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는 거의 그대로 따라해봤습니다
중력분 설탕 노른자 마가린을 한곳에 넣고 열심히 주물러 줬습니다.
근데 마가린을 눈대중으로 넣으니 좀 많이 넣은것 같더라구요
노른자는 두개만 넣어봤다가 중간에 하나 더 넣었습니다
다 뭉쳐진 사진을 못찍었네요
대신하는 사진
마가린때문인지 위의 사진과는 단단함이 좀 다르더라구요
다 뭉쳐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두고 열심히 펴서 틀에 치덕치덕 붙여줬습니다.
포크로 구멍을 좀 많이 뚫었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과는 두개 썼습니다.
설탕과 계피 1/2 티스푼을 넣고 잘 섞어 준 후 잠시 방치합니다
저희집에는 기계는 없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해줘야 합니다
10분간 팔이 떨어질 정도로 휘저어 주면 머랭의 완성입니다
감자가루는 감자전분으로 대신 했습니다
사과를 짜고 밑에 깔아줍니다
생각보다 더 꽉 찼어야 했습니다
머랭을 그 위에 깔아주고
남은 반죽을 치즈강판으로 갈아줍니다
집에 있는 강판의 사이즈가 작아서
헬테이커의 가루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븐은 없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 180도 20분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고
60분을 돌렸습니다
만
가루의 크기도 있고 헬테이커의 틀보다 얇아서 그런지 탈 것 같아서 50분 정도에 멈추고 꺼내봤습니다
머랭이 구워진다 보단 쪄지는 느낌이라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사과도 설탕을 좀 덜 넣었는데도 계피때문인지 맛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미흡한 반죽과 많은 포크구멍 그리고 반죽을 얇게 펴서 그런지 아래가 약해서 무너지네요
위의 가루가 곱고 너무 뿌려서 먹은 후 지저분 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맛있다고 해주니 성공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성공적인 모습을 기대하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맛나보여요
애플파이는사랑이죠!
사과파이 넘나 조아~
사과파이 넘나 조아~
맛나보여요
애플파이는사랑이죠!
사과파이~
난 오버워치 맥크리 영상에서 나온 그 비주얼의 사과파이가 먹고싶다...
와! 오른쪽 베스트! ㅊㅊㅊㅊㅊ
치즈 부분에서 시루떡인줄 ㅋㅋㅋㅋ
와 사진도 잘찍으시고 글에서 스토리텔링이 ㅎㅎ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