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브리스킷 덩어리를 선물받아서 일부는 오븐에 바베큐를 해봤습니다.
가족들이 이런 스타일 바베큐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소량만 만들어봤습니다.
24시간 염지 기다리는게 제일 힘들었네요...
그릴이나 스모커가 없어서 럽 한뒤에 오븐에 저온으로 4시간 구웠는데 아 오븐으로 해도 바크 잘 나오네요.
사진으론 퍽퍽해보이는데... 어.. 꽤 부드러웠습니다.
오븐으로 구워서 스모크링은 안나왔지만....
아 왜 사진이.....
아 진짜... 사진은 왜 이렇게 퍽퍽해보이게 찍히는지.....
부드러웠는데.... 아 이걸 어떻게 보여드릴수도 없고...
소스는 Sweet Baby Ray's 찍어먹었습니다.
전에 Sweet Baby Ray's 는 본점가서 먹었었는데...
엄청 퍽퍽했었습니다.
제가 만든게 이것보다 훨 부드러웠.... 아 사진 왜.....
남은 브리스킷 덩어리는 최대한 얇게 썰어서 차돌박이로 구워서 기름장 찍어 파채 말아먹었습니다.
미트 슬라이서 하나 살까 하는 뽐뿌가 오네요.
에... 솔직히 이틀걸려 만든 브리스킷 보다 얇게 썰어 구워먹은게 더 맛있었던....
역시 한국인은 부르스타 올려놓고 코리안 바베큐 해먹는게 진리 아니겠습니까
숯이잖아! 라고 적을려고 달려왔더니 와우...엄청 잘익었네요...맛있겠다...
숯이잖아! 라고 적을려고 달려왔더니 와우...엄청 잘익었네요...맛있겠다...
숯이라니 숯이라니. 마이야르 반응 ㅎㅎㅎㅎ
사진은 퍽퍽살 처럼 나왔는데 부드러웠나 보군요!! 고기는 고급져보입니다!
아무래도 사진빨이 영 받지 않는 고기였습니다
저도 직화로 굽는게 아무래도 편하지만 4시간의 노력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군침돕니다~ 저도 언젠가 도전해 보겠습니다!
직화가 불맛도 더 좋을것 같습니다. 직화로 도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썸네일보고ㅋㅋㅋㅋ 요리요정이 복수하러오는 그런 내용의 덧글이 달리겠지 하고 왔는대 성공한음식이라니....
마이야르는 언제나 승리합니다 ㅎㅎ
흐미 오븐으로도 제대로 하셨네요ㅎ 저도 브리스킷을 살려고 했다가 막판에 갑자기 계획변경이 됬네요ㅎ
아 브리스킷 너무 비싸요 ㅠㅠ 저도 선물받은거 아니였으면 엄두도 못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