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에 있는 버거집인데
딱 해방촌 노스트레스버거같은 찐치즈버거가 메인인 집입니다.
기본 골고루햄버거랑 내슈빌치킨버거도 있지만 메인은 치즈버거(헤비버거)
패티두장인 헤비맥이랑 코울슬로 주문해봤습니다!
코울슬로 양도적당하고 입맛개운하게해주고
가게는 무난하게 깔끔
버거가 가장 좋으면서 아쉬웠습니다
패티와 카라멜라이징한 양파 치즈 피클등으로 구성된 본연에 충실한 버거입니다.
스매쉬한 거친패티 바싹하게 구운것도 노스트레스버거랑 비슷.
최고의 장점은
패티자체만보면 노스트레스보다 조금 더 맛있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좀 더 본연의맛이 강한편
그리고 최고의 단점은 번입니다.
번 그냥 보면 별거아닌거같은데
패티에서 나오는 기름기
그리고 번에서나오는 수분등이 이상하게 과한건지..
저게 저날만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모르겠는데.
분명 저렇게 들고먹기편한버거임에도불구하고
들고못먹었습니다
금새 번이 그 기름과 수분때매
완전 엉망진창이되어버려서..
결국 빵은 완전 걸레짝이되버려서 나중엔 따로국밥처럼 먹어야했습니다
진짜 아쉬웠습니다
번만 멀쩡했으면 진짜 맛있었을거같은데
이날만 그런거면 좋았겠다 할정도..
나오자마자 그냥 진짜 빠르게 먹어버리면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만한 버거였습니다.
번만 개선한다면 또 갈 의향있음!
퇴근길에 함 먹으러 가봐야 겠네요.
드셨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