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 쓰고~ 회사 식당에서 점심 먹고~ 차에 기름 넣고~ 이제 가야징 호롤롤로 하는데
누나가 알려줘서 보게 됐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앙♡
지난 주말 도서관에 책 반납 후 무슨 돈까스를 먹어볼까 어디 갈 곳 없나 찾아보다가
여태 여기 안 가봤었네? 해서 갔습니다.
스프도 돈까스도 후식도
다 평범 하고
특별할 건 없는데
바로 앞에 있는 안성천과
고즈넉... 까지는
시골이라 으르신들이 산책 하다 들려서 좀 애매하고
잔잔한 분위기에
직원분들이 먼저 배려를 해주시고 친절하셔서
먹는 것 이상으로 마음 편하게 보내서 좋았습니다.
좋았는데...
집 밖에서 요렇게 시간을 보냈구나 만족하며 먹은게 언제였던지 되짚어 보게 하네요.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에서 외식 하고 싶어요 ㅠㅠ
그리고 시골에선 커브 탑시다
이런 정석 경양식돈까스 너무 좋네요 요즘은 스프대신 우동국물을 주는 김밥천국 스타일 돈까스가 많은지라 스프주는 곳이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ㅎ
엩?
경기 안성시 도기6길 7
앞에 그림중에 존윅이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어쩐지 어디서 본곳 같더라니 ㅋㅋㅋ안성이었네요
식기 세팅 너무 귀여운데요? ㅋㅋ
사진 찍을 생각 없었는데 저리 감싸 놓은거 보고 찍기 시작했어요 ㅎㅎ;;
경기 안성시 도기6길 7
엩?
앞에 그림중에 존윅이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저기가 연필 신화의 성지인가 봄
연필.. 연필을 조심하십시오
저 그림 그린 화가가 연필로 죽은 건가요? ㅠㅠ
다른 사진에서는 피터 파커가 보이네요.
돈까스 왕 크네요.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 외로 커서 받자마자 헉 했더니 직원분이 살짝 미소 지으시더라구요 ㅎㅎ
이런 정석 경양식돈까스 너무 좋네요 요즘은 스프대신 우동국물을 주는 김밥천국 스타일 돈까스가 많은지라 스프주는 곳이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ㅎ
아... 경양식이라 간판 건 곳 말고는 돈까스는 죄다 분식집에서 먹었네요 스프가 특별했었던건데 왜 깨닫지 못 했었는지 ㅠㅠ
어쩐지 어디서 본곳 같더라니 ㅋㅋㅋ안성이었네요
엌ㅋㅋㅋ 안성 사람은 안성탕면으로 뭉칩시다
모처럼 비싼 레스토랑이라고 들어오신 노부부가 처음에 나온 스프에 밥만 말아먹고 나가신 썰 생각나네
히이익
분위기 좋네요 :) 뭔가 여유가 느껴집니다 ㅎㅎ
예 좋아요 정말 좋았어요 보통은 시장바닥에서 꾸역 꾸역 먹는 기분이었는데 ㅠㅠ
스프는 킹정..
린정합네다
분위기 좋은데서 먹는 저런 스프가 그렇게 좋던데...ㅎㅎ
스프가 나온걸 너무 쉽게 생각했어요 간만에 먹는 건데ㅠㅠ
중간에 키아누 리브스한테 공양하는 줄 알고 깜놀 ㄷㄷㄷ
자. 그에게 당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합시다
맛도 맛인데 분위기가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쵸 이런 전환점이 필요하고 머리로 몸으로 느꼈었어요
왜 저런 집이 오즘 서울 시내 그것도 강서구, 강동구에서 찾을 수 없는지....... 과거에 경양식집에서 주말에 부모님과 먹는 저런 돈까스가 진짜 별미였는데.........
어렸을 때는 외식 한 번 하는게 그렇게 기대됐었는데 이젠 별거 아니게 된게 참 스스로도 환경도 많이 변했어요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 부분이 진정한 추억이니까 말입니다.
와 외가가 안성저수지쪽에 있는데, 저곳 어딜까
위에적어주신 대로 경기 안성시 도기6길 7 네비 찍어보세요
읭 안성천이네. 저 몽마르뜨란 가게가 원래 안성서 꽤 유명했었죠 8,90년대에는. 그러다가 주인장이 프랑스로 이민갔다가 십수년 살고 돌아와 다시 차렸던건데 웬걸 옛날 그맛이 아니더라고요. 지금은 주인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맛이 어떨지
워.. 890년대라니 오래됐네요
저 스프. 그러니까 맛이 간단한 크림 스프랑은 뭔가 달랐었던 그 맛이 떠오르네요. 요즘은 어째 우동국물 투성이라...
분식이 대세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돈까스 ♡
겐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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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믹HK
시골에선 여고생이 타기 좋은 슈퍼커브입니다 ^오^
커브타면 무적권 추천이죠 ㅋㅋ저도 커브로 출퇴근합니다!!
출퇴근 ㄴㄴ 등하교 ㅇㅇ (속닥속닥)
안성 쪽에 저런 시골 골목에 있는 돈까스 집이 제법 있는 듯
주말에 으르신들한테 좀 여쭤봐야겠네요
돈까스 집중할려고 보니까 눈에 가는게 누나도 루리웹을 하시다니 ㅎㅎ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