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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제일 임대료가 비싼 위치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중앙동 한복판 다이소 앞쪽에 갑자기 떡하고
온센텐동집이 생겨났다
고잔동 수텐동, 상록수 고쿠텐에 이어서
안산에 세번째로 생긴 텐동집
몇몇 텐동 프랜차이즈들이
요즘 시장선점하려고 각축벌이는 중이지만
온센텐동이라는 프랜차이즈가 좀의미가 있는게
골목식당에 출연한 사장님이 제 2의 백종원으로
제대로 이미지메이킹하고 홍보도 잘한 바람에
국내에 텐동 보급을 본격화시킨 공로가 있다는 점
뭔가 정통성아닌 정통성이 있다고 봐야하나?
안산 텐동시장 석권의지인지 뭔지
야심차게 안산 중앙동 한복판에 떡하니 진출
보기만해도 임대료걱정이 되는자리에
꽤나 큰규모로 입점했다
사족을 달자면 중앙동에 생긴 텐동집이 이게 처음이 아니다
기억하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는데 한 3~4년전쯤인가
지금 메가박스 옆건물에 텐동 에비스라고
경상도 일대에 몇 있던 텐동체인이 있었는데
한 반년만에 망해버려서 적잖이 아쉬웠었음
참고로 텐동 에비스 브랜드 자체도 사실상 없어진듯 함
주말 낮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우글우글해서
매장 내부 사진을 못찍었다
텐동집은 회전률이 낮은편이라
10석이상 있는걸 본적이 별로 없는데
여기는 30인 이상 입장 가능
메뉴 사진도 못찍어서 퍼온 사진으로 대체
기본메뉴인 온센텐동이 가격이 7900원이라 저렴해보이는데
새우가 1마리라 새우 2마리씩 주는 다른집들이랑 비교가 된다
새우 한마리 추가하니까 9900원이라 사실상 거기서 거기임
주문하고 20분만에 나온 온센텐동(7900원) + 추가 새우 (2000원)
대체 어디서 시작한건진 모르겠는데
이젠 웬만한 텐동집에서 다주는 유자단무지
개인적으로 텐동집와서 맥주안시키는건 중죄라고 생각한다
먹다보니 뭐가 굉장히 난잡해짐
애초에 차별화도 힘들고 사람들이 느끼기도 힘든 메뉴라
솔직히 튀김 자체가 특별하다는 느낌은 못받음
굳이 특징을 잡자면 튀김옷 자체에서 고소한 맛과 향이나긴 하는데
튀김에 간이 전혀 안됐는지 전체적으로 굉장히 싱거워서
옆에 비치된 소스를 거의 필수적으로 뿌려야한다
그런데 소스도 맛이 연한편이라 진짜 왕창 뿌려야됨
무난무난하게 먹었습니다
맛을 평가하기는 좀 그런거 같고
상록수에 고쿠텐, 신도시에 수텐동, 중앙동에 온센
안산 주요 동네마다 하나씩
텐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어보이네요
이 세집 비교하는것도 재밌어 보입니다
텐동 맛있다고 유명한 집 몇개 가봤는데 저는 텐동이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튀김 수준...온센도 그저 그렇더라구요ㅠㅠ
전 텐동이란 메뉴가 식사용으로는 좀 그렇더라고요. 어차피 따로 먹을건데 굳이 밥위에 올려서 다시 접시에 덜은후 먹는 과정도 그렇고 느끼해서. 술집에서 안주용으로 나온 음식이란 느낌이 들어요. 맥주랑 안주로 튀김먹고 마무리로 밥을 먹는 식으로.
일본에서도 먹어보고 한국에서도 먹어보고 느낀건 튀김은 그냥 튀김간장에 찍어먹거나 떡볶이랑 먹는게 답인듯요. 튀김을 밥이랑 먹는것도 별로고 텐동에 들어가는 소스도 그닥..
