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어중간하게 남은 치마살을 치우려고 채소와 함께 볶았어요.
고기를 먼저 그릴한 다음에 당근, 양파, 한국에서 구매대행으로 온 건표고, 브라운 양송이 버섯, 호박도 넣어서 볶았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나중에 넣어서 아삭아삭 했어요.
소스는 스테이크 소스를 넣었습니다.
이번에 온 건표고는 상당히 좋은 표고버섯 같아요.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순수한 된장찌개 입니다.
국물은 황태 대구리, 디포리를 우려서 썼어요.
된장이 워낙 맛있어서 별거 안 넣고 끓여도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뒷마당에 핀 체리 꽃입니다.
이 꽃 하나하나가 나중에 탐스러운 체리로 변하지요.^^
표고향 좋죠!! 된찌에 밥한그릇 쓱쓱 비비고 싶네요!ㅎㅎ
미국에서도 이렇게 된장찌개 요리를 볼수 있어서 좋은거네요 ㅎㅎ
채소랑 , 고기의 조합이 무지 좋아 보입니다. 된찌도 , 저 정도라면..밥 2공기 이상은 ( 꿀꺽 ) 가능할거 같네요. ㅎㅎ
된찌는 맛있는 된장 덕분에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구수하니 맛있었습니다.ㅎㅎ
와~ 표고버섯은 순간 핫케익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버섯이 크기도 크기지만, 맛있어요.
와, 체리꽃으로 덮인 나무 전체를 보면 더 이쁘겠네요
그럴 걸 그랬습니다. ^^;
미국에서도 이렇게 된장찌개 요리를 볼수 있어서 좋은거네요 ㅎㅎ
그동안은 할머니가 만들었던 된장으로 끓여서 먹었는데, 이제는 슬슬 바닥을 보여가서 슬픕니다. ㅜㅜ
정성가득이네요 ㅎㅎ 고기볶음, 된장찌개 넘나 먹음직스러워요! 된장찌개에 정말 정성이 느껴져요 ~ 저희엄마보다 잘하시는듯요 ㅋ 체리꽃 보니 기분이 좋네요 잘보았어요~!
된찌는 언제 먹어도 늘 좋습니다. ^^
표고향 좋죠!! 된찌에 밥한그릇 쓱쓱 비비고 싶네요!ㅎㅎ
국물에 말아서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ㅎㅎ
표고는 사랑입니다 ㅎㅎ 제일 좋아하는 버섯이에요 ㅎㅎ
이번에 온 버섯, 퀄리티가 아주 좋아서 만족합니다. ㅎㅎ
역쉬 냉장고 재고 처리엔 몽땅 모아 볶는게 최고!
재고 처리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요.ㅎㅎ
오우 버섯이 아주 실한게 향기도 좋아서 찌개에 넣으면 향기도 맛도 좋겠네요 ㅎ
이번 표고버섯은 완전 잘 산 듯합니다. 맛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