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 담택이라는 라멘집 있던건 좀 됐지만...
합정 올떄마다 다른데를 가다보니 갈일이 거의 없었는데 어찌저찌 가보게 됐습니다.
사실 시오라멘은 그다지 기대 안했었는데...괜챃더군요(근데 담백한 시오만 먹어본 기억에 시오보단 쇼유 느낌의 라멘이었습니다.)
사리 추가 1회가 무료인데(또는 밥) ...무려 국물까지 더 주시더군요 보통...이거때문에 국물 조절해가면서 안먹었는데 말이죠 ㅋ..
사실 여기 오기 된 가장 큰 이유는
이 와사비 라멘이었습니다....도저히 상상이 안됐거든요
유자라멘은 예전에 다른데서 먹어봐서 영 안맞았지만 와사비 라멘은 정말...상상이 안되었습니다.
일단 결론은 저한테 무리였습니다. 매운거에 약하거든요...
일단 와사비 생각하면 보통 메밀소바나 초밥에 넣는거다 생각하다 보니 '차게 먹는' 와사비였죠....이건 뜨겁게 먹는 와사비였습니다.
일단 국물 마셔보면 와 ...와사비다...라고 느껴지고 혀가 살짝 아려옵니다. 그리고 다 먹을 떄까지 와사비 풍미가 생각보다 강력하더군요
정말 매운거에 약한 탓에..먹고나서 . 위가 좀 놀라서.....스벅 프라푸치노 마시러 갔습니다.
특색은 있는데 호불호는 갈릴꺼 같습니다.
공사중이던거 같던데 끝났나요?
음 전 처음 가본거라 그전 상황을 모르지만 영업 잘하고 있엇습니다 :)
오 와사비라멘때문에라도 가봐야겠어요 담택 가봐야지가봐야지하면서 자꾸 타이밍안맞아서못간 ㅠ
저도 합정 자주 가긴 힘들어서 가면 가던데만 가던지라...오랫만에 첫시도인데 인기 있을만 하더군요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와사비라멘은 없었던거 같았는데 새로 나온 메뉴인가보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유자라멘 맛있게 먹었어요~ 업소가 협소한거 빼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ㅋ 너무 좁아.서...
가게가 크다고 할수는 없고 회전율이 좋다고는 할수 없긴 하더군요...웨이팅만 한 30분을 했었네요
담택은 정말 맛도 분위기도 너무 푸근~해요. 잠보곰님~ 인스타 잘 보고 있어요^^
저 인스타 안하는데용? 크럭..(sns을 안하는...) 저야말로 올려주는 라멘집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동명의 아이디를 사용하는 인친분이 계셔서 그분인줄 알았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도움이 되어드린다니 영광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