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베이비립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쌩뚱맞게 코로나시국에 가족들하고 안전하게 집에서 외식하라고, 배민 쿠폰이 지급되었습니다.
이럴때 평소에 배달시켜먹기 애매했던 음식들 먹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 어린이날에 와이프와 저녁에 베이비립을 배달시켜봤어요.
세상좋아졌네요, 이제 집에서 진짜 별의별걸 다 배달시켜먹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물론 배달비 등등도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만ㅠ
괜히 양 많은 거 시켰다가, 또 배터질때까지 먹고 힘들어할까봐 양이 좀 적은 메뉴로 주문을 했어요.
대신에 배달 기다리는 동안, 페투치니를 이용해서 크림파스타를 조금 만들어봤어요.
짜잔, 개봉해봤습니다. 구성이 알차요.
메뉴명은 베이비 백립 싱글박스, 가격은 25,700원 입니다.
구성은 베이비백립 500g, 갈릭라이스, 브라운브레드, 콘샐러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립 양념도 맛있고, 부드럽게 잘 구워주셨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콘샐러드, 브레드야 뭐 호불호 없이 웬만하면 다 좋아하실 만한 메뉴인데요.
갈릭라이스는 취향 좀 타겠더라구요. 마늘향이 엄청나게 진합니다. 저랑 와이프는 마늘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맛있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일단 제 주머니에서 돈도 안나갔고, 나름 어린이날 스러운 메뉴였던 것 같아 궁합이 좋았어요 :D
by iPhone Xs Max
오호...여기 피자는 먹어봤는데 립 맛나보이네요 ㅎㅎ
저 등갈비? 고기가 맛있어 보이네요.
립 양이 꽤 많고 직접 만드신 파스타까지 더해지니 푸짐하네요. 맛있겠습니다.
오우 붸이비립이랑 파스타 궁합이 좋네요ㅎ 회사에서 그런것도 나오고 좋네요..흐미
딱 맛있는 조합이군요
구성 좋네요!! 요즘 배달 음식 너무 좋네요~~~
아 뼈 쪽쪽 빨아 먹는 맛이 있는데 ㅎ
저도 모란 근처 사는데 한번 시켜먹어봐야겠네요 침이 꼴깍!
다른건 모르겠는데 볶음밥이 너무 허전해보이네요 ㅎㅎㅎ
와~ 박스만 보면 피자 박스랑 비슷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