보기에는 화려하고 맛있어보이는데 간이 많이 슴슴한가보네요~ 배는 꽤 부를 것같습니다 ㅎ
멀지 않은데 시간나면 한번 가봐야곘네요 ㅋㅋㅋ
보기에는 화려하고 맛있어보이는데 간이 많이 슴슴한가보네요~ 배는 꽤 부를 것같습니다 ㅎ
텐동 맛있다고 유명한 집 몇개 가봤는데 저는 텐동이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튀김 수준...온센도 그저 그렇더라구요ㅠㅠ
저는 텐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텐동은 튀김도 중요하지만 간장소스(타래)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소스도 맛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달달짭잘한 타래와 바삭한 튀김, 고슬한 밥의 조화가 텐동인데 기본적으로 이 세가지를 좋아하셔야 텐동을 즐기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남편은 튀김이 눅눅해지는걸 안좋아하고 맛이 너무 기름지다고 텐동을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ㄹㅇ텐동 딱 그냥 튀김이랑 밥임 처음에 예쁘게 플레이팅된거 한번 사진찍고 결국 죄다 분해해서 먹는건데 가격은 이미지때문인지 이상하게 프리미엄이 붙어있음. 물론 튀김 장인이 하면 맛은 있겠지만 '텐동'이란거에 딱히 의미가 없게 느껴짐
동감... 텐동 몇군대 다녀봤는데.. 명절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였음... 가격이 내용물 + 포장비...
왜냐면 한국에서 텐동 제대로하는집을 못찾으니깐요.. 그나마 이치젠정도가 한국에서 젤 잘하는곳중하나라하는데 그 이치젠도 솔직히 일본에선 완전 흔한레벨임
너무 공감감 정말 이쁘게 플레이팅 된거 외에 미식으로 큰의미를 모르겠음. 일본에서 먹은건 같은 옵션에 가격도 저렇게 고가도 아니였고 맛은 훨씬 좋았는데 우리나라에선 점점 가격이 살벌해짐. 그냥 너도나도 먹으니까 고르는 음식 같음 아 이거다 정말 맛있다를 느꼈으면 모르겠는데...ㅠㅠ
일본 음식이긴한대 진짜 널리고널린 텐동집들수준이긴해서....
부산 서면에 에비스 처음 생겼을때 점심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친구랑 저녁에 또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변하더니 이제 없어져버린 에비스 ㅠㅠ 온센 텐동도 맛있어 보이네요. 안산에만 세 곳이 있다니 영업이 잘 되나봅니다. 저희 동네는 아직 잘하는(무난한) 텐동집이 없어 부럽습니다.
일본에서도 먹어보고 한국에서도 먹어보고 느낀건 튀김은 그냥 튀김간장에 찍어먹거나 떡볶이랑 먹는게 답인듯요. 튀김을 밥이랑 먹는것도 별로고 텐동에 들어가는 소스도 그닥..
떡볶이 소스가 진리죠.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는 야끼만두가 제일 맛있어요ㅎㅎ. 순대 간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구요
튀김없는 나라가 어딨어요.. 그냥 일본이 잘하는 이미지메이킹중 하나
전 텐동이란 메뉴가 식사용으로는 좀 그렇더라고요. 어차피 따로 먹을건데 굳이 밥위에 올려서 다시 접시에 덜은후 먹는 과정도 그렇고 느끼해서. 술집에서 안주용으로 나온 음식이란 느낌이 들어요. 맥주랑 안주로 튀김먹고 마무리로 밥을 먹는 식으로.
일본애들이 뭐랄까 밥위에 뭔갈 올려 먹는걸 디기 좋아하더군요. 한국인들은 국물에 밥 말거나 고추장 기준으로 뭔갈 비벼 먹는거 좋아하듯이
극공감...
일본여행갔을때 이거 은근 불편.. 우리나라는 덮밥류여도 넓은 그릇에 줘서 알아서 분배해서 먹기 좋은데 일본 덮밥은 먹다보면 밥만 남음
고쿠텐은 강남점 가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온센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튀김에 밥이라 특식으로 한번씩 괜찮겠습니다!!
