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집에 과카몰리를 만들수 있는 재료들이 갖춰져서 오랜만에 만들어 먹었습니다.
어제 마트서 사온 2개에 2천원짜리 아보카도 토마토 2개, 햇양파 1개, 마늘3쪽, 고수 한다발을 준비합니다.
아보카도를 까보니 한알은 조금 오래되서 살짝 맛갔고 나머지 한알은 완전 먹기 딱 좋은 상태더라구요.
아보카도를 잘 으깨준 다음에 다진 양파 마늘 토마토 고수를 넣은 후에 후추 소금 라임즙을 넣어줍니다.
잘 섞어주면 완성! 아보카도 양이 좀 적네요 ;; 한숟갈 맛보니 행양파가 진짜 달달하네요.
마트에서 나초를 사와서 저렇게 담아줍니다.. 이상하게 구글에서 과카몰리랑 나초를 검색하면 저런식으로 셋팅하더군요 ㅎㅎ
우째 사진색감이 형광색 비슷한 느낌으로 찍혔네요 ;;
나초는 안타깝게도 치즈가루 붙은 도도한 나초 과자입니다. 동네마트라서 일반 나초를 안 파네요. 그걸 감안해서 과카몰리도 다소 싱겁다 싶을 정도로 간했습니다.
나초의 치즈가루가 손에 묻는 게 싫으니 젓가락으로 나초를 집어서 과카몰리는 듬뿍 얹어서 먹어줍니다. 크 신선하면서 바삭하니 아주 좋네요.
토마토2개랑 고수도 남아 있으니 아보카도 사다 또 해 먹어야겠습니다.
아 먹다보니.. 생각보다 도도한 나초가 짜서.. 나초 따로 과카몰리 따로 먹고 있습니다 ;;
어떤맛일지 궁금합니다 ㅎ... 근처에 아보카도 파은데도 없고 냉동아보카도로 되려나
음 냉동아보카도 사서 써본적이 있는데 별로더군요 ; 아보카도는 생물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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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간이 약한 나초 팔기야 하는데 동네 마트에서는 안 팔아요 ㅎ 인터넷 쇼핑서 주문해야 살수 있습니다. 뭐 같이 안 먹고 번갈아 먹으니 그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크 , 술안주로도 최고인..나초군요. ㅎㅎ 찍어먹는 , 과카말리의 조합과도 좋아 보입니다. ㅎㅎ
역시 조미된 나초라 좀 짰네요 ㅎ
본토 멕시칸처럼 과카몰리 제대로 해드시네요ㅎ
본토 멕시칸이 만드는 과카몰리 영상을 찾아봐야겠네요.
나초는 디핑소스나 살사소스를 보통 찍어 먹는데 이렇게 얹어 먹으면 나름 별미일거같습니다~ +_+
샌드위치로 먹어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