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은 아니고 좀 된 사진들입니다.
어머니가 이가 않좋아서 질긴고기를 잘못드셨는데,
어떻게 하면 갈비 뜯는 맛이 날까 하다가
떡갈비를 응용해서 갈비모양을 만드려고 했습니다.
떡갈비 만들듯 마늘, 파를 넣고 양념을 한 고기를 치댄다음에
동글 동글하게 빚어서
새송이 버섯을 네모난 모양으로 잘랐습니다.
이게 포인트인데 갈비양념이 묻어서 잘 익으면 제법 뼈대 같지 않을까 해서 ㅎㅎ
크고 작고 좀 이상한 모양이지만 떡갈비 사이에 버섯을 꽂으니 제법 갈비 같죠?
여자친구랑 같이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떡갈비 반죽하는게 많이 힘들더라구여...
그리고 완성!
갈빗대를 뜯어먹는 느낌의 부드러운 떡갈비가 만들어 졌습니다. ㅎㅎ
색도 살짝 갈색빛이 도는게 제법 갈비뻐같죠?
약간 만화 고기 같은 느낌도 나고 ㅎㅎ.
병원에 가져다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좀 힘들어도 다시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이제 안계시네요.
얼마전 첫번째 제사여서 사진 보다가 생각나서 공유합니다.
하늘에서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부모님 이가 안좋으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좋아하실겁니다. 그럼.
효자는 추천입니다~
효자는 추천(2)
흐뭇하게 보다 마지막에 눈물이 핑...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추천
효자는 추천입니다~
효자는 추천(2)
효자 추천 릴레이 입니다!
효도르는 무조껀 추천!!
효자는 무조건 추천 입니다
효자는 추천드리고 갑니다
무조건 추천
효도추!!
효자는 추천입니다 무조건!
ㅠㅠㅠㅠㅠㅠ
버섯을 뼈 대신으로ㅎㅎ 아이디어도 좋고 맛도 좋아보이네요~ 물론 부모님 생각하시는 마음이 제일 좋아보여요
흐뭇하게 보다 마지막에 눈물이 핑...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습니다!
추천!
효도르는 추천요. 힘 내십시오.
추천입니다ㅠㅠ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네요
고마워. 잘먹었어 아들! 너무 맛있다!
왠지 공감됩니다.. 한번 수비드 기계 사서 수비드 해드리는거도 추천드려봅니다. 저희 외 할머니께서 이가 너무 안좋아져서 고기 못드신지 오래됬었는데 수비드로 목살 수육이랑 부채살을 갈비양념으로 재려서 수비드해서 드리니 이에 무리안가서 좋아하시더라구요 거의 2주에 한번씩은 수비드해서 외가집가고있습니다.
글보면 이미 돌아셨나봐요.
헛 맞네요 ㅜㅜ
괜찮아요 ^^
효자는 승리자입니다.
??:얘! 이제부터 떡갈비만 만들렴 뭉탱이로 먹을거란다!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셨을 겁니다. 작성자님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그랬을 거에요.
베스트들이 왜 우나 했더니...ㅠㅠ
ㅠㅠㅠㅠㅠㅠ 진짜 눈물 나네요
효자몬에겐 추천....
담담하게 서술해서 더 눈물 날거 같아요...ㅠㅠ
엄니에 여친까지~~ 효도는 일단 추천입니다^^
시간이란 게, 영원하지 않더군요.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것만 같았는데.
효도르ㅊㅊ하려고 들어왔다가 막줄에서 목이메임...새삼 살아계실때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듦 후회하지않도록
어머니가 드시는 모습까지 보고잡다.
효도는 추천입니다
효자추천!!! 버섯으로 뼈대느낌 내는 아이디어 진짜 좋네요.. ㅎㅎ 저도 언제 도용(!) 해 보겠습니다. 굿!!
너무 슬프네요..ㅠ ㅠ ..나도 엄마 있으실떄 더 잘해드려야겠슴니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