텐동 좋아하는데 아직까진 내입맛에 여기다 라는곳은 못찾음 다 그냥저냥~ 안산이면 옆동네라 가깝긴 한데 가볼까~
중국집의 단무지 같은 존재인가요 ? 여기 분당 정자동에서 줄서서 먹는 텐동집있는데 똑같이 유자단무지 줍니다.
저희동내도 생기고 얼마 안되 가봤는데... 그냥 동내 다른 개인 매장이 훨 나은;;; 물로 매장 차이가 있겠죠. 소스 왕창은 공감입니다.
확실히 간이 슴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찍어먹는 소스를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전 부산서면 온센에서 먹어봤어요
대동서적 자주 가는데 한번 가서 먹어봐야겠네요.
대동서적은 가보면 사람도 많지 않고 위치도 비싼 지역이라 곧 없어지는거 아닌가? 하는데도 진짜 꾸준하게 그 자리 고수하는 것 같아요. 건물주가 하는건가;;;
제가 34살인데 여기 저 초등학교 때부터 있던데 입니다. ㅋㅋ 본오점도 그렇구 중앙동 상권이 변화가 잦은데 뚝심있게 있는걸 보면 건물주가 하는게 저의 의심이 드네요 ㅋㅋ
헐 그러면 거의 20년 이상 그 자리 지키고 있다는건데 ㄷㄷㄷ 제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 서점이였군요;;
상록수 고쿠텐 가봤는데 여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배달쟁이하면서 처음으로 재촉전화 받아본곳.. 고쿠텐.. ㅂㄷㅂㄷ
엇 고쿠텐은 시켜본적은 없지만 배달하시면 저희집도 한번 오셨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ㅎㅎ 덕분에 배달 맛있게 잘 시켜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튀김덮밥만의 매력이 있는 듯...
위치 보니까 기존 파크랜드였나 랜드로바였나 그 건물 쪽 인거 같네요. 고잔동 수텐동도 몇번 가봤지만 여기도 중앙동 갈 일이 있으면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안산 사는데 주말에 가봐야겠네요
집에서 튀김하기도 귀찮고 튀김이랑 잘 어울리는 간장과 비벼먹는 튀김덮밥 생각날때가 있죵 ㅎ 전 먹을만하다고 생각
다른곳은 모르겠고 아울렛이나 몰에 입접한 온센 텐동은 절대 가지 마세요. 텐동이 튀김이긴 해도 여타 잘 튀겨진 튀김대비 기름에 절여진 맛이 너무 나요. 그렇다고 참기름인지 먼지의 고소한맛도 아니고. 골목식당에서 주인이 의외로 공부많이 한걸로 떳는데 매장을 왕창 늘리더니 주인이 정성스레 하는것도 아니고 알바느낌으로 마구 찍어내니 더한거 같아요. 아직 본점을 못가봐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텐동 자체가 너무 느끼한게 사실이라 몇군데 유명한데서 먹어봐도 뭐가 맛있다는건지 모르곘어요. 그냥 튀김을 밥에 올려놓은걸로 차라리 하이퀄 튀김을 먹고싶다면 어지간한 퀄 되는 일식집 덴뿌라라던가 요즘 많이 생긴 덴뿌라 전문집 가는게 열번 나아요.
골목식당 방송나가고 바로 다다음주에 가서 먹어봤는데 그냥 그래요 솔직히 백종원씨가 좀 오바한거 같았음
새우가 한국식 손가락만한거같네요. 저도 텐동 좋아해서 서울애 내놓라하는 텐야 다가봤지만 전부다 튀김덮밥집이었습니다. 일단 새우부터가 어째서 같은가격인데 새우가 항상 저 손가락새우가 나오는 것인지.. 다른 비주얼은 다똑같이 따라하면 왜 새우만 대체 저것을 쓰는지 이해할 수가 없겠더군요.
