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큰 맘 먹고 샀던 수비드 기계로 지금까지 여러 고기를 삶아? 먹어봤어요.
마침 4월 초에 아부지 생신인지라 요번에는 포터하우스를 삶을 겁니다.
왜냐,
원래는 티-본스테이크를 할까 했는데 찾아보니 엘본 < 티본 < 포터하우스 순으로 안심 크기가 크더라구요
안심 + 수비드 = GG
바로 포터하우스로 샀습니다.
왼쪽 둘이 포터하우스고 오른쪽은 에피타이저로 먹을 차돌이에요
뼈를 기준으로 면적이 큰 쪽이 채끝, 작은 쪽이 안심입니다(아마도)
마블링을 보니 가격이 싼 이유를 알겠네요 ㅜㅜ 괜자나 으차피 수비드 할~끄니까~
550g 내외 ㅇㅈ
550g 내외 ㅇㅈ(1)
진공포장기 꺼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지퍼백에 넣었습니다
뼈있는 고기는 꼭 이중포장! 잊지마세요!
54도에서 3시간 반 정도 담가줬습니다.
같이 먹을 풀떼기(가니쉬) 입니다
냉동 아스파라거스 절---대 비추입니다
그거 10kg 사느니 생으로 한개 먹고 말겠습니다
생 아스파라거스는 맛있어용 헤헤
저렴이 와인으로 쏘쓰 만들어 올렸습니다
이쯤되니 지쳐서 사진은 더 못 찍었어요
쏘쓰가 취향에 안 맞으실까봐 쌈장도 내놨는데 다행히 마음에 드신다네요
고기는 부들부들 맛있었습니다
구운 파인애플도 좋았네요
다음엔 가성비 말고 고오오급 요리 대접해드릴 수 있게 많이 벌어야겠어용...
-끝-
효도는 추천입니다.
고기도 가니쉬도 잘 하셨어요. 효도추 입니다.
고기도 가니쉬도 잘 하셨어요. 효도추 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효도는 추천입니다.
불꽃효도 !
효자추
효자는 추천입니다~
효도 추천드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ㅎㅎㅎ 값비싼것도 좋지만 정성이 더 값진것같아요! 훌륭하십니다ㅎㅎ
효자는 추천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