하고 그냥 나왔는데요.. ㅋ맛은 괜찮나보네요.
인천 4대경양식집중 하나죠. 국제 경양식 등대 경양식 잉글랜드 돈까스 씨사이드
왜다 동인천쪽에 몰려있나요? ㅋㅋ 너무멀어요
경양식집들이 옛날에 유행하던 노포들이라 당시 중심가였던 동인천에 몰려있을 수 밖에 없어요. 국제경양식도 동인천에 있다가 송도신도시로 이사한거구요.
이런곳 특 우리동네는 없음
생과자집 한번 가보고싶네요 !
내일함 가볼까..
인천 현지인인데 제 입맛은 인천시청옆에 있는 유키돈까스가 괜찮더라구요.한 번 가보시길.. 동인천이 예전에는 최대번화가였는데 화재사건 이후로 많이 변했죠 ㅠㅠ 그래도 이쁜곳도 많고 맛집도 많은곳입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제가 화재1시간전에 들어갔다가 자리 없다고 뺀찌 먹었죠 .. 1시간후에 다시 가자 하고 피방 갔다가 나왔는데 화재 참사가나서 ㅠㅠ
천운이네요. 그당시 미성년자는 아니셨죠?
전 바로 건너편 가게 있었거든요 ㅠㅠ
와이프랑 연애하거나 딸아이가 없을땐 이런 글보고 일일이 가서 먹고 했는데 딸아이 이후부턴 차 없이 움직이기 너무 힘드니 주차때문에 라도 가기가 너무 힘들어 아쉽네요...쩝....
저 떵같이 생긴게 구리볼이었나? 저거 좋아하는데 먹고 싶네유 ㅠㅠ
연예인 싸인지에 맛있는 녀석들 스티커 붙어있으니까 완전 간지난다. 진짜 맛집 느낌나네.
생과자 맛있겠네요 ㅎㅎ
생과자 엄청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왕돈까스와 생과자까지 80년대 감성 물씬 나네요
인천당 정말 오래된 집이죠. 옛날 생각 나네여(어렸을 때 근처에 살았음) 지금 그 바로 옆에 NH 농협이 있는데 아주 옛날에는 주택은행이었고 그 다음 한일은행이 되었고... ㅋㅋㅋ
생과자 좋죠.
아... 진정한 조선돈까스네요. 꼭 가서 먹고 싶다는...
경양식 돈까스지만 저 두께는 좀 별루네용....
인천이 고향인데 진짜 옛날 동인천 생각나네요. ㅎㅎ
밥이랑 빵도 셀프인가요?
이런덴 맛보단 분위기죠
정말 맛있겠네요ㅠㅠㅠㅠ 혹시 사진은 후지필름으로 찍으신건가요???
와 과자미쳤다 ㄹㅇ..
? 반까스 어딨어요?
인천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한번 가볼까 했는데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네요... ㅠㅠ 뚜벅이는 웁니다 ㅠㅠ
요즘 경양식글 오른쪽 많이 오네요. 그때마다 반가워서 댓글다는 나
경양식 돈까스 맛있죠
시간이 멈춘곳인가...
잉글랜드 느낌이 물씬 나네요 아 물론 잉글랜드 근처도 안가봤습니다
헐...몇년 전만해도 8000원이였던것 같은데... 세월 참 빠르네요...
수많은 포경수술하고 돈까스 먹으러간 수많은 80-90년대 남자아이들의 추억이 있을것 같은곳이군요
그리운 동인천 신포동.... 국제,등대, 잉글랜드~ 신신분식,멧돌칼국수, 신포만두, 공갈빵, 진흥각, 대동백화점, 대한서림.. 애관극장.. 등등등 아 옛날이여~~~~~~
장난 아니네
생과자 파는곳 의외로 곳곳에 있더라구요 통인동 시장 오란다 파는곳이랑 경복궁역근처에도있네요
통인동 시장 오란다는 조청으로 만들어서 말랑말랑해서 입천장 다안까져서 좋더라구요
캬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