안산사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솔직히 유명하다고 하고 남들 줄서서 먹으니까 한두번 먹지만 그냥 동네 시장 오징어 김말이 고추튀김 사다가 실컷먹는게
저는 동탄의 호무라가 집 근처라 종종 가는데 여기서 먹어본뒤로 다른데 텐동은 다 느끼하거나 싱거워요. 호무라가 맛이 좀 진한편이기도 한데, 같이 주는 장국(게 들었음)과 단무지나 락교대신 주는 백김치만으로도 다른데보다 맛있더라구요. 안산이 저희 본가인데 언제 한번 들러야하나 싶습니다.
텐동 먹으면서 느꼈지만 진짜 가지는 튀겨야 존맛
온센이나 고쿠텐 다 가봤는데 텐동은 그냥 소스맛으로 먹는 거 같더라고요. 텐동 자체만으로 큰 매력은 못 느낌.
텐동이미지가 이런건 그냥 한국에서 텐동 제대로하는곳이 거의없기때문입니다. 별다른 이유있는게아님 그리고 한국에선 이상하게 돈부리를 다 숟가락을 사용하려하는데 숟가락으로 사용해서 먹으면 그또한 맛을 떨어뜨리게됨
떡볶이 튀김 잘하는 이모 튀김보다 못한 곳도 많죠
신당동에서 먹어보긴했는데 튀김따로 먹고 밥먹다보니 그냥 간장계란밥이네? 하고 먹었죠
맛이나 퀄에 비래 거품이 너무 많이 낀거 같음 먹은거 다 너무 느끼하고 너무 싱겁고 들인 돈에 비해 만족도가 너무 떨어지는 음식이였음
안산 수텐동은 가끔 가는데 거기는 두번 가면 한번은 장사 안해서 항상 불만 이었는데 여기 한번 가봐야 겠네요
중앙동은 잘 안 가서 이게 생긴지도 몰랐네요 ㅎ 한 번 가봐야겠어요
헐 인천에서 이사갔나여? 한번 가볼랬는데..
온센텐동 프랜차이즈화 성공해서 전국에 있을거에요 아마?
본점은 그대로 있고 지금 전국 프랜차이즈화 되서 지점이 꽤 있어요 검색해보셔요
개인적으론 반짝하고 거의사라질것같아요 한번은 먹지만 일부러 또먹지는 않을것같은
골식에 텐동집 나오고 나서 동네 텐동집 가봤는데.. 튀김은 진짜 10만원치도 먹겠더라구요. 그런데 밥과의 조화가 별로였던거 같음. ... 다른분 말처럼 저도 또 갈거 같지는 않음. 오히려 떡볶이 집에 이런 즉석 튀김 팔면 자주 갈지도..
친구랑 가끔 동네지점가면 우스겟소리로 고급 간장계란밥 먹으러가자! 하고 가는데 지점별 편차가있는건지 이쪽은 먹을만하던데..
고잔동 수텐동에서 먹었을 때는 밥을 바닥이 보일 때 쯤 먹었을 때 느끼해서 속이 니글거리거라고요. 그 이후로는 텐동을 쳐다도 안봅니다. 튀김이 메인인 음식인 이상 느끼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텐동은 별로 추천을 못하겠습니다
텐동 체인점에서 한번 먹었는데 저랑은 안맞는듯....한번 먹고 두번 다시 안감 ㅠ 체인점 맛이 문제가 아니라 텐동이라는 음식 자체가 그냥 튀김 올린 덮밥이라 식사로는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영양상 밸런스 말하는것도 좀 오버같긴한데 먹고나서 속 부대낌
오사카 도톤보리인가 정X하가 먹고간집이라해서 한번 먹다가 콜라없이는 절대 못먹을 느끼함에 콜라 구원투수로 캐리하고... 다시는 안먹겠다 다짐했지만 저 온센인가가 그렇게 맛있는지 호평이길래 한번 먹어봤더니 느끼함은 역시나 느끼함.... 전 튀김 + 밥 조합은 아니더라구요. 고로 회덮밥을 먹읍시다.