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시켜 본 피자입니다.
갑자기 피자가 땡겨서 배민을 뒤적이다 처음보는 피자집이 보이길래 메뉴를 봤더니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와 감자가 둘 다 올라간 피자가 있더라고요ㅎㅎ
그런데 음식점위치가 아무리 옆동네 끄트머리라지만
배달비가 4500이나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 혹시나 싶어서 다른 배달어플 깔아보니까 리뷰서비스 없는대신 배달비 2천원!
거기다 첫주문 쿠폰까지 주길래 냉큼 시켰습니다ㅋㅋㅋ
매쉬 포테이토는 사랑입니다.
요즘 피자는 넓직한 대신 얇게 하는 곳이 많은데
이집 피자는 좀 작은 대신 엄청 두툼하네요.
리뷰중에 치즈 크러스트 꼭 추가하란 글이 있어서
추가해봤는데 대박이었습니다.
일반 피자집 치즈 크러스트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적당히 짭짤한 게 식욕과 맥주를 마구 자극해줍니다.
일욜날 밥통에서 묵어가는? 죽어가는? 밥이 많아서
유튜브에서 본 계란볶음밥이랑 카레볶음밥 레시피를
섞어서 만든 계란카레볶음밥입니다.
색깔 하난 기깔나게 나오지 않았나요? ㅎㅎ
피자는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