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에 버터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양파색이 반투명해지면 고기를 같이 넣고 볶습니다.
고기가 노릇해지면 버섯을 넣습니다.
원래 다진 토마토 또는 캔토마토를 넣어야 하는데, 마트에 없어서
아쉬운대로 집에있던 미트소스와 토마토 소스를 넣었습니다. 비슷하겠죠 뭐
그다음엔 미리 물을쫙빼고 대기시켜놓은 완두콩과 스위트콘을 넣어줍니다.
베이크드빈스는 국물이 토마토니까 그냥 국물째로 부어넣습니다.
이것만해도 그럴싸하지만... 몬가 부조케?
그것은 바로 멕시칸 스파이스!
)과는 달리 이번엔 준비되었다! 칠리 파우더!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맛은
전에는 익은 양파와 스위트콘, 베이크드빈스 자체의 당분이 합해져서 매우 단맛이 났었는데
이번에는 칠리파우더가 단맛을 잡아주고 얼큰하게 해주네요
그리고 뭐라 말로 잘 표현은 못하겠는데, 큐민이나 오레가노같은 허브의 향들이 아주 훌륭합니다.
여태 만든것중 젤 좋은듯!
칠리콩까나 칠리콩까나~
https://www.youtube.com/watch?v=e-0Y6GSNafE 역시 이 영상이 빠지면 섭하죠 ㅎㅎ
진리콩까네 진리콩까네
칠리 너무 맛나게 잘 만드셨네요. 또띠아에도 싸먹고 감튀랑 먹고싶네요.
야 쓰레기! 작은 고추 보여주마!
칠리 너무 맛나게 잘 만드셨네요. 또띠아에도 싸먹고 감튀랑 먹고싶네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683455075
야 쓰레기! 작은 고추 보여주마!
칠리콩까나 칠리콩까나~
먹음직스럽군요.
맛있겠어요 ㅋㅋ
맛있어조이네요 ㅎㅎ 혹시 코스트코에서 산 칠리 소스가 있는데 토마소 소스 대신에 살사 소스 넣어도 괜찮을까요?
진리콩까네 진리콩까네
콩까지마 콩까지마
맛이 궁금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0Y6GSNafE 역시 이 영상이 빠지면 섭하죠 ㅎㅎ
콩은 까야 제맛이지! 콩은 까야 제맛이지!
가난한 자취생은 저기서 고기만 빼고 만들어먹는답니다.. 아 버섯도빼고요!~
노래에서도 멕시칸 스파이시를 잊지말라고 당부하던데 역시 그게 핵심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