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은
퇴근후 중식당에
들러서 포장해온
쿵파우 새우와
중국 브로콜리와 소고기볶음
입니다.
몇일전 음갤회원님이
직접만드신 쿵파우 새우를
보고 급하게 댕겨서 회사근처 중식당을
알아본다음 함 사먹기로 했네요 ㅎㅎ
쿵파우 새우는 역시 미국식 중화음식이기때문에
한국 중화음식점보다는 정통 중국인이 하는 미국식 중화음식점을 찾았네요.
찾다찾다 회사에서 조금 일찍 일을 마무리한다음 회사근처 "북경소관"이란 곳을 찾았네요..
점심때 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다행이 없었구요.
주문때리고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봅니다.
무슨상장도 받고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여사장님이 나와서 샬라샬라 자기식당 자랑을 하는데요
자부심도 크고 한국인냐고 물으면서 한국인들은
이메뉴 저메뉴 좋아한다고 권하기까지 하네요ㅎ
몇몇 아이템은 담에 사먹기고 하고
이날은 쿵파우 새우와 비프엔 브로콜리, 정확히 말하면
비프엔 차이니스 브로콜리를 시켰네요.
포장해서 집에 겨우 왔네요.
요샌 포스트 팬더믹이라 고속도로에 차가 많아졌습니다;;
메인 메뉴들..
잘볶아진 쿵파우 새우..
연기모락모락 나는 소고기와 중국브로콜리..
중국 여사장님이 일부러 챙겨준 산라탕ㅎ
재료 들어간건 별로없지만 간이 안쎄서 좋았네요 ㅎ
따로 덜어서 밥이랑 묵습니다ㅎ
엄니도 같이 묵습니다ㅎ
고기부위는 소갈비같은데 제기준으론 약간 오버쿡;
하긴 뭐 전 괴기는 워낙 레어로 먹는 사람이라;;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다만 채소는 살짝 덜익은게 따로볶아져서 좋았습니다.
부재료는 아삭한게 제대로 볶아졌는데
새우는 미리튀겼다가 같이 볶아졌는지 살짝 오버쿡된 느낌이 나는데
아마 포장해서 갖고 오는동안 눅눅해졌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가게에서 먹었음 더 맛있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네요ㅎ
하여간 붙임성좋은 여사장님때문에 담기회에
또 방문해서 제너럴치킨과 사장님이 추천한 메뉴를
더 시켜봐야겠네요.
뿅;
From LA.
비주얼 좋네요 고량주 한잔해서 먹으면 딱 어울릴듯
그츄 도수높은 고량주한잔에 한점묵음 딱 좋겠더라구요.
아..집근처에 맛있는 중식집있으시니 수시로?! 가셔서 메뉴하나하나 공략해보시는것도ㅎㅎ 맛있게 드시고 하루 활동량 좀 늘리면 되쥬ㅎ
그쵸ㅎ 한국에선 산라탕에 이것저것 한국화?!를 시켜서 그런지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네요ㅎㅎ 크랩 랑군은 에피타이저로 주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
비주얼 좋네요 고량주 한잔해서 먹으면 딱 어울릴듯
그츄 도수높은 고량주한잔에 한점묵음 딱 좋겠더라구요.
요즘 자꾸 중국음식이 맛있어 보이는게 .. 살찌려나봐요 .. ㅎㅎ
아..집근처에 맛있는 중식집있으시니 수시로?! 가셔서 메뉴하나하나 공략해보시는것도ㅎㅎ 맛있게 드시고 하루 활동량 좀 늘리면 되쥬ㅎ
맛있었네유ㅎ
저렇게 종이박스? 에다 주는 밥이 뭔가 매력있어 보이는게 맛있을거 같네요;;
그츄 이런포장도 개성있는게 덩달아 음식도 맛있게 보이게끔 하는것 같네요ㅎ
빛깔이나 이런게 먹음직스럽습니다~
사갖고오는길이 좀 막혀서 차안에서 먹고싶어서 힘들엇네요ㅎㅎ
산라탕.. 미국에선 기본으로 많이들 먹는데 한국에선 고급 중국집 가지 않으면 잘 안 보여서 먹을 일이 별로 없네요 정말.. 가끔 생각나는데 말이죠 쿵파오도 맛있어 보이네요 또 괜히 그리워지는 게 crab rangoon.. 느끼해서 2개는 못 먹을 것 같은 음식인데.. 그래도 그립네요~
그쵸ㅎ 한국에선 산라탕에 이것저것 한국화?!를 시켜서 그런지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네요ㅎㅎ 크랩 랑군은 에피타이저로 주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
오 대파를 저렇게 크게 썰고 땅콩도 껍질을 안 벗기고 그냥 쓰나 봅니다?
땅콩껍질은 벗겨져있는데 아마 소스하고 웍질에 색깔이 꼭 껍질을 안벗긴것처럼 보이네요ㅎ
아 그렇군요 ㅎㅎ 색이 저정도로 짙은 거 보니 노추도 넣었나 봅니다.
역시 본토 쿵파오 비주얼 장난아니네요. 저도 얼마전에 미국식 중화요릿집 다녀왔는데 사진 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아무래도 높은 화력으로 볶는 음식이라 포장하면 잔열로 좀더 익어지나봅니다.
오 한국에선 어떤 미국식 중화요리집이 있는지 궁금하네요ㅎ 아..포슷좀 하시지 ㅎㅎㅎ
ㅋㅋㅋ 대단하지 않지만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외화시리즈에서 중식먹는 장면에 보이는 저 종이그릇 ..홍금보가 불현듯..
홍금보가 나온 미드가 모였드라..기억이 잘 안나네요ㅎ ;;
느끼하게 보여도 이게 원래 중화풍이라.. 빼갈 한잔 입에 털어 놓고 먹으면 최고겠네요!! 갑자기 빼갈이 땡깁니다.ㅋㅋ
매운고추가 들어가서 생각보단 그렇게 느끼하지 않았는데 짭잘해서 밥이랑 같이묵음 딱 좋더군요ㅎ
으아 나도 에레이 중식당가서 먹어보고프다 ~
한국에도 보아하니 미국풍 중화식당이 점점 생기더군요ㅎ
ㅎㅎ 여사장님 재치 있으십니다. 첫 방문한 손님을 단골로 만들려고 애쓰셨군요. 음식 때깔이 좋은데요?
첨엔 사장님이 약간의 손해를 보셨겠지만 뭐 또가고 싶은마음이 생기니 결과적으론 사장님이 이득이죠ㅎㅎ
포장 해오신 비주얼이 엄청 좋네요 ㅎㅎ 밥이 용기에 그득그득하게 담겨져서 푸짐하고 보기만해도 배부릅니다~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다른 메뉴도 궁금하네요 ㅎ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메뉴는 무슨 이상한 중국고기전같이 생긴건디..함 묵어봐야겠어요ㅎㅎ
이야 ㅋㅋㅋ 밥이 저리 꽉차게 들어있다니 교통 치안 다 개판이래도 중국음식 하나는 미국이 갑이라더니 대단하네여 ㅋㅋ
새.. 새우? 결혼은 하셨는...
여사장님 이쁜가요 진지합니다
태국어로 꿍파오는 새우구이인데 비슷한 말들이 많은 것 같기는 해요 ㅎ 태국가면 많이 파는 카오만까이도 알고보니 중국 하이난에서 시작된 음식이라 그러고
저 비프엔 브로콜리에 호키엔누들 넣으면 최고죠!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