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마라탕이 먹고 싶어서 어떻게 해 먹을지 고민했습니다.
되도록이면 해 먹는 주의라서 마라소스를 구해야 하나, 사야되나 고민하다가 마라소스를 구했네요!!
그래서 준비한 스테이크와 마라탕을 바로 해서 어제 저녁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은 넓적 당면과 짜파게티 사리를 이용했네요.
맛은 향신료(팔각,산초) 냄새가 적응 안되서 제대로 음미하지 못 했군요! 파는 맛이 어떤지를 모르니까 파는걸 한번 사먹어 봐야 겠네요!!
야채 속에 숨어서 스테이크가 잘 안 보이긴 한데 깍뚝 썰기로 썰어서 바로 먹었습니다. 버터 목욕 시키고 야채 뽁고 감자 샐러드에 찍어 먹으니 맛있네요!!
최근에 해 먹은 스테이크중에 제일 맛있었네요!!
야채를 콩기름과 마늘 넣고 뽁다가 마라 소스를 한 봉 다넣었습니다.
향만 주면 되는거였는데 너무 많이 들어가서 산초 맛이...
매워서 혼났습니다.
동네 마트에 주군기 마라소스가 있어서 얼른 데리고 나왔네요. 2700원인가.. 담에는 반만 넣을 생각입니다.
육수는 사골 국물과 건데기를 사용 했더니 진하니 맛이 괜찮았네요!! 불 잠깐 끄고 익으라고 면을 넣어 주었습니다.
너무 진해서 참기름을 넣었더니 순해졌네요!!
척 아이롤입니다. 이거 3덩어리 짤랐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그런데로 만족이네요!!
바로 시즈닝 한후 반나절 숙성합니다.
에어프라이기에서 200도로 7분,5분정도 구웠더니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깍뚝 썰기 한후 버터 기름에 목욕시켜 줍니다.
칼로리는 말도 못하게 올라 가겠죠!!ㅋㅋ
야채를 준비했습니다.
고기 목욕한 버터에 구워줍니다.
스테이크 소스까지 준비하면 완성이죠!!
울 와이프 손이 출연했네요.ㅎ
어제 스테이크는 애들과 마나님이 좋아해서 성공적이었습니다. 마라탕은 아무도 손을 안대서 혼자 다 먹었네요. 덕분에 지금까지 배가 불러서 혼나고 있습니다.
사는거 뭐 있나요!!
맛있게 사는거죠!! 맛있는 주말 되세요!!!
전 마라소스 자체로 파는 건 좀 제 입맛에 강한듯 해서 고추기름 + 두반장 + 라오간마 정도로 요리해 먹는데 딱 좋더라구요.
미국호주괴기는 버터로 목욕을 시켜야 맛나더라구요ㅋ
칼로리를 포기하고 맛을 잡습니다!! ㅎㅎ
마라탕은 핫신님의 수제면으로 드시면 어떨까 생각해봣네요 ㅎㅎ
퇴근하자마자 마음이 급해서 수제면 할 시간이 없었네요!ㅜㅜ 마라탕은 수제 면치기 각인데 아쉬웠습니다.ㅎ 담엔 마라탕만을 위한 수제면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ㅎㅎ
마라탕 직접해서 드셨군요 ㅋㅋ 맛있게 드셨나요
조금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ㅎ 진짜 맛을 몰라서요!!ㅋ
멋진 남편&아빠시군요 ㅎㅎ 손이 많이 가셨겠습니다 :D
요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머리속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도 몇번 했네요!! ㅎ
전 마라소스 자체로 파는 건 좀 제 입맛에 강한듯 해서 고추기름 + 두반장 + 라오간마 정도로 요리해 먹는데 딱 좋더라구요.
저도 산초나 팔각만 있으면 두반장하고 기본재료 있으니 해 먹을려고 했는데 담으로 미루었네요!!ㅎ
국물이 넘치려하네요!ㅋㅋㅋ 스테이크 채소들도 접시에서 아슬아슬하구요ㅋㅋ 맛있겠어요, 푸짐하니 좋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넉넉히 해서 먹는게 습관이 되서 만들땐 가득해서 먹게되는군요! ㅎㅎ
헉~ 마라탕을 직접 만드시다니; 마라탕 자작은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ㅎㅎ;;
아!! 그런가요~~ 사 먹으려고 했었는데 해 먹고 말았군요! ㅋ
마라탕 산초+기타 향신료맛이 너무 얼얼하시면 즈마장(땅콩소스) 1수저나 1수저 반정도 넣으면 향신료향이 줄고 감칠맛은 그대로라 마라탕 초보도 적당히 먹을만해집니다ㅎㅎ
즈마장을 따로 좀 사놓아야 겠네요!! 이젠 이 맛이 또 떠 올라서 해먹게 될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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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ㅋ 스테이크는 진리죠!!!
자작 마라탕은 처음보네요. ㄷㄷ;; 역시 , 음식을 잘 만드시는분답게..퀄리티가 대박입니다. ㄷㄷ
흉내정도인데 담엔 더 잘 만들어 먹겠습니다~~ ㅋ
'며칠', 아 쫌 며칠!
마라샹궈 소스로 해드셨군요. 저는 마라탕 해먹을 때 훠궈 소스 넣고 땅콩버터 아주 약간 넣거든요. 그렇게 해도 맛있더라구요.
프랜차이즈 같은 곳에서 파는 마라탕은 대체로 한국인 입맛에 맞춰 마라의 강도가 약하거나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제 입맛엔 좀 아쉬웠습니다. 아마 직접 해드신 것과 다를 겁니다.
같이먹을 사람도 있고 부럽다
소스를 만들고 약간의 우유를 넣어서 끓이신다음에 야채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라탕 마라샹궈 훠궈 등은 지마장(芝麻醬)이 제일 중요해요, 이걸 넣어서 먹어야합니다. 잔짜 참기름은 비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